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의 나진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왕래하는 정기 여객화물선이 5월부터 취항한다고 22일 VOA의 보도했다.
북의 만경봉호가 한 달에 6회 운항하며 주요 승객은 중국 관광객과 북의 노동자로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러시아 정부는 최근 전자비자를 갖고 블라디보스토크에 들어갈 수 있는 나랑 중에 북을 포함시켰다고 한다.
이미 러시아는 북의 나진항을 통해 중국으로 석탄을 수출하고 있으며, 나진과 연해주를 잇는 철도를 확충해서 물류 이동을 활성화하려고 하고 있다.
또한 북과 러시아는 원산항과 블라디보스토크항의 정기 항로도 개설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과 유엔에서 대북제재를 강화하는 속에서도 러시아는 이와 무관한 행보를 하고 있다, 북에 대한 제재를 반대하는 입장을 표하고, 경제협력은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북-러 관계는 한층 돈독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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