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진보연합 ‘3.31 청춘울림콘서트’ 개최
대학생통신원
기사입력: 2019/04/01 [15:50]  최종편집: ⓒ 자주시보

▲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3.31 청춘울림콘서트를 열었다.     © 대학생통신원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3.31 대학생 청춘울림콘서트 성황개최

1부 합창대회, 2부 콘서트로 진행됐고 대학생들 큰 호응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이어갈 것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 3월 3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3.31 대학생 청춘울림콘서트 ‘새내기와 함께 세상을 흔드는 함성’(이하 청춘울림콘서트)을 열었다.

 

청춘울림콘서트는 대학생문제, 적폐청산, 자주, 통일 등 4가지의 주제로 열렸다. 콘서트장 입구와 한편에는 ‘통일박람회’도 열렸다. 북에서 생산된 과자, 술, 음료, 화장품 등이 전시됐고 백두산, 평양, 개성 등 북의 명소들의 사진도 함께 전시됐다. 약 20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청춘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콘서트였다.  

 

청춘울림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뉘었다.

 

1부는 합창대회로 서울, 경기, 부산의 대학생들이 공연에 올랐다. 특히, 경기지역에서 참여한 대학생들의 합창은 직접 창작한 노래로 참석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합창대회가 끝난 뒤 2부 콘서트에 들어가기에 앞서 한신대 풍물패 ‘일과 놀이’에서 ‘북 놀이’ 풍물공연을 했다. 절도 있는 풍물공연에 관객들은 환호했다. 

 

2부로 본격적인 청춘울림콘서트가 열렸다.

 

시작은 광주에서 참가한 대학생들이 노라조의 ‘사이다’라는 노래를 개사해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이어서 시사낭만청춘극단 ‘끼’의 연극이 전체를 이끌어 갔다. ‘진리의 상아탑’이라는 가치를 상실하고 취업학원으로 전락한 대학에서 대학생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주제로 다뤘다. 연극의 중간에 대학생 노래패와 율동패들이 다양한 노래와 춤도 선보였다.   

 

▲ 3.31 청춘울림콘서트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합창을 하고있다.     ©대학생통신원

 

▲ 3.31 청춘울림콘서트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공연을 하고있다.     ©대학생통신원

 

청춘울림콘서트 사이사이 발언도 이어졌다.

 

강원도 춘천에서 참가한 박문호 학생은 대학생문제의 주제로 발언했다. “일단 대학생이 되자마자 등록금 내야하지. 뭐 옛날에는 소 팔고, 논 팔아서 대학 등록금 겨우 냈다고 하는데 우리는 팔 소도 논도 없어서 빚지면서 다닌다.”며 등록금 문제에 대해 비판했고 주거, 생활비 문제 등도 함께 비판했다. 

 

대구에서 참가한 장수미 학생은 “나는 누군가의 아픔을 악용하고 모욕하는 사람들의 앞에 맞서서 눈물 흘리는 이들의 슬픔을 함께 덜어내는 삶을 살려고 해. 그렇기 때문에 나는 사회에 맞는 삶이란 내가 살고자 하는 삶은 아직도 같은 방향을 보고 있다고 믿어.”라며 적폐청산과 사회개혁을 하는데 주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무대에 올라간 하인철 학생은 우리나라가 일본과 미국으로부터 자주적이지 못한 것을 꼬집으며 “자주로운 나라, 당당한 나라를 만들어 나갈 수 있어! 우리가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마지막 발언은 서울에서 참가한 김국겸 학생이 했다. 김국겸 학생은 통일의 주제로 발언했는데 “4.27 판문점선언 이후, 한반도에는 평화의 새바람이 우리에게 새로운 봄을 알려주었다.”며 “작은 촛불 하나가 커다란 사회발전을 만들었듯이, 작은 목소리가 모여 통일로 커다란 발걸음을 만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 3.31 청춘울림콘서트에 참가한 대학생이 발언하고있다.     ©대학생통신원

 

청춘울림콘서트의 마지막에는 대동놀이가 이어졌다. 참석한 대학생들은 모두 자리에 일어나 대동놀이를 함께 즐겼다. 대동놀이 마지막은 앵콜 공연으로 광주에서 참석한 대학생의 ‘사이다’ 개사곡이 다시 울려 퍼졌다. 참가한 대학생들은 함께 율동을 따라하며 마지막 노래를 신나게 즐겼다.  

 

청춘울림콘서트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모든 참가자가 주인이 되는 콘서트라 좋았다, 노래가 다들 너무 좋았다, 천개의 바람이 되어 노래가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앞으로도 적폐청산과 사회개혁, 평화통일을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면해서 세월호 참사 5주기 대회, 5.18 역사기행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 3.31 청춘울림콘서트 참가자들이 대동놀이를 즐기고 있다.     © 대학생통신원

 

▲ 3.31 청춘울림콘서트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 대학생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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