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중당이 9월 28일, 29일 이틀간 경주와 울산에서 정책당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 민중당)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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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이 출범 후 첫 정책당대회를 개최한다.
민중당 대표단은 24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월 28일, 29일 이틀간 경주와 울산에서 정책당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에는 경주에서 정책토론회와 정책박람회가 열리고, 29일은 울산 동구에서 당 대회를 개최한 뒤 시민들과 함께 정치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중당은 “정책당대회는 민중당 당원들의 총의를 모은 정치선언과 문화행사, 정책박람회가 합쳐진 대규모 정치축제”라며 “대부분의 정당에서 최고대의기관으로 전당대회를 두고 있으나, 이를 '정치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곳은 민중당이 유일”하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민중당은 이번 정책당대회가 ▲출범 2년을 맞아 그동안 국민 속에서 어떤 정치활동을 벌여왔는지, 국내외 6만 당원들의 노력과 성과를 보여드리는 장, ▲촛불혁명 이후 최초로 맞이하는 총선에서의 민중당의 사명과 역할을 확인하고, 진보정치 승리의 방도를 함께 모색하고 선포하는 장, ▲한반도 대 전환기를 맞아 민중당이 평화와 번영, 노동존중의 새 시대를 개척할 방향과 전망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민중당은 울산시민들을 향해 “민중당 6만 당원은 울산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뜨거운 열정으로 울산으로 달려올 채비를 하고 있다”며 “울산에서 펼쳐질 민중당의 새로운 도약을 지켜봐주시고, 함께 즐겨주시고, 응원해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28일 열리는 정책토론회는 크게 ‘의제 토론회’와 ‘총선 정책토론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정책토론회에서는 강령, 정치전략, 조직전략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갈 예정이며, 총선 정책토론회에서는 노동, 교육, 인권, 평화통일, 주거, 건강. 환경 등의 분야에 대한 정책들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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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민중당 첫 정책당대회가 울산에서 열립니다!
민중당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갑시다!
존경하는 울산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중당 대표단이 9월 28일, 29일 경주와 울산에서 열리는 민중당 정책당대회를 앞두고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울산은 한국사회 진보정치가 시작된 곳입니다. 진보정치 1번지, 노동자의 도시 울산에서 민중당의 첫 정책당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입니다.
28일은 경주에서 정책토론회와 정책박람회를, 29일은 울산 동구에서 당 대회를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정치퍼레이드를 진행합니다. 민중당원 4천여 명이 이곳 울산을 떠들썩하게 만들 것입니다.
정책당대회는 민중당 당원들의 총의를 모은 정치선언과 문화행사, 정책박람회가 합쳐진 대규모 정치축제입니다. 대부분의 정당에서 최고대의기관으로 전당대회를 두고 있으나, 이를 '정치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곳은 민중당이 유일합니다. 민중이 정치의 주인이 되는 것을 추구하는 민중당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민중당 정책당대회는 크게 세 가지 내용을 담습니다.
첫째, 오는 10월이면 민중당이 출범한지 2년입니다. 민중당이 그동안 국민 속에서 어떤 정치활동을 벌여왔는지, 국내외 6만 당원들의 노력과 성과를 여러분께 보여드리겠습니다.
둘째는 촛불혁명 이후 최초로 맞이하는 총선에서의 민중당의 사명과 역할을 확인하고, 진보정치 승리의 방도를 함께 모색하고 선포하려 합니다.
무엇보다 울산은 민중당의 유일한 현역의원 김종훈 의원의 지역구입니다. 민중당이 울산의 책임 있는 제 1야당으로 발돋움하고, 나아가 울산을 노동자 집권 도시로 만들어 갈 전략을 모색하겠습니다.
셋째, 시대는 한반도 대 전환기입니다. 민중당이 평화와 번영, 노동존중의 새 시대를 개척할 방향과 전망을 제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민중당 6만 당원은 울산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뜨거운 열정으로 울산으로 달려올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울산 시민 여러분께서도 울산에서 펼쳐질 민중당의 새로운 도약을 지켜봐주시고, 함께 즐겨주시고, 응원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9월 24일
민중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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