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민족공조 강조 "사대적근성과 외세의존정책 버려야"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7/05 [09:49]  최종편집: ⓒ 자주시보

 

▲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30일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북 노동신문은 “외세가 아니라 민족을 우선시하여야 하며 민족공동의 이익을 해치는 사대적근성과 외세의존정책을 버리고 민족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하는 길로 나와야 한다”고 ‘민족공조’를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5일 ‘자주적 입장에 설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남조선언론들은 북남관계와 관련하여 사사건건 외세의 허락을 받으려는 굴욕적인 외교문화가 큰 문제이라고 하면서 굴종자세에서 벗어날 것을 주장하고 있다”며 “남조선에서 북남관계를 자주적으로 다루어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신문은 “이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전반적민심의 반영이다”며 “남조선 각계가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부당한 간섭을 배격하면서 민족자주, 민족공조를 요구해 나서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문은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는 철두철미 북과 남이 주인이 되어 풀어나가야 할 민족내부문제이다”며 “그 어떤 외세도 북남관계문제에 끼어들 자격과 명분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해서는 그것을 달가워하지 않는 외세가 아니라 동족끼리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문은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을 견지하는 바로 여기에 우리 겨레가 역사의 도전을 물리치며 미래에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있다”며 “조선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복잡한 때일수록 민족자주의 입장을 확고히 견지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문은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염원에 맞게 민족화해와 평화번영을 이룩하자면 남조선당국이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북남선언들을 성실히 이행해나가려는 용단을 내려야 한다”며 “사대와 외세의존에 빠지면 예속과 굴종을 면할 수 없다”고 실천적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신문은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을 따르고 민족공조를 실현해야 한다”며 “바로 거기에 민족적 존엄과 이익이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하루에 한 댓글씩 남기는 습관을 지니세요 19/07/05 [14:01]
▶ 날씨가 더울 때 댓글 달기가 귀찮을 수 있습니다. 여러 언론사에서 유사한 뉴스가 쏟아져 나오는 세상에 살면서 자주시보를 방문해주고 댓글까지 다는 건 보통 정성이 아닙니다. 짧은 댓글도 신경 써서 쓰려면 쉽지가 않은데 긴 댓글은 더 어렵고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이렇게 귀찮고 힘든 댓글을 자주시보를 위해 다는 게 아니라 자신의 역량을 향상하는 무대로 활용하고, 독자 간의 의견을 교환하는 창구로도 활용하고, 자주시보의 기자들에게 힘도 실어준다는 의미를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상식이든 지식이든 경험이든 자신이 소화해서 타인에게 알리는 일은 좋은 일입니다. 재미나는 이야기를 들려주면 더 좋은 일일 것입니다. 요즘같이 기가 차서 웃는 일 말고는 웃을 일이 별로 없습니다. 댓글은 누구나 부담 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소박한 장소입니다. 댓글이라도 신경 쓰며 습관적으로 자주 써야 향상됩니다. 글쟁이가 아니라도 누구든지 말도 잘해야 하고 글도 최대한 잘 써야 합니다. 자신의 수준을 탓할 건 없고 모두가 현재 수준으로 시작하면 됩니다. ▶ 2줄을 쓰시건 20줄을 쓰시건 독자의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쓰시면 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습관을 지니시길 기대해 봅니다. 다른 독자가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자신의 의견이 달리면 새로운 글이 됩니다. 짧은 댓글이라도 습관적으로 다양하게 쓰다 보면 자신이 생기고 글에 대한 두려움이 해소됩니다. 글을 쓰기 위한 조사 활동은 전부 공부하는 것이며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는 기회가 됩니다. 자주시보를 염탐하러 오는 독자가 아니라면 하루에 한 댓글씩 남겨주시면 자주시보가 독자와 함께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1주일 정도 이 댓글을 여러 곳에 남기겠습니다. 좋은 일이 늘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수정 삭제
민족공조를말하지말고 ~ 19/07/06 [23:54]
소귀에 경읽는다고 소가 말귀를 알아들을리만무하고 귀머거리한테 아무리 큰소리로외쳐봐야 혼자만의외침이고 벙어리한테 아무리말을가르쳐도 벙어리가 말할리 만무하듯 머리검은 길들여진 미국똥개들한테 민족을백날천날말해도 소용없소이다 . . . 베트남식으로통일하고 프랑스드골장군방식으로 인간대청소를해치워야 민족의앞날에 희망이란새싹을 티울수있을터. . ..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