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외무성 “동맹 19-2 현실화되면 북미 실무협상에 영향”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7/16 [17:54]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 외무성이 16일 한미합동군사훈련 동맹 19-2’를 맹비난하면서 북미 실무협상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 외무성 대변인은 16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문답과 담화를 통해 미국의 행태를 비판했다.

 

북의 외무성 대변인은 북미 실무 협상과 관련해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문답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대변인은 최근 북미 실무협상 개최와 관련하여 이러저러한 여론이 국제적으로 난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변인은 북미 실무협상이 일정에 오르고 있는 때에 미국이 북미 두 정상에서 한 공약을 어기고 한미 합동군사연습 동맹 19-2’를 벌이려고 한다며 만일 그것이 현실화된다면 조미 실무 협상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미국의 이후 움직임을 지켜보면서 북미 실무협상 개최와 관련한 결심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북 외무성 대변인은 담화를 통해 한미합동군사훈련 동맹 19-2’에 대해 비판했다.

 

대변인은 담화에서 합동군사연습 중지는 미국의 군통수권자인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 조미 수뇌 회담에서 온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직접 공약하고 판문점 조미 수뇌 상봉 때에도 우리 외무상과 미 국무장관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거듭 확약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변인은 북이 핵 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 시험 발사를 중지하기로 한 것과 미국이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기로 한 것은 어디까지나 북미 관계 개선을 지향하여 한 공약으로 지면에 새겨 넣은 법률화된 문건은 아니어도 북은 북미 공동성명을 이행하기 위해 이미 취한 중대 조치들에 이어 아무런 전제 조건 없이 인도주의적 조치들(미군 유해송환)도 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은 지난달 판문점 북미 정상이 만난 지 한 달도 못 돼 정상들이 직접 중지하기로 약속한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려 한다고 대변인은 지적했다.

 

이런 현실에 북은 각성을 가지고 대하고 있으며 미국이 일방적으로 자기의 공약을 이행하지 않음으로써 우리가 미국과 한 공약에 남아있어야 할 명분도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고 대변인은 밝혔다.

 

이어 대변인은 담화를 통해 미국이 지키지도 않고 유념조차 하지 않는데 북에 득이 될 것도 없는 일방적인 약속을 지킬 의무나 법이 있는가 하면서 북이 물리적 행동도 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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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황진우 19/07/16 [22:39]
조선은 미국과 한국의 행동을 보며 다시 생각 할 일이다. 수정 삭제
선감자 19/07/18 [05:10]
미친 미국넘들과의 약속이나 동맹 조약은 결코 믿어서는 안된다 그들은 항상 미친소리로 선량한 사람들을 미치게 만들어 살륙하거나 약탈하는 악마의 무리들이다 따라서 협상이나 회담은 하되 반드시 적정한 상응조치들을 정하여 동시이행을 하되 부실 또는 불이행시에 예고없이 취할 수 있는 응징조치들을 미리 합의해야 한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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