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도적인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 결사반대한다
대구 통신원
기사입력: 2019/10/23 [17:25]  최종편집: ⓒ 자주시보

 

23일 오전 11시. 민중당 대구시당과 경상북도당(경북도당)은 공동으로 대구 주한미군기지 중 하나인 캠프워커 후문에서 '강도적인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이하 분담금) 인상, 결사반대!'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장소인 캠프워커는 대표적인 대구의 주한미군 기지로 일제강점기에 일본군이 주둔한 자리를 그대로 미 육군이 사용하고 있는 곳이다. 영내 골프장이 있어 골프를 즐기는 미군들의 공이 담장을 넘어 인근 주택가로 날아가 각종 안전사고를 일으키는 곳이기도 하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는 민중당 광역시도당 당직자 및 당원뿐만 아니라 백현국 대구경북진보연대 상임대표, 천기창 국민주권연대 대구경북본부(이하 대경주권연대) 대표, 대구지역 노동자 등 노동자, 시민사회단체 회원들도 함께 참가했다.

 

김차경 민중당 경북도당 위원장은 대표발언을 통해 “5배에 달하는 분담금 증액을 당장 철회해야한다”라고 밝히고 이번 대학생들의 주한미국대사 관저 기습항의를 펼친 대학생들의 행동은 우리 국민이 주권을 위해 행한 의로운 행동으로 구속된 4명의 대학생들을 즉각 석방할 것을 요구했다.

 

 

▲ 대구경북 진보연대 백현국 상임대표     © 대구 통신원

 

백현국 대구경북 진보연대 백현국 상임대표는 “미국의 날강도같은 분담금 증액 강요 뿐만이 아니라 우리를 지켜주기는 커녕 오히려 괴롭히고 있는 주한미군은 반드시 철수해야한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천기창 대경주권연대 대표는 “요즘 친교모임에서도 만나면 미국의 이번 분담금 6조원 요구는 모두 불만이 높더라. 대표적인 이웃돕기 성금 단체인 [사랑의열매] 모금은 년간 87억 원인데 우리는 지금 1조 원이 넘게 미국에게 주고 있고, 이제는 날강도로 6조원을 강요해 우리 혈세를 낭비 하게 하고 있다. 우리 국미은 미국의 500% 분담금 증액을 대다수 반대하고 있다”리고 말했다.

 

이대동 민중당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한 푼도 못준다! 재정주권 지켜내자!’ 등의 구호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한편, 23~24일 양일간 대구경북 전역(주한미군 기지 및 번화가)에서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규탄하고 반대하는 내용의 1인시위가 동시다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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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미국 19/10/24 [08:14]
'강도적인..? , 도둑적인..절도적인.. 같은 말은 이상하다. '강도같은..''강도와 같은..'말이 맞다. '...적인' 용어는 일본언어다. 가급적 제한되어야..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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