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태를 보며 이기는 길을 되새긴다"
문경환
기사입력: 2019/09/10 [20:59]  최종편집: ⓒ 자주시보

국민주권연대는 10일 '조국 사태를 보며 이기는 길을 되새긴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논평] 조국 사태를 보며 이기는 길을 되새긴다

 

1. 잊어서는 안되는 가까운 시기 몇 가지 중요한 조작, 마녀사냥 사건.

 

1)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명박정권의 정치적 의도에 따라 국정원, 검찰, 언론의 '논두렁시계'로 상징되는 조작에 기초한 마녀사냥으로 자살을 강제 당했다.

 

노무현정권 말기, 정부의 실정과 친노세력의 패권에 깊이 실망했던 사람들은 이명박정권의 노무현 전 대통령 표적집중수사와 조작질, 언론들의 집중포화를 방관하였다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자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지못미를 슬프고 분한 가슴에 새겼다.

 

2) 통진당 해산의 출발이었던 '당권파'의 경선부정이라는 마녀사냥이 난리였다.

 

2012년 총선이 끝나고 통진당 안에서 '당권파'가 경선부정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고 모든 언론에서 이를 가지고 '당권파'를 공격하는 집중포화를 장기간 쏟아 부었다. 이것 때문에 통진당은 분열하였고 '당권파'는 커다란 상처를 입었다.

 

그 후 내려진 사법판단은 '당권파'가 아니라 '당권파'가 경선부정을 했다고 주장한 '그 사람들'이 경선부정을 했다는 것이었다. '당권파'에 적대적인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 결과에도 '당권파'의 경선부정은 나타나지 않았고 '그 사람들'의 경선부정은 너무나도 뚜렷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은 반성과 원상복구를 하지 않았고, 언론들도 사과와 정정 보도를 하지 않았다.

 

3) 북미 싱가포르 정상회담과 6.12 지방선거의 유례없는 대승으로 촛불세력이 보수적폐 척결에 총력을 다해야 할 절호의 시기에, 뜬금없이 이재명 사건이 모든 언론을 뒤덮었다.

 

문재인정권과 집권여당 안의 일부세력, 언론들, 수사기관, 보수적폐 세력들이 온통 이재명 죽이기에 혈안이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가고 그렇게 간 시간동안 적폐청산, 사회대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도 가버렸다. 그리고 그 곳에는 문재인 집권세력의 분열과 상처, 한숨 돌리고 전열을 정비한 자한당과 태극기 부대등이 자리 잡았다.

 

4) 일본놈들의 경제공격으로 반일, 반자한당 열기가 정국을 뜨겁게 달구고 일본놈들 편드는 미국놈들에게도 경고를 날리는 민심이 끓어오르는 시점, 조국을 물고늘어지며 모든 언론과 자한당등 보수정치권, 그리고 깡패검찰이 반문재인, 반조국 칼춤을 미친 듯이 추었고, 지금도 진행중이다.

 

그러나 지못미를 새긴 시민들이 반공격총력전을 펼치고 문재인정권과 여당이 원칙을 가다듬고 강력대처하여 검찰을 앞세운 보수적폐들의 쿠데타를 1단계는 진압하였다.

 

2. 친일보수적폐들의 조작, 마녀사냥 질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분단 과정에는 '모스크바 3상회의' 결과를 왜곡한 동아일보의 조작공작, 이것으로 '소련반대, 신탁통치 반대' 몰이를 한 친일세력, 정세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덩달아 따라간 김구선생의 실책 등이 있다.

 

이승만은 적수인 조봉암 선생을 조작사건을 가지고 사법 살해하였다.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는 유능한 민주투사이자 정치인인 김대중을 빨갱이라고 매도하였고 온갖 언론들은 그것을 수십년동안 도배질하였다. 그리고 '빨갱이' 광주시민을 우리나라 군인이 죽여도 괜찮았다.

 

3. 진보민주개혁세력은 이겨야 한다.

 

보수적폐, 저들은 변하지 않는다. 기득권이란 무서운 것이다. 기득권세력이 스스로 잘못된 기득권을 내려놓은 예는 없다. 기득권세력은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힘과 수법을 악독하게, 끊임없이 육성, 개발한다. 저들이 그저 놀고 먹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진보민주개혁세력은 먼저, 저들을 항상 경각성을 가지고 원칙적으로 대해야 한다.

 

저들에게 환상을 갖는 것을 금해야 한다. 윤석열이 보복수사를 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검사가 깡팹니까?'라고 한 적이 있다. 이번에 윤석열은 깡패보다도 못한 짓을 하였다. 촛불이 믿음으로 준 공권력을 검찰의 적폐기득권 지키기에 쏟아 부었으니, 국민들에게 원래 욕 얻어먹는, 사제 주먹을 휘두르는 깡패보다도 더 나쁜 놈이 되었다. 검찰이 조국 관련 압수수색 들어간 초기에 윤석열을 생각하며 뭔가 정의로운 것이 있나? 하고 잠깐 헛갈렸지만 깨어 있는 시민들은 곧바로 본질을 간파하고 '윤석열을 감옥으로!'를 주장하였다.

 

그리고, 단결해야 한다.

 

대상을 바로 봐야 한다. 앞에서 살펴본 보수적폐들의 오래된 조작, 마녀사냥 질은 배후가 있다. 위키리크스의 폭로 등으로 미국의 배후 질은 계속 드러나고 있다. 일본의 배후 질이야 세상이 다 안다. 미국, 일본, 자한당, 보수언론, 적폐 검찰, 적폐 사법부, 재벌 등등이 한통속이다.

 

저들을 상대하여 진보와 개혁 진영은 민주를 공통으로 단결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진보역량의 강화다.

 

개혁세력은 진보를 품지 못하지만 진보세력은 개혁을 품을 수 있다. 개혁세력은 노동자, 농민등 민중들을 품지 못하지만 진보세력은 노동자, 농민의 자식들이며 그 자체이다. 민중당을 중심으로 한 진보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4. 깨어있는 시민들과 문재인정권은 깡패검찰을 앞세운 보수적폐세력들의 반문재인, 반조국 쿠데타의 실체를 밝히고, 그것의 기획자, 실행주동자들을 찾아내 뿌리 뽑아야 한다. 저들에게 틈을 주지 말고 연속공격을 가해야 한다.

 

2019년 9월 10일

국민주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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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말도 안된다 19/09/10 [22:10]
통진당을 해체한것이 누구인데 지금은 또 왜 민중당을 들먹이시나...주권연대는 정의당이 어울린다 수정 삭제
卢志明 19/09/10 [22:52]
본 기사의 필자 문경환 선생님께서 주장하는 바는 어떤 지엽적인 것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고, 내 생각에는 한국의 근대사 즉 1945,9.8 미군이 인천에 들어와 민족세력들을 이승만 일파들을 앞세워 모조리 주살하고 그 이승만 똘마니들이 지금까지 얼마나 판을 쳤던가? 지금도 악랄하게 한 타겟을 물어뜯고 있지 않는가? 지금 문경환 선생님께서는 외세를 위해 봉사하는 그런 정치를 말고 민족자존을 지키기 위해서, 다시 말하면 기득권만 잘사는 게 아니고 골고루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제안으로, 외세와 연결된 적폐세력을 격파하기 위한 방법으로 개혁 진보세력이 뭉쳐야 한다고 역설하시는 거로 본다. 항상 누구든지 논리가 딸리면 상대방의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는게 보수골통 잡것들의 특기가 아니던가? 그 팩트는 언제나 변함이 없는데도 말이다. 수정 삭제
O-O 19/09/11 [10:01]
어리석은 자들은 자기를 위해 싸우는자를 적으로 돌리는 바보짓하고 있다. 수정 삭제
문제는 말이야 19/09/11 [12:52]
노무현 문재인 유시민 조국이 따위가 진보와 개혁의 이름으로 함께할 수 있는 내적 실체, 정치사상적 강령과 정책이 비슷하냐는 것이다. 민주를 중심으로 연대하고 포용한다? 그놈의 민주는 도대체 뭐하는 물건인가? 민주가 어디에 있는가? 반대정당, 정권장악에서 적수가 되는 다른 정파의 대가리들 몇몇 잡아넣으면 민주주의가 완성되고 그 자체로 개혁적이고 진보적인가? 진보, 민주주의라는 일상적으로 무수히 남발되는 단어들의 본뜻을 정확히 규정해야 한다. 지금 남한사회의 정치경제 사회적 모순의 실체, 실상에 근거해서 진보와 민주주의라는 말의 속살을 분명히 밝히고 정책목표를 구체화해서 그 깃발아래 서로가 어디까지 함께 할수있는 지를 명확히 해야한다. 7,80년대 학생운동,노동운동,시민운동권 출신 개별인사들끼리의 친소에 따른 개별적 이합집산을 가지고 개혁,진보,민주주의를 논하다면 이는 80년대 대학생들의 정치감각에도 못미치는 허접한 수준이 아니겠는가? 민중당이 됐든 뭣이 됐든 진보라고 자처하는 세력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강령, 매 국면에서의 자신들의 정책목표를 명확히 내세우고 그걸 집권민주당에 제시해서 연대여부를 물어야 한다. 목표는 문재인이나 이해찬이의 맘에 드는 것이 아니고 권리무장해제 당한 절대다수의 중하층 근로생산대중들에게 무엇을 선전선동하고 어떻게 조직하고 그 과정에서 기회주의적 개혁세력들을 어떻게 분류해서 거둘것은 거두고 버릴 것은 버리는 것이다. 근데 과연 진보의 중심은 튼튼한가? 사상적으로 조직적으로? 현정권의 반노동자,때론 대자본가와 외세자본가들사이에서 기회주의적 널뛰기로 민중들을 우롱하고 있지는 않은가? 여의도와 정부종합청사 주변세력들 장악하기 게임에만 몰두하고 정작 절대다수 국민대중들의 정치 경제 사회적 제반 민주주의적 기본권리에 대한 근본적이고 원칙적인 입장과 대처를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무조건 배척하는 게 대수는 아니다. 분명한 원칙과 기준, 목표를 제시하고 지속적으로 실행을 강요하고 압박하면서 기회주의적 개혁주의자들이 일정한 선을 넘었을 때는 과감히 반대할 수 있는 자체의 사상적 조직적 역량을 축적시켜나가는 것이 유일한 방도라고 본다. 더불당 정상배들이나 일부 개혁주의 쁘띠활동가들은 그들 자신의 개인적 정치적 야욕에 따라 움직일 뿐이다. 대미 대일 대북관계에서든 내정에서든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다 하나의 모순구조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에 불과한데 그걸 통일적이고 전면적으로 컨트롤하는 단일 지휘부가 없으니 맨날 힘있는 제도권 집권여당, 대중적 뿌리와 실체가 모호한 패거리들의 선의만을 목빼는 짓만 한다. 87년, 2000년대 내내 했던 정치적 실천과 현재의 진보개혁진영의 그것은 정말로 다른가? 수정 삭제
무대 19/09/11 [15:07]
정치에서 사대,경제에서 예속,국방에서 괴뢰 대 정치에서 자주,경제에서 자립,국방에서 자위 외자중독,매판경제,식민지하청경제 대 자력갱생,민족경제,최첨단과학경제....정치도 허풍,경제도 거품,과학도 뻥이라면,미래는 없다. Unity! Korea is one. 통일! 조선은 하나다. 수정 삭제
쏘가리 19/09/12 [11:42]
의견에 적극 동조하며 지지합니다.!! 수정 삭제
卢志明 19/09/12 [13:00]
무대/ 님의 의견에 동조합니다. 자주적인 생각으로 민족의 이익을 생각하면서 통일 조선을 갈망합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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