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특사 방해꾼’ 미국, 그 때와 지금은 다르다
박명훈 주권연구소 연구원
기사입력: 2019/04/05 [11:04]  최종편집: ⓒ 자주시보

 

60년 전 대남 밀사가로막은 CIA

 

미국이 한미워킹그룹을 앞세워 사사건건 남북관계를 방해하고 나선 오늘. 비유하자면 아직도 제 처지를 모르는 미국이 한반도의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있는 꼴사나운 모습인데, 아무래도 북한의 밀사를 내놓으라며 억지를 부린 60여 년 전을 떠올리는 모양이다. 그 때와 지금이 완전히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19619. 북한에서 휴전선을 넘어 대남 밀사황태성이 내려왔다. 한때 박정희와 남로당 활동을 함께 하고 ‘(박정희와는) 박정희의 친형인 박상희보다 가까웠다는 설도 있는 황태성은 남북통일의 방안과 타협을 모색하러 왔다. 박정희나 김종필을 만나게 해달라고 했다. 그는 남측의 1, 2인자인 두 사람에게만 긴히 전할 말이 있다고 주장하며 입을 꾹 다물었다. 하지만 미국으로부터 빨갱이’ ‘민족주의자라는 불신을 받고 있던 박정희 세력은 황태성을 간첩 혐의로 체포해 상황을 살폈다.

 

다만 황태성은 고문실이 아니라 반도호텔에서 중앙정보부의 조사를 받았다. 이에 대해 여러 설이 분분하지만 5.16 군사쿠데타 세력이 황태성을 밀사로 인정한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김종필도 증언했듯 쿠데타 세력은 황태성이 밀사로 오기 전 영관급 장교와 민간인을 북한으로 보낸 바 있다. 196372일 판결문을 봐도 황태성은 남한에서 간 밀사에 대한 반찰(편지 답장을 보냄)”이라고 진술했다. 이러한 정황은 남북이 서로 밀사를 파견해 대화를 시도했음을 뒷받침해준다.

 

그런데 미국이 황태성의 존재를 눈치 챘다. 한미양해각서에 따라 대공 수사의 우선권을 가진 CIA의 지휘를 받는 미군 502군사정보단이 황태성을 끌고 갔다. 이 과정에서 미 중앙정보국(CIA) 또는 주한미군 방첩대(CIC)가 황태성을 심문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미국은 수십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황태성의 이름이 언급된 미국외교기밀문서(FRUS·FOREIGN RELATIONS OF UNITED STATES) 심문 기록 공개를 꺼리며 쉬쉬하고 있다.

 

이는 미국 스스로도 정보당국을 동원해 대남 밀사를 납치한 행위가 대외적으로 밝히기 꺼림칙한 치부임을 잘 알고 있었다는 얘기다. 미국의 목적은 두 가지로 파악된다. 미국의 정책과 반대되는 빨갱이로 의심되는 박정희의 약점을 쥐고, 원치 않는 남북관계 진전을 막기 위해 황태성을 확보하고자 한 것이다.

 

미국은 황태성에 박정희와 김종필과의 관계를 캐물었을 테고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박정희는 조마조마했을 것이다. 대선을 앞둔 박정희에게 한 때는 친형인 박상희보다 가까웠던황태성은 눈엣가시에 지나지 않았다. 그렇게 박정희의 대통령 취임을 고작 3일 앞둔 196312월 14, 육군고등검찰부는 밀사 황태성을 인천의 으슥한 산골짜기에서 총살했다. 자칫하면 미국의 눈 밖에 나 권력을 잃을 수 있다는 박정희 세력의 위기의식이 밀사를 제거하는 엄청난 만행으로 이어진 것이다.

 

역사를 돌이켜보면 남북관계를 개선할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를 순식간에 날려버린 황망한 순간이 아닐 수 없다. 황태성은 남북통일과 관련된 획기적 내용이 담긴 북한 최고지도자(김일성 주석)의 전언을 가지고 왔을 수 있다. 박정희는 황태성을 통해 관동군 장교 출신이라는 친일·반민족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민족·통일의 아군이 될 기회가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였다. 여기에는 권력유지를 위해 몸을 잔뜩 사리던 박정희의 반민족적인 태도, 나아가서 냉전의 확대를 노리며 남북관계 진전을 마뜩찮아 하는 미국의 그림자가 짙게 어른거리고 있었다. 밀사 제거 이후, 박정희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미국의 입맛에 맞게 반공을 국시로 내세워 통일운동을 철저히 탄압하고 민청학련 사건을 조작하는 반통일 노선으로 내달렸다.

 

언제까지 미국의 뒷모습 쳐다만 볼 건가

 

 

그 뒤 햇수로 58년이 흘렀다. 남북관계를 가로막는 미국의 횡포는 여전한 듯하지만 상황은 다소 바뀌었다. CIA의 겁박을 통해 노골적으로 남북관계를 억제하고 나선 과거의 미국이, 이제는 한미워킹그룹을 통해 형식적으로나마 한국과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지난해 9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남북 군사 분야 합의를 통해 남북 간 실질적 종전이 이뤄지고 난 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강경화 외교부장관에게 전화해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냐며 격노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바 있다. 보도내용을 종합하면 폼페이오를 비롯한 미국은 한국 정부로부터 사전에 남북 군사 분야 합의내용을 전해 받지 못한 점, ·미 군사훈련이 제한된 점에 경악했다고 한다.

 

이후 두 달 뒤인 1120, ‘한미 간 원활한 공조를 내세운 한미워킹그룹이 부랴부랴 출범했다. 폼페이오는 이것(워킹그룹)은 우리가 서로 다른 소리를 하지 않고, 서로 다른 쪽이 알지 못하거나 의견 표명 또는 생각을 제시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못 박았다. 지난날 한국 외교부는 폼페이오가 화를 내지 않았다며 해명했지만, 폼페이오 스스로의 입을 통해 미국의 불편한 심기와 한미워킹그룹의 의도가 만천하에 공개된 꼴이다.

 

이에 대한 진단은 분명하다. 한국이 북한(민족)과의 협력을 추구하자 위기감을 느낀 미국이 2의 조선총독부를 설치해 한국의 움직임을 억제하고자 한 것이다. 실제로 한미워킹그룹 설립 이후 개성공단 출입을 요구하는 기업인들의 방북신청은 모조리 불허됐다.

 

2차 북미정상회담 뒤 36,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통일부에 개성공단 시설 점검을 위한 제8차 방북 신청서를 냈다. 통일부는 이번에는 한미워킹그룹에서 협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인들의 개성공단 출입에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결국 322일전에도 방북 승인 유보조치를 했다. 그때 상황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을 바꿨다. 한마디로 미국이 개성공단 출입을 반대하는 상황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어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통일부는 같은 날인 322, 북측 인력이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에서 철수하자 당황해하며 “(북측의) 조속한 복귀를 기다리겠다는 입장만 내놓을 뿐 어떤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 남북정상회담과 남북교류를 담당하는 주무부처가 북측의 의도를 알지 못하고 미국의 눈치만을 살피는 형국, 이래서야 시민사회 각계가 통일부는 반()통일부라는 이명박·박근혜 정권 때의 구호를 다시 꺼내들어야 할 판이다.

 

정부도 마찬가지로 시종일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19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대북특사는 필요하지만 현재 움직임은 없다남북정상회담 준비는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그런데 이 총리의 발언을 무색케 하는 어안이 벙벙한 장면이 펼쳐졌다. 331, 한미정상회담 의제 조율을 위해 워싱턴 D.C를 찾은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대북특사는) 우리 동맹국인 미국과도 먼저 조율해서 만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본다고 했다. 국무총리조차 답하지 못한 사안을 미국과의 논의를 통해 결정지을 수 있다는 일개 관료의 입은 미국에 묶여 옴짝달싹 못하는 한국 정부의 상황을 여러모로 암시하게 해준다.

 

박정희가 될 수 없는 문재인남북관계로 미국 뚫어내야

 

박정희가 미국의 눈치를 살피며 밀사를 총살했던 과거와, 한반도 분단체제의 종착점이 가까워지고 있는 오늘은 판이하게 다르다. 일관성 없는 대북정책을 남발하며 갈팡질팡하고 있는 미국을 향한 비판여론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의 말을 북한에 전달할 뿐인 메신저(전달자)’에서, 남북관계 진전으로 돌파구를 뚫어내는 한반도의 직접 당사자로 시급히 태세를 전환해야 한다. 자체적인 남북정상회담과 대북특사 논의를 단념하고 오로지 4.11 한미정상회담에 매달리는 정부의 모습은 그 자체로 판문점선언·9월 평양공동선언 정신 위반이다.

답답한 현 국면을 풀 열쇠는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을 명시한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이 쥐고 있다. 남북 정상의 상호신뢰가 두터워진 이제는 이전처럼 밀사가 아니라, 얼마든지 어느 때든 대북특사를 보낼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 이처럼 남북이 지난한 분단의 세월을 뚫고 도출한 답안을 회피해서야 주권국가 체면이 도저히 서지 않는다.

 

20175월 집권한 문재인 정부는 스스로를 촛불혁명으로 태어났다고 여러 차례 밝혀왔다. 대북적대와 반민족·반민중으로 점철되어있던 이명박·박근혜, 그 조상격인 박정희와는 다른 길을 걷겠다는 선언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919일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나는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 자주의 원칙을 확인했다. 남북관계를 전면적이고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기자고 굳게 약속했다.”

 

촛불과 겨레의 소망은 명확하다. 남북관계를 시시콜콜 간섭하며 한반도의 주권을 침해하는 미국을 물리치고 과감히 저 앞을 향해 큼직하게 꾸준히 전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스스로와 온 겨레에 굳게 약속한 다짐을 이행하기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

 

애초 벌써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을 이룬 문재인 대통령은, 대남 밀사 황태성을 죽여 입을 막았던 지난날의 박정희와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미국이 질색하는 남북군사합의로 실질적 종전까지 이뤄냈음을 국민 앞에 감격어린 표정으로 밝히던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이 선명하다.

 

우리는 한반도의 질서가 전쟁에서 평화와 통일로 전환되어가는 격동의 시대, 한복판에서 숨 쉬고 있다. 남측의 지도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의 압박 하나하나에 전전긍긍하며 남북관계를 북미관계의 후순위로 밀어내면 밀어낼수록 평화와 번영, 통일의 호흡은 멀어져갈 뿐이다.

 

녹록치 않은 현실이지만 남북관계를 중심에 두고 미국의 변화를 추동한다면 분명히 타개책은 있다. 가장 먼저 우리 정부가 시급히 남북관계 진전이라는 열쇠를 단단히 꼭 쥘 결심을 다져야 한다. 남과 북이 함께 한반도의 주권과 평화를 되찾는 주역으로서 세계무대에 나선다면 이른 시일 내 우리의 꿈은 생생한 현실로 펼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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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ㅇㅇㅇ 19/04/05 [12:52]
위 기사 내용과 상관 없는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미국 본토를 EMP 공격해서 미국과 협상하고 핵보유국이 되는 것은 세계에 너무 충격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좀 삼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미국이 북한이 미국 본토를 EMP 공격 한다고 하고 그런 낌새가 보이면 미국도 크게 긴장하겠지만 이런 세계에 충격적인 행동이 미국의 해상봉쇄와 세컨더리 보이콧와 군사협박의 강력한 명분이 되고 또 그런 방식으로 미국이 북한과 협상을 하면 미국의 국제적 자존심이 바닥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미국이 그런 방식의 협상에 응할지 불투명하고요. 그래서 저는 북한이 미국의 제제 속에서 핵무기를 은밀하게 계속 생산하는 장기전으로 가면 미국이 손해이기 때문에 한국 중국 러시아와 관계 강화를 통해 제제를 약화시키고 UN에 미국의 제제로 인한 피해를 알려서 UN제제의 명분과 힘을 약화시키고 한국과 관계를 통해 미국의 제제를 약화시키는 것도 계속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정인씨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만 검증 가능한 방법으로 폐기하면 미국이 제제를 약화할 것이라고 했는데 저는 트럼프거 절대 그정도로만 제제를 약화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분명 미국도 한국의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 요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에 한국과의 관계로 미국을 압박하는 것을 계속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북한이 하려 했던 미국 본토에 EMP 공격을 해서 공식적인 핵보유국이 되겠다는 것은 세계 충격적인 행동이고 북한의 핵보유를 전세계에 알리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이런 방법의 핵보유는 오히려 어렵다고 생각하고 제제 속에서 제제를 약화시키고 은밀하게 계속 핵무기를 생산하고 한국과의 관계를 통해서 미국을 압박하는 방법을 빨리 결과가 안 나온다고 그만두지 말고 계속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정 삭제
ㅇㅇㅇ님 질문 19/04/05 [13:54]
소련을 스타워스 군비팽창으로 붕괴시키고 일본은 프라자공갈로 잡고 이제 중국을 자본시장으로 끌여들여 미끼를 물게한후 낚시질중인 미국...이제 어느나라도 감히 도전할 엄두를 내지 못할 지경인데 우리나라의 행보는 어찌해야할것이며 향후 미국의 행보는 어찌되리라 보십니까 ? 수정 삭제
악귀양놈 19/04/05 [14:12]
핵은 미국이 인정해야 핵보유국이 되는게 아닙니다. 이미 핵보유국임은 세계가 다 아는 사실이고 한국과 관계를 통할수 없는건 이미 드러났듯이 한국은 미국의 괴뢰국이기에 한국정부 자체가 그 어떤 결정도 할수 없는 미국 앞잡이임을 수없이 많이 보여왔습니다. 그런 한국과는 그 어떤 영향도 끼칠수 없습니다. 오로지 미국과 담판을 지어야 합니다. 제재엔 제재로 침략훈련엔 침략훈련으로..... 미국이 제재를 가하면 조선도 아시아로 들어오는 미국의 선박 항공등을 모두 격침 시켜버리고 대륙간탄도 핵 발사를 계속 하면 됩니다. 240년 동안 강도행각을 일삼던 강도가 침략위협을 못 하게 하는 건 딱 하납니다. 자신이 언제든 뒤질수 있다는걸 절실히 느껴야 제재니 침략훈련이니 함부로 못 합니다. 수정 삭제
독자 의견 19/04/05 [14:31]
ㅇㅇㅇ/ 조선이 미국 본토를 EMP 공격해서 미국과 협상하고 핵보유국이 되려 했다고? 언제? 한국 같은 떨거지와 관계를 한다고 미국을 압박하고 제재를 약화시키나? 핵무기를 생산한다고 광고하며 생산하는 나라가 없는데 새삼스럽게 은밀한 생산을 강조하나? ▶ 같은 내용을 너무 여러 번 반복하지 말고 단계적으로 체계적으로 논리적으로 써야 독자가 헷갈리지 않고, 짜증 내지 않고 댓글을 읽을 수 있다. 댓글이라도 무조건 쓰려고만 하지 말고 정확한 정보를 입수하고, 어떻게 써야 할지 계속 고민하고 수정하고 문맥, 오타, 띄어쓰기 등 몇 번 확인하면서 올려야 점차 향상한다. ▶ 글을 제대로 쓰는 건 쉽지 않지만 꼭 필요한 능력이니 기초적인 공부,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수정 삭제
ㅇㅇㅇ 19/04/05 [18:58]
저는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미천한 저에게 질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저는 지금 미국의 패권이 소련과 일본과 경제적으로 대결 할때 보다는 미국 패권이 훨씬 약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 소련과 일본이 한참 잘나갈 때 80 90년초 보다는 지금 미국 패권이 향후 10년 내에 급격하게 약화될 가능성이 그때보다는 훨씬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다극화하는 세계가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중국이 지식재산권을 세계적으로 공감하는 법을 만들고(이건 중국을 특허 도둑 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서 중국을 악마화 하고 있습니다.) 중국 내 기업과 외국 기업의 차별을 없애서 중국에 많은 외국 자본이 들어오게 해서 한국 같이 IMF 안 맞고 순조롭게 경제 성장을 해 나가고, 러시아 이란 베네수엘라에 이어 친미 사우디도 석유 결제에 달러화로만 하지 않겠다고 하고 브렉시트가 노딜로 되지 않고 장기 연장되거나 영국이 EU에 남는거로 해서 유로화의 가치가 상승하고 유럽 경제가 안정적으로 발전하면 세계에서 미국 패권은 10년 내에 미국 달러화 가치와 패권이 급격하게 약화되어 다극화된 세계가 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르겠어요. 분명 제 기억에 북한이 괌 포위 사격과 미국 본토 EMP 공격을 주장한 것으로 기억 합니다. 제가 우려하는 것은 북한이 미국을 압박하기 위해서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 처럼 의도적으로 핵개발 하는 것을 노출시켜서 미국을 압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만약 그런게 미국의 정찰 위성과 정찰기에 걸리면 미국은 이걸 세계 언론에 유포하여 북한에 대한 세컨더리 보이콧과 해상봉쇄에 대한 명분과 국제적 제제의 명분을 강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문재인 정부가 아무리 답답하다고 해도 지금 한국 대통령이 문재인이 아닌 이명박 박근혜 였으면 트럼프는 북한과 대화가 아니라 제제와 군사공격만 추구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남한 문재인 정부를 무시하지 말고 풍계리 동창리를 검증가능하게 폐기하고 남한의 인도적 지원이나 개성공단 금강산관광을 현금 대신에 현물과 에스크로 계좌로 하는 게 가능하면 그런 방향으로 추구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북한의 핵 보유는 핵실험과 미사일 실험으로 미국에 핵능력을 보여줘서 핵보유국으로 가려고 하지 말고 북한이 그런 능력을 안 보여줘도 미국은 정보력으로 다 알고 있습니다. 북한이 그런 능력을 보여주면 NPT, UN 등으로 북한을 압박하는 미국에 명분만 줄 뿐입니다. 북한의 핵보유는 매우 조용한 이스라엘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정 삭제
ㅇㅇㅇ님 19/04/05 [19:04]
답변감사 수정 삭제
ㅇㅇㅇ 19/04/05 [19:18]
그리고 미국 경제를 너무 좋게 생각하시는데 유튜브에 JTV 라고 검색하면 나오는데 이분 말이 꼭 맞는건 아니지만 상당부분 근거 있는 자료들로 주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주로 미국 경제를 너무 좋게 보는거 같고요. 각 펀드 회사들 마다 미국 경제가 굉장히 좋다고 하고 한국 은행도 몇달전까지도 미국이 수차례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 했지만 미국은 금리 동결을 선언했고 올해 내에 미국이 금리를 내릴 가능성도 있고요. 그래서 유튜브에 JTV 검색하면 나오는데 상당히 근거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정 삭제
ㅇㅇㅇ님 19/04/05 [20:09]
jtv 유튜브...대단히유용한 정보창이네요...좋은정보 거듭감사 수정 삭제
독자 의견 19/04/06 [15:44]
ㅇㅇㅇ/ 남의 댓글에 간여하고 싶지는 않지만 너무 엉터리로 쓰면 보는 독자가 불쾌감을 느낀다. ▶ 미국이 조용히 살면 경제력이 약화하든 패권을 유지하든 상관이 없지만 오늘날처럼 늙다리 미치광이 짓을 계속하면 1시간이나 하루 만에 경제력을 완전히 상실하고 패권은 증발한다. 중국이 어떻게 살건 그들이 결정하고 중국과의 거래는 다른 나라가 결정한다. 원유 대금 미 달러화 결제는 미국의 달러 패권이 걸린 일이라 산유국이 설령 다른 통화 결제를 하더라도 떠들기는 어렵다. 이라크, 리비아, 시리아와 베네수엘라가 골로 간 이유가 이것이다. ▶ 브렉시트와 유로화 가치는 크게 연관성이 없다. 영국은 파운드화(스털링)를, 유럽연합은 유로화를 따로 사용한다. 남에게 뭘 검색해 보라 하지 말고 자신이 미국을 향한 북한 EMP 공격 주장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검색해 봐야 한다. 미국이 조선을 공격하는 건 한국 대통령이 누구인가와 상관없고 미국의 전쟁 승패 예측이나 조선의 공격과 관련 있다. 조선의 공격을 받지 않고는 미국은 핵무기를 보유한 조선과 전쟁할 수 없다. ▶ 전쟁 피해는 말할 필요도 없고 승산도 자신할 수 없고 까딱 잘못하면 멸망도 한다. 조선의 핵 보유나 미사일 시험은 방어에도 목적이 있지만 대북제재 해제 암시와 여차하면 미국을 골로 보내버리겠다는 의미도 포함한다. 역사적 사실로 볼 때도 핵시설이나 핵무기의 폐기가 능사는 아니다. 니네 가족이 테러로 사망하고 니네 집이 방화로 불탈 때도 그런 순진한 생각을 할지 참 궁금하다. ▶ 그리고 한국 경제가 좋거나 좋지 않아도 개인과 큰 상관이 없어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는데 미국 경제를 강조할 필요가 있나? 동경심을 갖고 있나? 경제란 덩치가 너무나 큰 것이고 거시적 지표가 와 닿지도 않고 알아도 별 소용없고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부분만 활용한다. 지적으로 유식해 보이지 않는 사람이 똑똑한 체하면 볼썽사납다. 인간이니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이렇게 천방지축으로 행동하면 다른 사람의 동감을 얻기가 어렵다. 수정 삭제
윗글에 대해서 19/04/06 [16:35]
ㅇㅇㅇ님이 엉터리도 아니고 천방지축행동한것도 없고 동감이 충분히 가는데 왠 딴지시오 ? 용미 용중을 위해서 다양한 의견은 필요하고 자주역량은 토론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키우는것이니...귀하의 흉중에 대략이 있더라도 격려해야 마땅하고 정말로 아니라는점은 지적해서 토론하면 될일이아니겠소...지식이란 향수같아서 누구나 뿌리면 냄새가 나지만 지성인이 되는건 또다른 차원이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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