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청 “남북 청년 불자 자주교류 진행할 것”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6/26 [04:00]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사)대한불교청년회가 6월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통하였느냐 일어나는 청년 불자여!”라는 주제로 창립 99주년 기념 제38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촛불로 만든 통일한반도 [사진제공-대불청]  

 

▲ (사)대한불교청년회가 6월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통하였느냐 일어나는 청년불자여!”라는 주제로 창립 99주년 기념 제38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불청]     

 

▲ (사)대한불교청년회가 6월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통하였느냐 일어나는 청년불자여!”라는 주제로 창립 99주년 기념 제38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개최했다. 촛불행진 모습[사진제공-대불청]     

 

()대한불교청년회(중앙회장 하재길, 이하 대불청)가 622일부터 12일 일정으로 통하였느냐 일어나는 청년불자여!”라는 주제로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600여명의 전국 청년불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창립 99주년 기념 제38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회원들이 참여하는 통일 노래와 율동 배우기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포교원장 지홍스님, 문희상 국회의장, 박유진 대불련 회장의 영상축사가 있었다.

 

지선 스님(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자주, 민주, 인권, 통일이 바로 정토 세상의 구현이며 한국 사회에서 제일 굳게, 가열차게 밀고 나가야 할 정신이 독립정신과 민주화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통일된 한반도가 부처님이 세우고자 하는 나라이며 청년 불자들이 통일된 한반도를 만드는데 앞장서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김삼열 6.15 남측위 상임대표는 만해스님 시기의 애국은 독립운동이었고 지금의 독립운동은 통일운동이라며 “1t의 말보다 1g의 실천이 필요한 시기라며 청년 불자들이 통일운동에 앞장 서달라고 호소했다.

 

이어서 모범 불청인 시상식 시간에는 한해 열심히 활동한 회원, 지회, 지구들을 상찬하였으며 올해 불청대상은 작년 불청대회 주관지구인 강인식 울산경남지구회장이 수상했다.

 

대회에서는 조국통일기원 전국 청년불자 통일선언을 통해 만해스님의 자주독립 정신을 자주통일로 승화시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 (사)대한불교청년회가 6월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통하였느냐 일어나는 청년불자여!”라는 주제로 창립 99주년 기념 제38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들의 축하공연 '달려가자 미래로'[사진제공-대불청]     

 

▲ (사)대한불교청년회가 6월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통하였느냐 일어나는 청년불자여!”라는 주제로 창립 99주년 기념 제38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개최했다. 노래패 우리나라의 축하공연 [사진제공-대불청]     

 

2부 통일기원한마당 시간에는 회원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졌으며,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예술단이 삼지연관현악단 서울공연에서 보여줬던 달려가자 미래로율동을 완벽하게 구현하게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노래패 우리나라 역시 청년불자들의 통일 대회에 참석하여 매우 감격스럽다며 격조 높은 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에게 통일의 열망을 불어넣었다.

 

문화제를 끝으로 청년불자들은 촛불서원으로 만해스님의 자주독립 정신을 자주통일로 승화시키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대회 이튿날에는 분단의 현장인 DMZ통일순례를 통해 분단의 현장을 답사하며 민족화합과 단결, 통일로 가고자하는 마음들을 모아냈다.

 

아래는 조국통일기원 전국 청년불자 통일선언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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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기원 전국 청년불자 통일선언문

 

오늘 우리 청년불자들은 6.15공동선언 19주년, 4.27판문점선언 2주년, 조국해방 74주년을 축하하고, 부처님의 법을 거스르는 민족의 분단을 끝내고자하는 결연한 의지를 담아 조국통일기원 전국 청년불자 통일선언을 발표한다.

 

지난해 우리민족은 역사적인 4.27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으로 남북관계의 대전환기를 맞이하였다. 판문점에서 시작된 남과 북, 양 정상의 만남은 온 겨레의 심장을 통일열망과 애국의지로 뜨겁게 끓어 번지게 하였다.

 

양 정상은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었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하였으며, 냉전의 산물인 오랜 분단과 대결을 하루 빨리 종식시키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하게 열어나가며 남북관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선언하였다.

 

우리 청년불자들은 남북공동선언문에 명시된 바와 같이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에 입각하여 남북관계를 민족적 화해와 협력, 확고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다.

 

또한 서로의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넘어 남북공동선언 기치에 따라 우리 민족끼리 단합과 단결을 도모하여 조국통일 운동을 활성화 할 것이다.

 

이에 우리 청년 불자들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협력을 가로막는 반통일 세력과 외세의 개입을 단호히 배격하며, 남북관계 발전과 민족의 평화·번영·통일을 앞당기겠다는 결의를 담아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하나. 우리 청년 불자들은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에 따라, 남북공동선언들을 실천하는 길에 용맹정진할 것이다.

 

하나. 우리 청년 불자들은 이 땅의 평화와 민족의 이익을 위해 불퇴전의 자세로 나설 것이다.

 

하나. 우리들은 빠른 시일 내에 남북 청년 불자 자주교류를 실현할 것이다.

 

우리 청년 불자들은 조국통일의 주인은 우리 겨레 모두라는 것을 깊이 자각하고 우리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개척한다는 만해스님의 자주독립 정신으로 이 땅위에 기어이 통일된 조국, 번뇌와 고통이 없는 부처님의 불국토를 세우기 위해 용맹정진 할 것이다.

 

불기 2563(2019)622

창립99주년 제38차 전국불교청년대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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