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日 과거청산 대북 적대시 정책 철회 없이 북일 대화 없다”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9/21 [11:13]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에서 일본 당국이 과거청산과 대북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지 않으면 북일 대화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북의 대외 매체 중의 하나인 <메아리>21조일 대화에 흥미가 동하지 않는 원인에서 이같이 밝혔다.

 

매체는 먼저 북일 대화를 하자는 일본의 행태가 시끄럽고 성가시고 귀찮다고 밝혔다.

 

계속해 매체는 상대는 전혀 흥미가 없어 하는데 저들만 잔뜩 등이 달아가지고 조건 없는 조일 수뇌회담 개최, 조일 평양선언에 기초한 국교정상화지향이니, 다양한 의제 논의니 하며 계속 우리 공화국에 추파를 보내고 있다라며 북이 일본의 대화 제의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매체는 나라들 사이의 대화가 일방의 의욕만으로 실현될 수 없다는 것은 상식인데 어째서 오뉴월 쉬파리처럼 계속 시끄럽게 달라붙고 있는가. 그렇게도 대화를 하고 싶다면 먼저 상대의 의욕이 동하도록 진정성을 보이고 대화의 분위기부터 마련해야 옳지 않겠는가라며 일본이 참으로 염치가 없다고 지적했다 .

 

이어 매체는 지난 세기 일본이 저지른 침략과 약탈, 학살의 범죄를 천년만년이 가도 잊을 수 없는데 일본이 사죄와 배상은커녕 시종일관 북을 적대시하고 있어 더욱더 분노스럽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먼저 일본의 과거 범죄, 그리고 북에 대한 적대시 정책을 한 것을 사과해야 북일 대화가 시작될 수 있음을 밝혔다.

 

사과 없이 대화하자는 것은 아베 총리가 인기를 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북일 대화를 이용하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매체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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