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당 사업의 기본은 사람과의 사업”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10/29 [16:34]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에서 전당이 사람과의 사업에 주력하는 것이 현시대와 혁명 발전의 요구라고 강조했다.

 

<노동신문>29사람과의 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자라는 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조선노동당은 일심단결을 천하지대본으로 무한대한 힘의 원천으로 삼고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당일꾼들은 세계 유일무이의 절대병기인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당일꾼들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사람과의 사업을 부차적인 것으로 여기면 물 위에 뜬 기름방울처럼 되며, 더 나아가서 당과 대중의 이탈을 가져오게 된다고 경고했다.

 

신문은 일부 당일꾼들이 경제사업 일면에 치중하면서 사람과의 사업을 뒷전에 밀어놓는 현상이 있다며 당일꾼들이 자기의 본분을 잊고 경제실무적인 사업에만 매달린다면 당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둘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신문은 사람과의 사업은 품이 많이 들지만 결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는 데 비해 경제 사업은 결과가 눈에 띈다고 해서 일꾼들이 가시적인 성과만을 생각해 땅 속의 뿌리를 살찌는 일과 같은 사람과의 사업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신문은 공명심에 사로잡혀 낯내기에 신경을 쓰는 당일꾼이 아니라 우리의 혁명 진지를 강화하는 사람과의 사업에 묵묵히 뼛심을 묻는 당일꾼이 진짜 당에 충실한 일꾼이라고 짚었다.

 

신문은 나는 진짜배기 당일꾼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라고 당일꾼들은 누구나 자신에게 물어보며 당의 의도대로 사람과의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지 검토해 보라고 요구했다.

 

신문은 사람과의 사업에 대한 방법론도 제시했다.

신문은 사람과의 사업은 일상적으로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 시각 하여야 하고 사람들이 있는 곳 그 어디서나 하여야 한다라며 그래야 주민을 위한 일감을 제때 포착하고 제때 대책을 세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문은 당일꾼들에게 들끓는 전투현장에 좌지를 정하며 화선식으로 일판을 벌여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당일꾼들이 현장에 나가서도 행정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사람과의 사업, 진짜 당사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두 당일꾼의 체험을 소개했다.

어느 한 단위의 두 당일꾼이 한날한시에 각기 종업원들의 가정을 방문하였다. 그런데 결과는 달랐다. 한 당일꾼은 집주인과 오랜 시간 마주 앉아 애로 되는 것이 없는가하고 거듭 물었으나 대답이 없었다며 빈손으로 돌아왔다. 그런가 하면 다른 당일꾼은 수첩에 일감을 가득 적어왔다. 거기에는 땔감이 떨어진 문제며 울타리를 보수하는 문제 지어 어린 자식의 신발문수까지 적혀있었다. 결코 집주인에게 물어서 알게 된 문제가 아니었다. 어머니의 심정으로 생활의 구석구석을 보살피는 과정에 찾은 일감들이었다라며 의무감에 따르는 가정방문과 진정에 기초한 가정방문, 딱딱하고 실무적인 담화와 따뜻하고 허심탄회한 담화는 그 결과가 엄연히 다르고 진심만이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다고 신문은 제시했다.

 

또한 신문은 사람과의 사업을 능동적으로 노숙하게 하자면 당일꾼의 수준이 높아야 한다며 언제나 당정책을 해설해 줄 수 있는 높은 정치적 식견과 전문가들과 기술적 문제를 논할 수 있는 과학기술실력 그리고 노래도 부를 줄 알고 연설도 할 줄 알며 유머도 있는 팔방미인의 기질을 지녀야 한다고 밝혔다.

 

북이 지속해서 일꾼들에게 사업방법을 강조하는 것은 주민들의 정신력을 총발동시켜 2020,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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