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정당 최초 성평등강령 제정
백남주 객원기자
기사입력: 2019/09/28 [07:01]  최종편집: ⓒ 자주시보

1회 민중당 정책당대회가 28~29일 양일간 경주와 울산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이번 정책당대회에서 민중당은 정당 최초로 성평등강령을 갖게 될 예정이다.

 

민중당은 이번 정책당대회에서 강령제정과 더불어 남녀동수를 포함한 성평등강령을 함께 제정키로 했다.

 

모두를 위한 성평등사회를 향해라는 이름으로 만든 민중당 성평등강령은 성별, 성정체성, 성적지향을 이유로 한 차별과 배제를 거부하며 성을 매개로 한 폭력과 착취를 근절하고 인권이 실현되는 사회, 정의와 민주주의가 바로 서는 사회를 건설한다, 성인지적 관점에서 정책을 마련하고 주요의결기구에서 남녀동수를 실현하며 소수자의 정치적 견해와 결사를 존중한다, 노동시장의 성차별 해소 및 성별 불평등한 노동환경을 바로잡고 평생평등노동권 실현을 위해 투쟁한다, 일과 양육에 대한 책임이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있음을 확인하며, 돌봄, 가사노동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투쟁한다, 다양한 가족 제도를 존중하며 그 가족의 법적, 사회적 지위 확보를 위해 투쟁한다, 성평등한 통일사회가 실현되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민중당은 이러한 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5대 행동지침도 마련한다.

 

민중당은 모든 당원 연 1회 이상 성평등 교육 이수, 중앙당, 광역당은 성평등담당을 배치해 일상적인 성평등문화 확산, 성평등한 정책결정을 위해 당직, 공직, 당내 주요기구에 남녀동수 단계적 실현, 당의 예산은 성인지 예산으로 편성하고 예산의 10%를 성평등 촉진예산으로 편성, 매년 중점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 당내 모든 모임에서 함께돌봄제를 실시 등의 성평등강령 실현을 위한 구체적 행동을 펼칠 방침이다. 

 

민중당은 이번 정책당대회에서 성평등강령 제정에 이어 성평등겨루기대회를 통해 당원들의 성평등인식을 향상시키고, 당원참여 민중당 당원 성평등약속문도 제정할 예정이다.

 

민중당은 이번 정책당대회로 명실상부 성평등한 진보정당으로써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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