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북의 퇴직자들 하루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10/02 [15:00]  최종편집: ⓒ 자주시보

 

101일은 국제 노인의 날이다.

 

국제 노인의 날은 노인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1999년 유엔에서 101일을 '국제 노인의 날'로 정한 것을 시작으로 하고 있으며, 북도 이 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북은 지난 2002년 말부터 노인인구의 비율이 유엔이 지정한 고령화 수준인 7%를 넘어섰으며, 2014년에는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8.5%에 달해 이미 고령화 사회라고 할 수 있다.

 

북은 20034월 조선연로자방조협회를 발족했고, 20063월 이 협회를 '조선연로자방조연맹 중앙위원회'라는 상설 국가기구로 승격했으며, 20074월에는 연로자보호법을 제정했다.

 

20074월 제정된 연로자 보호법에는 어르신들에게 나라에서 여러 가지 혜택을 주고 있다. 2007년 연로자보호법이 만들어지기 이전에도 헌법, 사회주의노동법 상 연로 연금 지급. 독거노인을 위한 양로원 운영, 무상 의료 등의 사회주의 시책에 따른 연로자 보호가 보장되었으며 지금도 이 법은 유지되고 있다.

 

연로자보호법 2조에 따르면 북에서 연로자는 만 60세 이상의 공민이며 연로자보호법의 보호 대상은 노동 연한을 마쳤거나 현재 노동을 계속하고 있는 60세 이상 남성과 55세 이상 여성이다.

 

북에서 연로자 부양은 국가적 부양과 가정 부양을 결합하도록 되어 있는데 1차적 부양책임은 가족에게 있고 다른 요구가 있을 시 제3자에게 부양의무가 인정될 수 있다. 그리고 가정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연로자가 독립적 생활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국가가 부양의무를 지며 해당 연로자들은 양로원이나 양생원에 들어간다고 한다.

 

연로자보호법 제13조에 따르면 식료품 및 생활용품은 지방정권기관이 공급할 의무를 가지고 있고 각종 연금과 보조금은 국가에서 책임지는데, 연로자들에게는 사회주의노동법 상 연로연금이 지급되고 별도의 식량배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외에도 연로자의 병치료, 예방, 체육활동 등의 건강보장, 예술 활동, 체육오락, 낚시 등의 문화정서생활보장 등을 규정하고 있는데, 특히 법령으로 연로자의 사회활동을 보장할 것을 규정해 눈길을 끈다.

 

북의 매체인 <메아리>가 국제 노인의 날을 맞아 대성산을 찾은 연로자들의 하루를 보도했다. 이에 사진으로 소개한다.

 

▲ 평양의 대성산 남문에서 춤을 추고 있는 어르신들     

 

▲ 흥에 겨운 노래가락에 맞춰 어깨춤덩실~     

 

 

▲ 노인 율동체조를 하는 어르신들. 옷이 참 곱네요     

 

▲ 이몽룡과 성춘향의 모습인 듯 합니다.     

 

▲ 모두들 흥겹게 춤을 추시고 있네요     

 

▲ 탈춤을 추시는 어르신들..얼쑤~     

 

▲ 진지한 표정으로 카드놀이를 하시는 어르신들     

 

▲ 시원한 그늘 아래서 식사를 하시고 있네요     

 

▲ 손녀와 함께 놀이기구를 타신 어르신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qkfka 19/10/02 [23:37]
위의 춤추는 몇개 사진은 남한사람이 보면 정말 웃습니다 가식적이라 보이지요 기자양반아! 앞으로 현실적인 사진을 올리기 바란다 춤추는 것 같은거 말고 북의 진실한 삶을 느낄 수 있고 민족의 동질성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것.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