민족과 역사의식이 결여된 한국의 예술
정설교 화백
기사입력: 2016/08/03 [01:08]  최종편집: ⓒ 자주시보

 

▲     © 정설교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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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카소  한국에서 학살   © 정설교 화백
▲     © 정설교 화백

 

 예술작품 속에는 반드시 일정한 정치성과 사상이 담겨져 있어야 한다. 자기가 대체 무엇을 위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지 분명히 알아야 한다. <A.P 체호프>

 

일제의 조선문인협회에서 시작된 한국문인협회와 한국작가회의가 글자 두 자가 다르지만 시인이 10만이 넘고  한국미술협회 등 그림을 그린다는 사람들도 5만이 넘어서고 있다 .작가는 넘치는데 한국에 시대정신을 반영한 작품이 있을까?

 

한국에서 서울대, ,고대  문창과를 나와야 글을 잘 쓰는가?  또 서울대나 홍익대를 나와야 그림을 잘 그리는가는 확실히 의문이지만 한국에서 시대정신을 외면하는 작가들에 의하여 예술가는 출신학교와 학력이 좌우한다. 한국의 미술 판은 서울대와 홍익대 양강구도로 존속하고 있다.

 

학력이 예술을 지배하는 그 첫째 증거가 예술비평가의 부재이다. 문학이나 미술에도 비평가들이 많이 있으며 협회도 있지만 그들에게는 진정한 비평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예술비평이  그저 주례사정도에 그치는 건 예사고 예술과 비평에 민족의식과 역사의식이 없어 그들의 예술비평은 확실히  함량 미달이기  때문이다.

 

민족의식이나 역사의식이 부재한 작품을 예술이라 할 수 없으며 이는 국내에서 학연과 지연에 의하여 유지되는 그들만의 작품으로 예술이 정치와 함께 대중으로부터 외면당하는 이유다한국의 예술은 지금부터라도 속죄하고 판을 깨  다시 시작해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의 예술작품들은 학연과 지연에 의한 집안잔치에 그치고 해외시장은 진출조차 못했지만  그 해외시장에서 96000만원 주목하는 작가가 금년 초에 배출되었는데 그 작가는 10년 무명에 서울대와 홍대가 아닌 어는 지방대학출신이다.

 

미군에 의하여 수많은 양민학살이 자행된 한국전쟁에서 미군의 학살만행을 담아내지 못한 한국의 예술은 부끄러운 것이며  친일친미사대주의 국가로 역사를 바로 세우지 못한 식민에 이은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은 정치,사회, 경제, 교육, 예술을 비롯한 모든 분야가 왜곡되기 쉽기 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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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16/08/03 [06:18]
참으로 오래전에 책에서 스치듯이 본 기억이 있었는데 이렇게 채색이 있는 피카소의 학살을 볼수 있을 줄이야. 역시 우리 정화백님 덕분에 과거를 살려 다시 사는군요.
감사합니다. 지구 저 끝쪽에 있던 피카소가 한국전쟁의 민간인 학살을 주제로한 그림을 그렸다는 걸 아는 한국인들이 얼마나 있을런지.. 감사합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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