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영상]대학생평화대행진단 "반미 투쟁은 이제 시작"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9/29 [11:00]  최종편집: ⓒ 자주시보

▲ 평화대행진단 대학생들은 28일 귀국해 응원과 소중한 후원을 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을 열심히 이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 대학생평화대행진단

 

한국대학생평화대행진단이 뉴욕과 워싱턴에서 한반도 평화를 방해하는 미국 규탄 행동을 모두 마치고 28일 귀국했다.   

 

인천공항에서 대학생들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국민의 자주적인 의사를 전하고 돌아온 한국대학생평화대행진단 단원들의 무사복귀를 환영했다.

 

평화대행진단 대학생들은 응원과 소중한 후원을 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을 열심히 이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4박 5일 동안 평화대행진단의 미국 활동 담은 주권방송 영상과 단원들의 소감을 아래에 소개한다.

 


 

 

 

 

 

*한국대학생평화대행진 일정을 마치며

 

[김수형 단장]

 

제 평생 가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던 미국에 다녀왔습니다. 시도 때도 없는 내정간섭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남북관계를 가로막는 미국을 규탄하고 이러한 우리의 목소리를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번 미국 일정 동안 정말 여러 곳을 돌아다닌 것 같습니다.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 도착한 것부터 시작해 센트럴 파크, 타임스 스퀘어, 백악관, 국회의사당 등등 미국의 유명한 장소, 그리고 주요 행정기관들을 다 찾아가서 평화를 염원하는 외침을 전달하고 오자고 다짐했습니다.

 

어떤 국가나 그렇듯이 미국에는 친절하고 좋으신 시민분들이 많았습니다. 백악관 앞에서 우리와 함께 ‘No Trump’를 외치셨던 분, 우리의 가슴에 달린 한반도기를 보며 ‘One Corea!’라며 엄지 척 해주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당연한 사실이지만 우리의 주적은 분명하게 미국의 적폐 기득권 지도부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일정 동안 가장 크게 느꼈던 건 역시 우리나라는 살기 좋은 나라라는 사실이었습니다. 미국에는 평화로워 보이는 공원에서조차 총기를 소지한 경찰들 여러 명이 상주해있었고, 길거리를 걸으면서나 프랑을 들고 구호를 외칠 때도 ‘저 사람이 우리를 총으로 위협하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에 자연스레 위축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반도에도 문제들이 많습니다. 70여 년 전 남북이 외세에 의해 갈라짐으로 인한 종북논리, 분단 이데올로기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이는 지금까지도 적폐 세력들의 손아귀에 쥐어진 칼로써 우리 민중들의 삶과 대한민국 사회를 처참히 무너뜨려 온 주범입니다.

 

하지만 위대한 민중들의 힘으로 수십 년의 악몽 같은 세월을 버텨왔고 우리는 승리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이 좋은 나라를 우리가 앞장서서 더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박 5일 동안 한국으로부터 전달된 많은 동지의 응원에 힘을 너무나도 많이 얻었던 것 같습니다. 생전 처음 가보는 미국에서 한반도 평화를 외친다니 정말 설렘 반 두려움 반이었습니다. 하지만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올 때마다 메신저에 쏟아져 있던 응원들, 한국시간으로는 이른 아침일 테임에도 불구하고 라이브를 켤 때마다 느꼈던 동료들의 열띤 호응 덕분에 우리 대표단도 지치지 않고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을 대표해 저 멀리 미국을 찾아간 저희 한국대학생평화대행진으로써의 활동은 여기서 마무리지만, 우리의 반미 투쟁은 이제 시작입니다.

 

한국에 돌아온 지금, 미국의 백악관, 국회의사당, 재무부를 보며 느꼈던 분노와 그 뜨거운 마음을 이어서 더욱더 열심히 한반도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저희를 응원해주신 분들, 소중한 후원해주신 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박재이 단원]

 

남북관계 개선을 가로막고 한반도의 평화를 방해하는 미국을 직접 찾아가서 규탄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세 명이라는 적은 인원과 아직 계획된 일정이 없다는 것에 걱정되는 마음도 컸습니다. 반면에 이런 마음이 옳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만 외치던 반미를 미국에서 외치는 것이 참 재밌겠다는 생각도 들어 기대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열린 UN 총회 때 한반도 평화의 목소리를 더 가까운 곳에서 더 정확히 전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많지 않은 시간이지만 최대한 많은 것을 명확히 하고 오고 싶다는 책임감과 욕심을 가득 안고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무사히 미국에 도착하니 UN 총회가 열리는 당일 새벽이었고 곧바로 UN 본부 앞에서의 일정과 그 후의 일정을 계획했습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일정과 동선을 계획하며 움직였는데 아무래도 사전답사와 같은 정확한 정보가 없다 보니 그 장소의 상황이 어떨지, 이 나라의 시위법이 어떠한지 알기 어려웠고 상황별로 대비책을 세우며 일정을 계획하고 진행해나갔습니다.

 

UN 본부는 그 주위에 한 블록 이상씩 강력한 통제를 해놓아서 가까이 갈 수 없었고 가장 정면에서 크게 보이는 위치에 가니 다른 분들도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는 모습이 보여 우리도 한반도기를 가슴에 달고 손프랑을 들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UN 총회가 열리는 시각 그 앞에서 이렇게 우리의 목소리를 외칠 수 있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느꼈고 더 많은 장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뉴욕의 유명한 곳들을 돌아다니며 프랑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연설도 하고 즐겁게 춤도 추었습니다.

 

시민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프랑에 적혀있는 글씨를 읽고 "One Korea!"라고 외쳐주시거나 우리의 활동을 촬영해가시는 경우도 많았는데 미국 현지 시민분들이 이런 응원을 보내주시는 걸 보니 우리가 내는 평화의 목소리가 옳은 것이라는 확신이 더더욱 들었고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한반도기는 매일 온종일 가슴에 달고 활동했는데 가장 쉬우면서도 우리의 정체성을 가장 명확히 드러냈던 행동인 것 같아 의미 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활동할 때 아무래도 세 명이다 보니 다 같이 한 화면에 나오도록 촬영하기 위해서는 삼각대를 세워야 했는데 카메라와 우리의 안정성이 보장되어야 했기 때문에 장소의 제약이 있었다는 아쉬움이 크게 남았습니다. 그리고, 실시간으로 한국에 우리 활동을 알리기 위해서는 자료 전달이 필수적인데 와이파이가 한정적이라 처음에 라이브방송을 할 때 소극적이었던 점도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일정 중 미국에 먼저 가셔서 우리와 같은 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만나기로 했다가 일정이 엇갈리게 되어 못 만난 상황이 있었습니다. 이때 사실 저는 그분들을 만나는 게 왜 중요한 일인지, 어떤 의미인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못 만나게 됐을 때 크게 아쉽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부끄러운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후 한국에서 보내오는 많은 응원을 받고 워싱턴 백악관 앞에서 같은 목소리를 내고 계시던 분과 우연히 만나면서 이 만남이 얼마나 소중하고 큰 의미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연락만으로 힘이 되는데 만나면 얼마나 큰 힘이 될지, 그리고 얼마나 더 다양하고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을지 그러면 얼마나 더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을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고 나중에서야 그 성사되지 못한 만남에 대해 아쉬운 마음이 들게 되었습니다.

 

이번 활동에 대한 영향력을 생각해보면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트위터 계정을 이용한 활동이 늦게 시작된 건 이런 영향력에 대해 고민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만 고민해봤더라면 좀 더 많은 교민분과 연락이 닿았을 수도 있고 그러면 함께 활동을 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과 함께 트럼프에게 직접적으로 더 빨리 우리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이번 활동에서 분명히 아쉬움도 많이 남았지만, 더 많은 사람에게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목소리를 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에겐 영광스러운, 아쉽지만 즐거웠고, 많은 것을 배운 그리고 한국에서의 활동을 더 거세게 이어가야겠다는 마음이 들게 한 뜻깊은 활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활동에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분들 덕분에 정말 많은 힘을 받을 수 있었고 함께 하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사실에 더 힘내서 더 열정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정현 단원] 

 

한미정상회담과 UN 총회에 맞춰 미국에서 한반도 평화와 미국 규탄을 외치는 활동을 준비한다고 들었을 때 기쁜 마음보다 걱정이 앞섰습니다. 일주일이라는 기간을 비우면 생기게 될 상황들, 긴 비행시간을 견뎌야 하는데 갖고 있는 고소공포증, 난생처음 가보는 땅에 익숙하지 않은 영어 실력, 무엇보다 오롯이 셋이 책임지고 성공해야 한다는 사고투성이 미국 사회에 대한 두려움 이것들이 뭉쳐 전전긍긍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비행기표를 갑자기 구하게 됐는데 처음 해보는 과정이라 표를 구매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당황스럽고 초조했는데 후배 단원들이 의연하게 어떻게든 방법을 찾으려는 모습을 보여주어 고마웠습니다. 출발 이틀 전에 너무 재밌을 거 같다는 말과 함께 결심했던 후배 단원들의 뜨거운 마음이 그때 저를 깨우쳤던 것 같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비행을 시작하고 뉴욕에 도착하기까지 수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무사히 도착해야지, 도착해서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 하나 막막함이 컸습니다. 비행기 공포는 사라지고 무사히 도착하기만을 바라는 마음이 컸습니다. 잔뜩 긴장한 것과는 달리 뉴욕 땅을 밟았을 때는 얼른 한국에 소식을 전하고 싶은 들뜬 마음뿐이었습니다.

 

미국에 도착하고 지낸 5일은 아주 짧게 느껴졌습니다. 유엔총회에 들어가는 문재인 대통령이나 트럼프를 만나서 우리의 목소리를 직접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유엔본부를 찾아갔습니다. 직접 볼 수 없는 상황이 답답해서 어떻게든 가까이 가고 싶은 마음에 유엔본부 주변을 한 바퀴 돌고 돌아 가장 가까운 곳을 찾아 구호를 외치니 속이 시원하고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기뻤습니다.

 

유엔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를 직접 만나는 게 불발하자 뉴욕 명소를 활보하며 미국 규탄 목소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센트럴파크, 유니온스퀘어, 타임스 스퀘어를 한반도기를 달고 걸어 다니며 내정간섭 중단, 북미 합의 이행, 대북제재 해제를 외쳤습니다.

 

워싱턴으로 이동해서는 트위터 광인 트럼프에게 맞춤으로 트위터로 면담 요청도 하고 백악관 앞에서 연설했습니다. 그리고 재무부, 국무부, 국회의사당을 찾아가 연설과 피켓팅, 구호 외치기를 하니 지나가는 미국인들의 관심을 받고 사진도 찍어가고 엄지 척과 원코리아 응원도 받았습니다.

 

한반도 평화를 가로막는 미국 땅에서 미국 규탄을 하니 속이 후련한 마음과 이런 목소리가 미국에 직접적으로 더 와 닿았으면, 더 영향력 있었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도 동시에 들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이, 더 규모 있게 활동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다양한 단체와 교민분들이 미국규탄, 통일실현 활동을 하고 있다는 걸 이번 기회에 알게 됐는데 세계 곳곳에서 통일을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는 걸 직접 느끼게 되니 벅찼습니다.

 

워싱턴에서 일정을 마무리하는데 한국에서 쏟아지는 응원과 지지, 후원을 찬찬히 살펴보며 감동의 후폭풍이 몰려왔습니다. 한국 대학생을 대표하는 것에 걸맞게 활동을 했을까? 더 활발하게 적극적으로 해야 했었는데, 더 준비를 잘했으면...이런 아쉬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처참하기 그지없는 적나라한 모습을 보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은 이제 눈앞에 다가왔구나! 직접적으로 느끼게 됐기에 이제 시작이라는 다짐으로 이어졌습니다. 앞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 내가 있어야 할 곳에서 목소리를 더 내야겠다. 미국이 방해꾼 노릇을 계속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때는 더 강력하게 혼내주러 와야겠다. 아쉬움을 다짐으로 바꾸게 된 순간입니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방해꾼 미국과 분단의 폐에 맞서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결심을 하게 된 것이 가장 큰 배움입니다. 한반도 평화 정착의 대사변을 맞이하는 길에서 부끄럽지 않게 청춘의 몫을 다하겠습니다. 무한한 믿음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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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패권은 막바지에 다다랐다 - 1 19/09/29 [14:12]
대학생 평화 대 행진단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 지금은 한국 대학생들이 미국을 방문해 말로 하지만 다음엔 조선의 화성 15호가 방문해 불바다로 만들 것이다. 미국은 최근 쿠바 라울 카스트로 공산당 총서기와 그의 자녀 4명에 대해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단행한 바 있는데, 미국의 긴 코앞에 있는 쿠바도 유엔총회에서 이에 대해 성토했다. ▶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제재는 근거 없고 말도 안 되는 것이며, 쿠바의 존엄을 공격하고 쿠바인들의 정서를 모욕하는 것 외에는 어떤 실질적인 효과도 거두지 못할 것이다. 미 국무부의 제재는 극우 성향 쿠바계 미국인들의 표를 얻으려는 잔재에 불과하다. 미국은 베네수엘라 지도자에 대한 암살, 쿠데타, 경제 제재, 전력망 사보타주(고의적 파괴행위) 등을 시도했다. 우리는 베네수엘라를 겨냥한 미국 정부의 행동을 비난한다. 쿠바는 우리의 형제인 니콜라스 마두로의 합법적인 정부를 지지한다"라고 강조했다. ▶ 사우디아라비아는 한국처럼 미국의 따까리다. 미국이 남의 나라 내전에 개입하기 싫고 꼭두각시 정권이 바뀌면 골치가 아프니 이해 관계국인 사우디와 UAE 중심의 아랍 연합군과 서방을 전쟁터로 내보내며 쏙 빠졌다. 정권을 장악한 예멘군(후티 반군)은 이들을 물리치고 있으며 꼭두각시 정권인 하디 정부는 사우디로 도망가 밥도 맛있게 먹고 샤워도 하고 침대에서 편히 잔다. ▶ 전쟁의 확산을 우려한 예멘군(후티 반군)은 민생의 어려움에도 많이 참다가 사우디와 UAE 공격을 경고한 뒤 사우디 송유관, 공항과 석유 시설 등을 공격했다. 예멘 국경과 가까운 사우디 남부지역은 시도 때도 없이 공격을 받는다. 사우디 3개 여단이 골로 갔고, 수백 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포로로 잡혔고, 장갑차, 군용 차량 수백 대를 포함해 방대한 양의 군용 장비를 빼앗겼다. 수정 삭제
미국의 패권은 막바지에 다다랐다 - 2 19/09/29 [14:13]
▶ 예멘군(후티 반군)은 여유 있게 휴전을 제안하지만, 사우디는 막대한 피해를 보고도 미국의 눈치를 보며 이따금 예멘을 공습하나 "휴전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라며 쫑알거리고 있다. 예멘군(후티 반군)의 뒷배는 이란, 카타르, 레바논 헤즈볼라, 조선으로 심플하다. ▶ 우크라이나에서 미국과 서방이 맥을 추지 못하고 붕알과 엉덩이 두 짝을 통째로 물어뜯겼으며, IS와 알카에다까지 동원한 시리아와 이라크 내전에서도 러시아의 개입으로 "아니? 이럴 수가!" 같은 상황이 벌어졌고, 가장 물렁물렁하게 본 예멘에서도 익사 상태에 처한 미국과 서방 및 중동 수니파 국가는 어떤 표정으로 도망가야 체면이 유지될지 걱정이 태산이다. ▶ 아프가니스탄에서도 탈레반에 밀리고, 베네수엘라 침공은 책상 위에 모든 옵션이 있다고 씨버리던 볼턴을 골로 보내며 우야무야 되었고, 임시 대통령과 야당은 유엔총회까지 참석하며 트럼프 바짓가랑이를 잡고 있지만 전기 감전으로 물고기(바이든) 잡으려다 되레 자신이 감전된 물고기 신세가 되어 탄핵 조사를 지켜보는 트럼프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공화당 마크 애머데이 하원 의원은 28일(현지시간) "의회가 내부고발자의 고발을 조사하는 것이 합당하다. 절차에 착수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봐야 한다"라며 트럼프가 즐겨 쓰던 문구를 그대로 돌려줬다. ▶ 설상가상으로, 조선이 경고한 새로운 길 모색 날짜는 90일 정도 남았다. 미국을 향해 조선의 수소폭탄이 날아오면 놀라며 이리저리 움찔거릴지, 통구이는 물론 멸망을 각오하고 핵전쟁을 벌여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 트럼프가 도망갈 쥐구멍은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 평양을 방문해 항복문서를 제출하면서 삼궤구고두례 의식을 올리는 일이다. 요즘 나무판자를 깔아놓고 이마 처박는 연습에 열중이라 한다. 수정 삭제
트럼프 탄핵 주장 인물 추가 19/09/29 [14:15]
▶ 미국 할리우드 영화계의 대표적인 반(反)트럼프 진영 인사인 배우 로버트 드니로는 뉴욕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디 아이리시 맨' 시사회에 참석해 버라이어티에 "그가 탄핵당하길 바란다. 그 절차(탄핵)는 끝까지 완수돼야 한다. 트럼프는 수준 낮은 삶을 살았다. 그는 주변 모든 사람에게 오점을 남겼다. 그와 함께 하는 건 불명예다. 그는 윤리와 도덕이 없다. 도덕 관념이 없고 비도덕적이다"라고 맹비난했다. ▶ 그는 지난해 6월 생방송 중계된 토니상 시상식에서 트럼프를 향해 알파벳 'F(fuck)'로 시작하는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또 저승사자 뮬러 특검 보고서가 발표될 무렵에는 "내가 그 사람(트럼프)에게 수갑을 채우고 (죄수복인) 오렌지 점프수트를 입혀 데리고 가는 것이 현실에서 가능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트럼프를 '얼간이'(dumbbell), '워너비 갱스터'(wannabe gangster·깡패를 동경하고 되고픈 사람), '완전한 패배자'(total loser) 등으로 지칭하기도 했다. 수정 삭제
트럼프, 내부 고발자 암살 계획? 19/09/29 [14:18]
▶ '우크라이나 의혹'으로 탄핵 조사에 내몰린 트럼프가 27일 백악관에서 웨인 라피에르 미국 총기협회(NRA) 회장을 만나 탄핵 변호 등을 논의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화하면 녹음 기록이 남으니 만나서 말로 한 모양이다. 미국 총기협회가 트럼프를 도울 수 있는 건 변호라기보다 의회에서 증언할 내부고발자나 기타 증인을 저격해 증거 소멸하는 일이 더 급한 불이다. ▶ 현재 내부고발자가 누구인지 공개된 상황이 아니니 일반 시민과 함께 길거리에서 총 맞아 뒈지면 그냥 일반적인 총력사건으로 넘어갈 수 있다. 그가 누군지 아무도 모르는데 어떻게 내부 고발자인 줄 알고 저격하냐고 오리발 내밀면 그만이다. 이러면 '우크라 스캔들'도 '러시아 스캔들'처럼 수면 아래로 내려갈지 더 확대될지는 두고 봐야겠다. 수정 삭제
와와 19/09/29 [14:46]
자랑스런 한국의 젊은이들...최고..만세입니다.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 드립니다.감사합니다. 수정 삭제
동상이몽의 남북 그리고 미국 19/09/29 [16:15]
▶ '우크라 스탠들'은 트럼프가 지금까지 싼 똥 중에서 제일 굵은 똥이고 세상 만인이 다 보고 있는 똥이다. 백악관 비서실장, 개인 고문과 법률가 등 다른 참모들이 이 똥을 치울 전략이 부재하다고 성질을 버럭버럭 내는 모양이다. 문제는 그 똥이 그냥 똥이 아니라 폭탄과 같아 치우면 자폭하는 상황이 된다는 걸 모두 알기 때문에 아무도 건드리려 하지 않고 있다. ▶ 미국의 큰 똥개가 굵은 똥을 누고 안절부절못하는 이 시기에 유엔총회가 열리고 부속 회의도 동시에 열리고 있다.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의 리기호 참사관은 28일(현지시간) 뉴욕 컬럼비아대학에서 열린 '2019 글로벌 평화포럼'에서 "미국은 심사숙고하여 진정성과 대담한 결단을 가지고 성근한(성실한) 자세로 조미 공동성명의 이행에 나서야 한다. 앞으로 북미대화의 진척 여부는 미국이 어떤 입장에 서서 행동하는가에 달려있다. ▶ 북한의 핵·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중단,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미군 유해송환 등을 거론하면서 북한은 "조미 공동성명을 성실히 이행하려는 실천적 의지를 보여주었다. 반면, 미국은 말로만 관계개선을 떠들면서 공동성명의 이행을 위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어처구니없는 것은 공동성명 이행을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고, 신뢰 조성과는 대립되는 제재 유지 발언을 공공연히 일삼는 미국이 우리와의 대화를 운운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에 대한 신뢰감이 없는 속에서, 미국이 여전히 우리에 대한 적대감을 유지하고 있는 한 비핵화 실현은 점점 더 요원해질 것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노골화될수록 그에 화답하는 우리의 행동도 따라서게 될 것이다. 미국이 (한미) 합동군사연습 강행을 통해 도발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만큼 그에 대처하여 우리는 국가방위에 필수적인 위력한 물리적 수단들을 개발, 시험, 배비할 것이다. 오늘의 관건적 시점에서 미국이 현명한 판단을 내리리라고 기대하며, 가까스로 멈춰 세워놓은 조미 대결의 초침이 영원히 다시 움직이지 않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조미관계는 새로운 역사적 궤도에 들어서야 하며, 조미 공동성명이 성실히 이행되기를 기대한다. 6·12 조미 공동성명을 귀중히 여기고 앞으로도 그 이행에 충실하려는 우리의 입장과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말했다. ▶ 한편, 한국 대표단도 참석해 구구절절한 이야기를 했는데 조선의 비핵화와 남북 경제협력과 서로 엿 바꿔 먹듯 하자는 언급이 있었는데 어림없는 일로 보인다. 결국,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국가보안법 폐지나 개정도 이렇게 써먹으려고 아껴둔 것처럼 들리는데 앞으로 한국 정부가 겪어야 할 많은 난관이 저절로 연상된다. 미국의 큰 똥개가 신경 쓰여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나는 형국으로 보인다. 스스로 노력하며 해결해야 할 일을 똥개 핑계 대며 단체로 탱자탱자했으니 그 대가가 가혹하게 돌아올 것이다. 수정 삭제
미국에서 특종은 이런 것 19/09/29 [17:21]
▶ 틸러슨 국무장관이나 볼턴 국가안보 등은 트럼프의 트윗으로 사임이 알려졌다. 그러나 트럼프가 싼 큰 똥과 관련되어 미 하원 외교위원회의 다음 주 증언 청취 대상이 된 커트 볼커 미 국무부 우크라이나 협상 특별대표는 이미 사임을 했는데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 볼커 특별대표는 애리조나 주립대학교가 운영하는 워싱턴 D.C. 소재 매케인 연구소의 소장이기도 하다. ▶ 이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학보사 편집장인 3학년생 앤드루 하워드(20)가 고발장에 등장하는 볼커 특별대표를 수소문했다가 지난 27일 저녁 그가 특별대표직에서 사임했다는 익명의 학교 관계자 이야기를 듣고 학보사인 '스테이트 프레스'에 올렸는데 이것이 특종이 되었고 전국적 매체가 뒤따라 보도했으며 홈페이지 조회 수가 10만 건을 돌파했다. ▶ McCain Institute head Kurt Volker steps down as US diplomat, 이 한 줄의 제목이 그를 일약 언론 스타로 만들었으며 언론학을 전공한 어머니에게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었다. 구더기가 대가리를 다 갉아 먹은 듯한 트럼프는 아무리 대가리를 굴려도 그저 구더기가 꿈지럭거리는 그 정도의 수준이다. 볼커 특별대표는 미국 총기협회의 암살 계획에 따라 증언대에 서기 전에 조용히 골로 갈 운명이었는데 이 특종 보도 때문에 살아남을 행운아로 보인다. 미국 행정부가 수많은 총격 사건에 적절히 대처하지 않는 건 이런 기회를 활용하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런 면에서 미국은 멕시코보다 못한 나라다. 수정 삭제
트럼프는 저질 중에 왕 저질이다 19/09/29 [18:45]
▶ 트럼프는 내년 대선에 재출마를 선언하는 출정식을 지난 6월에 했는데, 그 의미는 임기가 거의 끝나간다는 뜻이다. 그런데 '우크라 스캔들'이 최근 불거지고 미 민주당이 탄핵 조사를 결정한 이후 지난 대선에서 경쟁했던 힐러리 '이메일 스캔들'을 국무부가 요즘 새롭게 조사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사건은 연방수사국(FBI)이 '고의적 법 위반' 의도가 없었다며 법무부에 불기소 처분을 권고한 건이다. ▶ 하지만 '러시아 스캔들'로 저승사자 뮬러 특검의 오랏줄에 묶일 위기 때나 이번 '우크라 스캔들'로 골로 갈 위기가 생길 때마다 물귀신처럼 같이 죽자고 준비하는 모양이다. 물론 두 사건에 힐러리가 트럼프를 몰아세운 데 대한 보복으로 볼 수도 있다. 이메일의 일부를 기밀로 지정했는데 사위인 쿠슈너에게 기밀 취급 인가를 해주고 이것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일부 국무부 직원은 정말 말이 안 되는 일을 벌인다고 분통을 터뜨리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한다. ▶ 나는 트럼프가 미국 총기협회 회장과 백악관에서 면담했다고 해서 케네디 대통령처럼 영광스럽게 뒈지기 위해 암살해 달라고 요청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게 확실해 보인다. 그렇다면 트럼프는 저질 중에 왕 저질로 봐야 한다. 이런 저질은 한국을 수출규제하는 일본 아베, 언론인을 토막 살인 후 산성 용액 처리한 사우디 왕세자나 불법으로 의회를 정회한 영국 존슨 같은 다른 나라 저질을 보란 듯이 칭찬한다. 앞으로도 한참 동안 이런 기상천외한 저질 행동을 더 보며 살아야 할 것 같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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