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이 나선다..."금강산 관광 재개 범도민운동 전개"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10/17 [17:48]  최종편집: ⓒ 자주시보

남북관계 교착상태 해소를 위해 강원도민이 나섰다.

 

금강산관광재개 범도민운동본부(이하 범도민운동본부)는 17일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범도민운동 발대식과 서명운동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범도민운동본부는 “남북간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 등으로 한반도 평화분위기가 북미2차 정상회담 결렬 이후 교착상태”라면서 “남북관계 회복을 위하여 국민참여형 교류협력발굴 및 남북협력사업 추진 기반 조성을 위하여  민간․사회단체가 금강산관광재개범도민운동본부를 결성하고 금강산관광재개 범도민운동을 전개한다”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강원도새마을회,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 강원도예총, 강원민주재단 한국청년회의소 강원지구 JC, 남북강원도협력협회, 민예총강원지회,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강원지역회의, 바르게살기운동강원협의회, 월정사문화원, 전국농민회 강원연맹 ,한강생명포럼, 한국자유총연맹 강원도지회, 615남측위원회 강원본부, 북녘어린이영양빵공장 강원본부, 희망레일 등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해외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회의, 미주민주참여포럼, 미주한인유권자연맹이 포함됐다. 

 

범도민 운동본부는 10월 21일(월) 오후 2시 40분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강원도 민간단체, 기관,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금강산관광재개 범도민 운동 발대식을 갖고, 1,000만명 서명운동을 시작한다. 

 

범도민운동본부는 1,000만 서명운동을 온라인 서명(peaceagain.net)과 함께 강원도 내는 물론 공공, 민간, 사회단체와 함께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 서명 자료를 12월말 백악관, 미국의회, UN대북제재위원회에 전달해 금강산관광재개를 바라는 강원도민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이후 범도민운동본부는 11월 18일(월) 고성 DMZ에서 전국 민간단체, 사회단체 대표 500여명이 참가해 범국민참여 평화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강산관광재개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DMZ박물관에서 통일전망대까지 금강산재개를 위한 가두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강원도에서 결집한 금강산재개 범도민운동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하여 전국대회를 11.27(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강원도, 서울, 경기지역의 민간, 사회단체 2~3만 명이 모여 금강산재개 결의대회, 문화공연 등을 개최하여 붐 조성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전국대회와 함께 국회의원, 평화전문가,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국회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하고 국회결의안을 채택한다.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한반도에서 통킹만 사건을 조심하라 - 1 19/10/18 [11:07]
금강산 관광 재개 서명 자료를 12월 말 백악관, 미국 의회, UN 대북제재위원회에 전달한다 ?? ▶ 12월 말은 트럼프가 탄핵당해 미국 정치가 엉망진창이 될 시기다. 그런 시기에 금강산 관광 재개 서명 자료를 전달하면 누가 거들떠볼지 모르겠다. 이것은 별일 없이 단순히 탄핵 절차가 흘러갔을 때 이야기고, 트럼프가 이런 탄핵 절차를 그냥 흘러가게 둘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 '우크라 스캔들'로 하원에서 열린 비공개 청문회에 나온 증인들이 사실을 말하고 있지만 마치 까발리는 모습으로 비치는 건 이전의 '러시아 스캔들' 증인들이 증언을 번복하는 것과는 사뭇 다르다. '보이지 않는 손'의 영향력이 미치는 느낌이 팍 온다. 이게 사실이면 공화당은 쇼를 벌이는 것과 마찬가지가 된다. ▶ 물론 공화당 내부에는 트럼프의 잘못과는 상관없이 죽기 살기로 그를 지지하는 상원의원이 있지만, 롬니처럼 그를 비방하는 이도 있으니 이 그룹이 동조자를 모으기 위해 공화당 상원의원 설득 작업에 나설 수 있고 '보이지 않는 손'도 당연히 그런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러면 트럼프가 도망갈 구멍은 없다. ▶ 우리는 이런 상황도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트럼프가 이런 상황에서도 유일하게 살아나는 방법은 조선과 핵전쟁을 하는 일이다. 미국의 핵 잠수함이 동해 또는 서해 북측 지역으로 들어가 미국을 향해(또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서) 핵미사일을 발사하면 미국의 도시는 파괴될 것이고 미국은 즉각 조선을 향해 핵미사일을 엄청나게 발사하면 조선도 미국을 향해 그렇게 쏠 것이다. 그러면 조선은 말할 필요도 없고 미국도 순식간에 완전히 난장판이 된다. 수정 삭제
한반도에서 통킹만 사건을 조심하라 - 2 19/10/18 [11:08]
▶ 미국의 수십 개 도시가 피폭된 히로시마처럼 되고, 특히, 워싱턴 D.C.와 맨해튼까지 그렇게 되면 상원의원도 대부분 죽어 탄핵은 물 건너간다. 트럼프가 탄핵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기에 딱 좋은 여건이 된다. 한국과 일본까지 핵 공격을 받으면 그야말로 한반도는 절단난다. 금강산 관광 재개 서명운동, 검찰개혁, 총선,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 선언 등 모든 게 일순간 훅하고 간다. 천안함이나 세월호처럼 원인을 규명하니 어쩌니 떠들 여유도 없다. ▶ 그러니 한국 정부는 조선의 환적을 신경 쓸 게 아니라 동해나 서해로 미군 잠수함이 지나가는 걸 철저히 막아야 한다. 하지만 한국 정부가 모르게 홋카이도 아래 쓰가루 해협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뉴질랜드가 해상초계기를 주일 공군기지에 파견하는 건 일종의 시선 돌리기다. 베트남 전쟁의 통킹만 사건이 한반도에서는 이런 모습으로 나타날 확률이 높다. 트럼프를 위해 한국 정부가 이런 일에 협조할 리는 없어 보이고, 조선도 이런 급작스러운 사태가 일어날 수 있음을 미리 대비해야 한다. ▶ 어느 날 어두운 새벽, 북측에서 날아온 핵미사일이 한국에서 터지면 아마도 100%가 조선의 핵 공격으로 여길 것이다. 이런 생각은 지극히 위험한 일이고 그렇게 몰아가서도 절대 안 되는 일이다. 한 발이 아니라 전 대도시에 떨어질 수도 있고, 주한 미군 기지에도 떨어질 수 있다. 트럼프는 대가리를 비상하게 굴리는 데 소질이 있다.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남북관계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