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외무성 "북미대화의 문은 점점 좁아지고 있어"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11/05 [09:48]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이 최근 미국 국무부가 자국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 것과 관련해 “미국의 이러한 태도와 입장으로 하여 조미 대화의 창구는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북 외무성 대변인은 5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지난 1일 미 국무부가 발표한 ‘2018년 국가별 테러 보고서’를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대변인은 “이것은 미국이 우리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에 사로잡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변함없이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변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온갖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미국의 ‘2018년 나라별 테러 보고서’를 우리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로 단죄하며 전면 배격한다”면서 “온갖 형태의 테러와 그에 대한 어떠한 지원도 반대하는 것은 우리의 일관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또 대변인은 “테러의 온상이며 왕초인 미국이 ‘테러 재판관’행세를 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적반하장”이라며 “조미 대화가 교착상태에 놓인 지금과 같은 민감한 시기에 미국이 ‘테러지원국’ 감투를 계속 씌워보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 있는 것이야말로 대화상대방인 우리에 대한 모독이고 배신”이라고 비판했다.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선지자 19/11/05 [10:35]
년말에 극히 불안.. 미국은 결국 코피터지거나 깨져야, 어..그런가?하며 실실 내빼는 전략(체질)이어서 끝까지 북을 적대할듯해요. 결국 미국 원죄(인디언, 노예학살로 건국)를 적대국?에 뒤집어씌워 신(기독교)께 변명하려는 십자군의 광기를 못씻을듯..이란이 앞장서고 북한이 도와주고, 베.큐바, 러,중이 박수쳐 한번 작살나야.. 수정 삭제
공포 19/11/05 [11:47]
이 어려운시기에 미국은 위험을 감수할려고 테러을 자청자행 할려고 하는가? 수정 삭제
조선의 힘은 지구 전체에 미친다 19/11/05 [12:45]
▶ 볼턴 후임자인 초짜배기 오브라이언 미 백악관 안보 보좌관은 4일 방콕 아세안-미국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미국은 한국에 조선과의 경제 협력이나 상호 교류를 일절 하지 못하도록 협박해 왔다. 그런데도 한국은 어떠한 거부도 하지 않고 대국이 소국에 무엇을 하라고 지시하던 황제가 다스리는 시대로 돌아가는 데 전혀 관심이 없다"라고 시건방지게 씨버렸다. ▶ 이런 발언을 듣는 소국의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기분 나쁜 일이다. 아직 소국의 반응은 나오지 않았는데 반응이 없다면 21세기에 그것 또한 문제다. 트럼프와 그 일당은 미국 우선주의를 위한 정책을 펴는지 지네들이 임기 중 온갖 유형의 돈 봉투를 다 삥쳐 먹으려는지 분간이 안 가는 지랄만 골라서 떨고 있다. 미국에 자동차를 수출하는 각국의 자동차 회사가 두툼한 돈 봉투를 들고 오면 보복 관세가 없고, 소식이 없으면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식이다. ▶ 한국과는 달리 조선, 러시아와 중국 등 대부분의 자주 국가는 언제든지 미국을 향해 할 말을 다 한다. 이란군의 셰카르치 대변인은 3일 "미국의 선제공격 시 어느 국가의 영토인지를 불문하고 미국과 그 우방의 자산을 타격하겠다. 이란의 힘은 지리적으로 이란 국경 안으로만 한정되지 않는다. 어느 한 나라가 이란을 겨냥한 (미국의) 전쟁에 직접 가담하지 않더라도 그 나라의 땅을 적(미국)이 사용한다면 우리는 그 나라를 침략자로 간주하겠다. 침략자가 전략적 실수를 범하면 가장 강하고 거친 군사력에 직면해 결국 후회하게 될 것이다. 이란을 해하려는 자가 상상하는 지리적 범위 이상으로 군사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정 삭제
위에놈은 19/11/09 [02:50]
트럼프 욕은 더럽게 잘하면서 그 트럼프가 무슨 요구를 해도 니예니예거리며 미국놈들 오줌똥까지 핥아먹으려 드는 문재인이는 그저 미친듯이 빨아댄단 말이야. 참 반편이눈깔도 가지가지라니까. 문빠놈들은 왜이리도 다 모지리들인지 하기사 모지리니까 문빠를 하겠지만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