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민족작가와 작가정신
정설교 화백
기사입력: 2017/06/20 [14:11]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대표적인 친일작가

이광수

1892년 평북 정주군 출생 

일본유학

명치 중학부 졸업

와세다 대학 철학

흥사단  단원

동아일보 편집국장, 조선일보 부사장

조선문인협회 회장

1950년  납북-  생사불명

© 정설교 화백

 

 

▲  일제시대

호사스러운 이광수의  집

반민족 친일은 돈과 명예를 가져다 주었다.

   © 정설교 화백

 

▲춘원의 서재

     © 정설교 화백

▲    춘원과  여인들

이선희, 모윤숙, 최정희

대표적인 친일작가들이고

이들에게 일제만 있었지

과연 민족의식이 있었을까?

 © 정설교 화백



▲월남하여 출세의 가도를 달린  구상 작가 

1919년 본명은 상준 함남 원산 출생 

일본 니혼대학 종교과 졸

1941~ 45년 까지 함흥 북선매일 기자

1946년 북에서 반동작가로 낙인이 찍혀 월남

서울시 문화상

대한민국 예술원상

영남일보 주필

편집국장

서울대 강사

경향신문 논설위원 겸 일본 도교 지국장

하와이대학 초빙교수

대한민국 예술원회원    ©정설교 화백

 

암울하던 일본제국주의시대에 일제에 탄압에 붓을 꺽은 사람도 있었지만 반외세 저항을 계속하는 문인들도 많이 있었다. 일제하에 착취사회의 모순, 조선의 자유 독립에 대한 지향, 애국적 민족생활감정과  무산계급의 이익을 반연한 프로레타리아 문학이 주를 이루었고 이들은 일제의 탄압을 받았다.

 

하지만 일제하에서 친일문인들은 때를 만난 듯이 반민족 일제 찬양 친일문학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대표적인 작가에 이광수, 김동환<미국,영국 장송곡, 적국의 항복을 받고 지고> 김상용< 님의 부르심을 받들고서김소운<야마모도원수의 국장일> 노천명<싱가폴 함락, 부인 근로대모윤숙<동방의 여인들서정주< 항공일에정비석 <국경최남선 <가라 청년학도여> 백철<결의 시대조연현< 아세아 부흥론 서설>  이효석< 아자미의 장최정희< 야국초>   유치진< 대추나무> 등 일본총독부의 어용 반민족 친일문예인들이 일본인과 더불어 만든 문예단체가 조선문인협회로 일제패망 후 한국문인협회가 되었고 한국의 유명작가 90% 이상이  이에 이름을 걸고 있다.

 

한국에서 친일문학인들은 초중고등 대학의 교과서에 오르고 청소년에게 친일문학을 가르치며  한국에서 친일문학이 득세하는 세상이 된 것이다. 이들은 일제가 필요로 하는 징병, 징용, 정신대를 독려하며 일본의 이익에 충실하며 일제의 보호를 받고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었지만 전쟁이 일본의 항복으로 종전되자  문인들은 반외세 사회변혁운동의 프로레타리문학과 친외세 친일문학으로  나누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남에 미군정은 한국의 핵심권력에  친일파들을 기용하자 북한에서  친일세력들은  남으로 향했다. 이는  작가들도 마찬가지다. 남북 작가는 물과 불처럼 그 성격이 판이하게 다르다.  하지만 역사적인 6.15 공동선언과 6자회담재개 등으로 이념의 차이를 극복하고  남북작가들이 참여하는 민족작가대회를 지난 참여정부시절 2005720일 평양에서 가졌다.  

 

그때 남과 북은 작가전체를 포괄하는 조직을 결성하기로 약속했다. 남북작가들은 일회적인 만남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만남을 위하여 상설적인 조직을 결성하기로 약속하고 또 다른 하나는 이 조직의 기관지로 통일문학을 출판하기로 결정한 것이고  20082월 첫 통일문학 창간호를 발표하였다. 하지만 보수정권에서 남북대화는 가로막혔다. 

 

참여정부의 뒤를 이은 문재인 정부에서 남북대화가 본격화 된다면 남북문인단체도 서로가 손을 내밀어 끊어졌던 남북대화를 재개하여야 된다.

 

남북작가들은 서로 상대방의 처지와 생각을 몰라 다투기도  할 것이다.  최고의 걸림돌은  친외세와 반외세  동상이몽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분단의 고통과 현실을 재발견하고 우리의 문학예술이 반외세 금기를 깨드려 통일을 향한 문학을 추구하여야 된다.

 

남과 북은 6.15 공동선언 우리민족끼리를 중심에 두고 난제를 풀어야 한다. 이에  무엇보다 6.15 공동성명을 이행하겠다는 전 국민적 공감대와 정부의 용기와 결단이 아닐 수 없다. 6.15 민족작가답게 조국통일에 앞장서서  이 땅에 근로대중과 함께하는 진정한 작가정신을 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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