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도발에 대해 온 국민의 분노가 높아지는 속에서 일본 도발에 맞서 반일 남북합동군사훈련을 진행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이 게시되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지난 12일부터 청원인 kakao -***명의의 “우리 민족에 대한 일본의 도발에 맞서 반일 남북합동군사훈련을 진행해 주실 것을 청원합니다”가 진행되고 있다.
청원인은 일본은 일제 강점기 36년 그리고 해방 이후에도 우리 민족을 무시하는 처사를 벌여왔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최근 일본의 경제도발은 “단기적으로는 우리나라의 경제에 영향을 주어 문재인 정부를 흔들어 보겠다는 것이며 종국에는 이런 식으로 겁을 주어 우리가 절대로 과거사 문제를 꺼내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며 일본은 더 나아가 군국주의 부활을 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원인은 일본은 역사적으로 우리 민족에 수많은 전쟁 도발을 해왔다며 이제는 우리 민족이 힘을 합쳐 이런 일본의 도발에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계속해 “비록 지금은 우리 민족이 남과 북으로 갈려져 있지만 우리 민족의 단결된 힘을 보여 준다면 일본도 더 이상 우리를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남북이 함께 합동으로 군사훈련을 하면서 일본의 도발을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어야 한다. 다시는 우리 민족을 무시하고 도발하지 못하도록 힘을 보여야 한다고”고 청원인은 강조했다.
남북이 힘을 합칠 때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 책동을 막아낼 수 있다며 “남북은 6.15 공동선언, 2018 판문점 회담과 평양회담을 통해 민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기에 (남북합동군사훈련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청원인은 마지막으로 밝혔다.
남북 합동군사훈련 요청 청원은 오는 9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우리민족에 대한 일본의 도발에 맞서 반일 남북합동군사훈련을 진행해 주실 것을 청원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바로 가기->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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