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평양발 경고는 이미 예고된 무력시위였다”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7/27 [14:09]  최종편집: ⓒ 자주시보

 

지난 25일 북에서 진행한 신형전술유도무기 사격은 이미 예고된 무력시위라는 주장이 나왔다.

 

재일본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27전술유도탄의 사격 소식과 함께 남쪽에 알린 권언이라는 기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매체는 이번 신형전술유도무기 위력시위사격은 남북 정상 합의와 상반되는 태도와 행동을 하는 남측으로 인해 초래하게 될 사태에 대한 엄중 경고라 해석했다. 남측이 정상 합의와 상반되는 행동은 결국 군사 대결로 격화되었던 과거로 돌아가자는 것이기에 이에 대한 경고라는 것이다.

 

매체는 이번 북의 위력시위사격은 예고된 것이었다면서 지난 11일 북 외무성 미국연구소 정책연구실장이 스텔스 전투기 F-35A 도입한 남측을 비판하며 불가불 남조선에 증강되는 살인 장비들을 초토화시킬 특별병기 개발과 시험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고 말한 것을 상기시켰다.

 

매체는 남측이 남북 군사 합의에 배치되게 행동하고 있다며 미국으로부터 첨단공격형 무기들을 반입할 뿐만 아니라 외세와 야합해 동족을 겨냥한 합동군사연습을 벌여왔다. 8월에도 <을지 프리덤 가디언>을 대체할 연습이 명칭만 바뀌어 실시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체는 남측 당국이 중재자’, ‘촉진자역할에 대해 운운해왔지만 결국은 사대와 대미의존의 악습을 털어버리지 못한 채 지난해 4월 역사적인 판문점 상봉으로 시작된 평화의 흐름에 역행하는 전쟁 도발에 동참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5남조선 당국자가 사태발전 전망의 위험성을 제때에 깨닫고 하루빨리 지난해 4월과 9월과 같은 바른 자세를 되찾기 바란다는 권언을 남쪽을 향해 오늘의 위력시위사격소식과 함께 알린다고 말한 것은 사태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매체는 강조했다.

 

이어 매체는 남북은 공동선언들에서 단계적 군축을 추진할 데 대해서도 합의했다며 남측이 앞으로도 눈에 보이지 않는 최신공격형 전투기반입과 같은 무력 증강과 북침 각본에 따르는 합동군사연습을 계속한다면 북은 국가의 안정보장을 위한 급선무적인 군력강화 사업을 바로 정하고 거기에 주력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북은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밝힌 평양발 경고를 남측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주시하고 있다며 평화, 번영, 통일을 위해 아무리 좋은 합의를 이루어도 미국과의 종속 관계를 이어가고 대북대결의 군사 노선의 포로가 된다면 민족의 현실은 과거 보수 정권 시절과 조금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남조선 당국자는 어제와 다른 오늘의 현실을 실천행동으로 펼쳐보여야 한다고 매체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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