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까지 노리는 자유한국당 총공세
이형구 주권연구소 연구원
기사입력: 2019/11/07 [12:33]  최종편집: ⓒ 자주시보

 

자유한국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전후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은 한기총 등 보수세력과 결탁하여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다.

 

우리는 자유한국당이 지금처럼 발악하게 두어서는 안 된다. 자유한국당의 발악을 방치하면 막대한 피해가 뒤따라올 것이기 때문이다.

 

보수적폐세력의 재집권 전략에 따른 정치모략 총공세의 일환

 

자유한국당이 본격적으로 발악하기 시작한 것은 조국 전 장관을 공격하면서이다. 공정하고 특혜와 특권이 없길 바라는 사람들 중 일부는 조국 전 장관과 그 가족에게 쏟아지는 의혹을 보고 자유한국당의 편을 들어주었다. 그덕에 자유한국당은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조국 전 장관을 공격한 것이 아니다.

 

자유한국당 대표인 황교안만 봐도 갑질의전 논란, 자녀 KT 특혜채용 의혹, 검사 시절 떡값 수수와 김학의 성범죄 은폐 의혹을 받고 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또한 딸의 대학 부정입학 및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이사 임명, 아들의 포스터 작성 과정에서의 특권을 사용했다는 지적이 줄기차게 나오고 있다.

 

그러나 국정감사에서 나경원의 자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고성을 지르며 막아 나섰다. 검찰도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선 신속하게 달려들더니 시민단체가 916일부터 1024일까지 4차례에 걸쳐 나경원 원내대표를 고발했음에도 수사를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

 

자유한국당의 목적은 공정 실현, 특권 척결이 아님은 명백하다. 자유한국당의 목적은 문재인 정권의 발목을 잡고 개혁을 저지하며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유한국당은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공세를 꺾는 것은 시급한 과제

 

자유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저지, 추경 편성을 한사코 발목잡고, 몇 달째 수십만에서 수백만 규모의 집회를 이어가는 등 총공세를 펴고 있다. 사실 돈을 퍼붓든 다른 무슨 수단을 썼든 수십·수백만의 집회를 장기간 이어가는 것은 매우 위력적이다.

 

이는 실제 여론조사에서도 드러난다. 1011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34.4%로 민주당 35.3%0.9%포인트 차까지 따라붙었다. 이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경기와 광주/전라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을 앞섰다.

 

보수집회의 규모와 지속력을 보면 이미 정국은 자유한국당의 손아귀에 쥐어졌어도 이상하지 않다. 사실, 보수집회에 맞먹는 대규모 검찰개혁 촛불이 없었더라면 자유한국당은 이미 정국을 완전히 틀어쥐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일부 사람들은 자유한국당의 공격에 동조하기까지 한다. 물론 문재인 정부가 민중의 지향을 충실히 대변하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 도덕적으로도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고 자유한국당의 공세에 동조하면 언제든 여론을 빼앗겨 파국을 맞을 수 있다.

 

자유한국당, 총선 승리 후 조기대선 노린다

 

황교안은 지난 7과반 의석 확보가 총선 목표라고 말한 바 있다. 그때 숱한 사람들이 황교안을 비웃었지만, 현실은 자유한국당의 총선 승리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116일 황교안은 재차 과반 의석 확보가 목표라고 재차 언급했다. 총선에서 현재 의석수 110석 남짓이면 무난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황교안은 그 정도를 무난하다고 생각할 것 같으면 지금 왜 우리가 이런 강력한 투쟁을 하겠나. (목표는) 과반수 이상이다라고 답했다.

 

황교안의 말은 자유한국당은 단지 총선에서 살아나기 위해서가 아니라 과반의석을 차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 것이다. 자유한국당이 총선에서 과반을 콕 집어 이야기하는 이유는 문재인 정권을 탄핵하기 위해서이다.

 

진보민주세력이 단결하자

 

자유한국당의 발악을 방관해선 안 된다. 자유한국당이 발악하는 목적과 본질을 정확히 바라보고 자유한국당을 단죄해야 한다.

 

우리는 2년 전 탄핵 촛불로 이미 자유한국당은 끝났다고 여기기도 했다. 그러나 적폐청산은 저절로 되지 않는다. 검찰이 노골적으로 자유한국당을 편들고 언론이 부화뇌동하는 모습에서도 적폐세력이 쌓아온 권력을 실감할 수 있다.

 

국민은 2016-2017 적폐청산 촛불혁명을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다. 진보민주진영은 국민과 함께 적폐청산, 자유한국당 해산에 나서야 한다. 자유한국당 청산은 오늘날 우리 앞에 놓인 절대과제이다.

 

진보민주세력이 모두 단결하여 자유한국당 청산에 나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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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가제 19/11/07 [14:57]
여당 야당 싸움으로 2등분을 하고싶겠지만 기득권싸움에 개 돼지가 머하러 끼냐 수정 삭제
ㅉㅉ 19/11/07 [22:23]
형구 얘는 아직도 이러고 사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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