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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의원 예멘전에서 미국의 역할 국방부에 완전 공개 요구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예멘에서 미군의 역할을 밝힐 것을 국방부에 요구

번역, 기사 이용섭 기자 | 기사입력 2018/06/21 [09:59]

미 상원의원 예멘전에서 미국의 역할 국방부에 완전 공개 요구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예멘에서 미군의 역할을 밝힐 것을 국방부에 요구

번역, 기사 이용섭 기자 | 입력 : 2018/06/21 [09:59]

미 상원의원 예멘전에서 미국의 역할 국방부에 완전 공개 요구

 

미국은 예멘전에 일찍부터 직접적으로 개입을 해왔다. 이에 대해서는 본지에서도 지속적으로 보도를 해왔다. 특히 미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영국은 예멘에 투입되어 예멘 후티군에 맞서 싸우는 군인들 즉 사우디 주도의 연합군들을 중동과 아프리카 등 나라에서 광범위하게 모집을 하고, 그들을 예멘과 가까운 아프리카 동북부에 있는 에리트레아에 훈련소를 차려놓고 군사훈련을 시키고 있다.

 

또한 미국은 테러분자들에게 무기와 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직접 전투현장에서는 전투지휘를 하고 있다. 미국은 그 정도에서 만족하지 않고 자국의 특수군을 직접 예멘에 파병을 하였다. 그 특수병들 가운데에는 미군 소속의 부대원들 뿐 아니라 민간인들이 미국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으면서 운영하고 있는 특수병들도 예멘에 파병되어 전쟁을 수행하고 있다.

 

예멘에 파병된 민간 특수병들의 임무는 예멘군(서방에서는 후티반군이라고 함)과 전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예멘 민간인 거주지역들에 침투를 하여 민간시설들 즉 예멘의 도로, 수원지, 학교, 병원, 시장 등과 같은 사회간접자본과 기반시설들을 파괴하고 민간인 주택 등지를 공격하여 예멘 민간인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그들에게 주어진 임무와 목적은 바로 예멘 인민들에게 고통을 안겨주어 예멘군과 그 정부로부터 분리시키는 것이다.

 

현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두 전선 즉 수리아와 예멘전에서 벌이고 있는 미국과 서방연합세력들의 간교함과 악랄함은 실로 상상을 초월한다. 그러면서 그들은 눈 가리고 아웅~ 하면서 자신들이 세계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소탕 목적으로 그 진원지이자 근거지인 수리아와 예멘에 자국군을 파병하고 있다고 대대적으로 선전선동하고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자신들이 오늘 날 온 누리 전 인류에게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보장하는 수호천사의 가증스러운 탈을 쓰고 세계인민들을 우롱하고 있다.

 

아래 기사는 바로 예멘에 투입되어 전투를 벌이고 있는 미군들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명백하게 밝히라고 요구하는 미국 상원의원들의 편지의 내용을 보도하고 있다. 미국 민주당의 버니 센더스, 마이크 리와 크리스 머피 세 명의 상원의원은 국방부에 편지를 보내 “국방부가 현재 수행중인” 어떠한 역할에 대해 밝힐 것을 제임스 메티스 국방부장관에게 요구하였다고 프레스 텔레비전이 보도하였다.

 

▲ 예멘 호데이다항     ©


현재 미국, 영국, 이스라엘, 프랑스 등은 직접 자국 군대를 파병하여 예멘 서부 홍해에 연해있는 후데이다흐항구를 장악하고, 또 예멘의 국제공항인 후데이다흐 공항을 장악하기 위해 예멘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으며 정치, 경제적으로도 심각한 상황에 빠질 정도로 군사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엔과 국제 인권단체 그리고 인도주의 단체들이 심각한 우려를 하면서 강력한 경고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유엔이나 국제인권단체 그리고 인도주의 지원단체들의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위시한 서방연합세력과 그 괴뢰들인 사우디 주도의 연합군들은 현재까지도 후데이다흐항과 국제공항을 장악하기 위해 예멘군과 민간인들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가하고 있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예멘전(사태)에 대해 이란 관영 파르스통신은 하루에도 5~6건 정도의 보도를 해주고 있다. 참으로 답답한 현실이 아닐 수가 없다. 또한 서방연합세력들이 벌이고 있는 세계적으로도 가장 빈곤한 나라에 속한 예멘을 군사적으로 공격할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 고립압살하기 위해 항구와 공항을 장악하고자 하는 행위는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

 

우리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중동정세에 대해 진실과 거짓 그리고 사실과 허위·기만에 대해 정확하게 가려보아야 한다.


-----번역문 전문-----

 

2018년 6월 17일. 일요일, 12시 47분

미국 상원의원 국방부에 예멘전정에서 미국의 역할을 완전하게 밝히라고 요구하였다.

▲ 미국은 2015년 3월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연합군들이 전격적으로 예멘을 침략한 이래 예멘전에 지속적으로 직간접적인 개입을 해왔다.미국은 예멘전에 투입되는 고용병들을 중동과 아프리카 그리고 세계 각 국에서 모집하고 그들을 아프리카 동북부 에리트레아에 훈련소를 차려놓고 군사훈련을 시켰다. 또 그들은 자국의 특수병들과 민간이 운영하는 특수부대를 예멘에 파병하여 직접적으로 예멘전에 군사적 개입을 해왔다. 미 사원의원들을 국방부에 예멘에서 미군의 역할이 어떤 것인지 즉시 밝히라고 요구를 하였다.     ©이용섭 기자

테헤란 (파르스통신)- 세 명의 미 상원의원이 예멘의 홍해 항구도시인 후데이다흐에 대한 사우디가 주도하는 군사적 공격에서 미국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즉시 밝히라고 미국 국방부에 요구하였으며, (그 군사적 공격에 의해)수 백만 명의 예멘인들이 기아의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버니 센더스, 마이크 리와 크리스 머피 세 명의 상원의원은 금요일에 서명한 편지에서 후데이다흐에서 “국방부가 현재 수행중인” 어떠한 역할에 대해 밝힐 것을 제임스 메티스 국방부장관에게 요구하였다고 프레스 텔레비전이 보도하였다.

 

“우리는 예멘의 안사룰라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전쟁에서 특전부대들의 특수작전을 수행(이용)하는 것을 포함한 미국(미군)의 군사적인 역할에 대해 모든 것을 완전하게 즉시 밝힐 것을 요구 한다: 현재 국방부가 수행하고 있고, 요구받고 있으며 혹은 후데이다흐항 공격에서 (작전)수행할 것을 고려하고 있는 그 어떠한 역할에 대해 (모두)공개하라”고 그 편지에는 적시되어 있다.

 

그들은 또한 “이(후데이다흐항에 대한 공격) 같은 (예고 없이 벌이는)기습적인 공격행위를 공식적으로 반대하고, 사우디아라비아와 다른 분쟁 당사국들이 그 전쟁(원문-분쟁)을 즉시 중지하는 휴전안을 받아들이고 그 전쟁(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정치적인 합의를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동할 수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입장을 재차 촉구 한다.”고 메티스에게 요구하였다.

 

수백만 명의 생명선인 후데이다흐항은 수요일부터 아랍동맹군들이 동원한 전투기들의 공중공격과 육상 군들의 지상공격을 전 방위적으로 받고 있다. 그 동맹군들(사우디가 이끄는 동맹군들)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침공에 맞서 나라(예멘)를 수호하고 있는 안사룰라와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후데이다흐)항구도시를 점령할 야심을 품고 있다.

 

그 동맹국들은 이전 친 사우디아라비아정부(괴뢰, 꼭두각시)를 다시 들여세우기 위해 2015년 3월에 예멘을 침략하였다. 유엔과 인도주의 단체들은 2,800만 명으로 추정되는 예멘 인민들 중 최소한 800만 명이 기아선상의 위험에 놓여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심지어 그 (후데이다흐)항구 도시에 대한 최근의 공격은 음식과 다른(생필품들) 것들을 예멘 사람들에게 공급하는 배송체계를 무너뜨림으로서 최악의 상황에 처하게 만들었다.

 

한편 미국과 영국은 스웨덴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한 사우디아라비아와 그 동맹국들이 그 나라(예멘)에서 휴전(전투행위를 중지할 것)을 이행할 것을 요구하는 안을 거부하였다(원문-막았다).

 

현재 미국은 예멘에 대해 군사적인 공격을 하고 있는 리야드를 지원하고 있다.: 예멘전쟁(원문-분쟁)에서 결정적인(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사우디)왕국과 아랍에미레이트(UAE) 두 나라 모두에 무기들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 3월에 미화(US $) 67억 달러어치의 반 탱크 미사일을 사우디왕국에 판매하는 것을 승인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그 제안서에는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가 소유하고 있는 6,700개의 미사일과 미국제 탱크 그리고 헬리콥터용 예비 부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 거래는 모함마드 빈 사우디아라비아 왕자가 사우디가 주도하는 예멘에서의 군사적 공격에 대해 국방부 최고위급들과 논의를 한 후 한 시간 후에 이루어졌다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워싱톤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군사적으로 지원하는데 대해 공화당이나 민주당 모두 점점 더 실망감이 증대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나라(예멘)에서 대한 3년 이상 지속된 침략전쟁으로 인해 민간인 사상자가 엄청나게 발생하게 된데 대해 유엔뿐 아니라 국제 인도주의지원단체들에 의해 강력하게 비판을 받아왔다.


-----원문 전문-----


Sun Jun 17, 2018 12:47

US Senators Call on Pentagon to Fully Disclose Role in Yemen War

▲ 미국은 2015년 3월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연합군들이 전격적으로 예멘을 침략한 이래 예멘전에 지속적으로 직간접적인 개입을 해왔다.미국은 예멘전에 투입되는 고용병들을 중동과 아프리카 그리고 세계 각 국에서 모집하고 그들을 아프리카 동북부 에리트레아에 훈련소를 차려놓고 군사훈련을 시켰다. 또 그들은 자국의 특수병들과 민간이 운영하는 특수부대를 예멘에 파병하여 직접적으로 예멘전에 군사적 개입을 해왔다. 미 사원의원들을 국방부에 예멘에서 미군의 역할이 어떤 것인지 즉시 밝히라고 요구를 하였다.     ©이용섭 기자

TEHRAN (FNA)- Three US senators called on the Pentagon to immediately disclose its role in the ongoing Saudi-led military operation on Yemen’s Red Sea port city of Hudaydah, which has left millions of Yemenis at risk of starvation.

 

 

A letter signed on Friday by senators Bernie Sanders, Mike Lee and Chris Murphy, called on Defense Secretary James Mattis to reveal any role that “the Pentagon is currently performing” in Hudaydah, presstv reported.

“We call on you to immediately disclose the full extent of the US military role in the Saudi-led war against Yemen’s Ansarullah, including the use of special operations forces; disclose any role that the Pentagon is currently performing, has been asked to perform, or is considering performing regarding an attack on the port of Hudaydah,” the letter read.

They also called on Mattis to “issue a public declaration opposing this impending assault and restating the [Donald Trump] administration’s position that Saudi Arabia and other parties to the conflict should accept an immediate ceasefire and move toward a political settlement to resolve the conflict”.

Hudaydah, a major lifeline for millions of Yemenis, has been under attack from the air and ground by the Arab alliance since Wednesday. The alliance is intent on capturing the port city in the hope of tilting the balance against Ansarullah movement, which has been defending the country against the Saudi-led operation.

The alliance has been pounding Yemen since March 2015 to restore its former Saudi-friendly government. The United Nations and humanitarian organizations have warned that at least eight million of Yemen’s estimated 28 million people are at risk of starvation.

The recent attacks on the port city have even deteriorated the situation by disrupting the delivery of food and other supplies to Yemenis.

In the meantime, the US and the United Kingdom blocked a Swedish proposal in the UN Security Council, which was calling for the Saudi alliance to implement a ceasefire in the nation.

Currently, the United States is supporting Riyadh in its military campaign against Yemen; providing weapons to both the kingdom and the United Arab Emirates (UAE), which plays a crucial role in the Yemen conflict.

Back in March, the State Department announced it had approved the sale of an estimated $670 million in anti-tank missiles to the kingdom. The proposed package includes up to 6,700 missiles, spare parts for American-made tanks and helicopters owned by Riyadh.

The deal was announced just hours after Saudi Crown Prince Mohammed bin Salman met with Pentagon leaders to discuss the Saudi-led military operation in Yemen.

This is while both Republicans and Democrats are appeared to be increasingly frustrated over Washington’s military support for Saudi Arabia.

More than three years of war against the country have also been harshly criticized by human aid agencies as well as the United Nations for the large number of civilian casualties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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