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백두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정신 강조"...경제건설 총 집중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12/05 [12:44]  최종편집: ⓒ 자주시보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마를 타고 백두산에 올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9일 만에 백마를 타고 또다시 백두산에 오른 이후 북 주민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노동신문은 5일 북 주민들이 김정은 위원장의 백두산 등정과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답사를 회상하면서 ‘백두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정신력으로 경제건설대진군에 힘있게 떨쳐 나설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박광호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혁명전통교양, 혁명정신무장의 된바람을’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온 나라가 백두산소식, 백두산충격으로 세차게 설레인다”면서 “우리 혁명의 위대한 영도자께서 몸소 무릎치는 생눈길을 헤치시고 군마행군대오를 앞장에서 이끄시며 혁명의 재보들로 가득찬 백두전구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 것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혁명투쟁에서 비상한 역사적의의를 가진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혁명전통교양에서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라는 김정은 위원장의 말을 인용하고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백두산에서 높이 울려주신 사상사업에서의 진격의 나팔소리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어 전당에 혁명전통교양, 혁명정신무장의 된바람을 일으켜나가겠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또한 그는 “혁명전통교양을 더욱더 강화하는 것은 현 시기 우리 혁명 앞에 나서는 전략적 과업으로 되며 백두의 혁명전통에 관통되어 있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는 것은 혁명의 대를 이어놓는 중요하고도 사활적인 문제라는 것을 언제나 명심하겠다”면서 “백두산의 위대한 장군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를 따라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백두산형의 혁명가, 항일빨치산들을 닮은 참된 애국자가 되자”라고 호소했다.

 

김덕훈 내각부총리는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자’라는 제목의 글에서 “지금 나라의 형편은 적대세력들의 집요한 고립압살책동으로 의연 어렵고 우리 앞에는 난관도 많다”고 지적하면서 “하지만 백두산아래 첫 동네인 삼지연군을 비롯한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거창한 건설대격전이 전례 없는 규모에서 벌어져 연이어 승전포성이 울리고 자립경제의 토대를 확대보강하기 위한 사업도 계속 진척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고난과 시련이 천겹만겹 가로놓여도 백두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만 있으면 우리는 우리 힘으로 얼마든지 잘 살아갈 수 있고 우리 식으로 발전과 번영의 길을 열어나갈 수 있다”면서 “우리 내각의 일꾼들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투쟁과정의 성과와 교훈을 깊이 있게 분석총화하고 5개년전략목표수행의 마지막해인 다음해를 빛나게 장식하기 위한 경제작전을 치밀하게 짜고 들겠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특히 “우리는 백두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정신력으로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더욱 강화하며 우리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투쟁의 앞장에 서겠다는 것을 굳게 결의한다”라고 밝혔다.

 

 

리광수 안악군 덕성협동농장 관리위원장은 ‘우리 마음의 모닥불’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백두밀림의 강추위 속에서 모닥불을 피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을 우러를수록 항일선열들이 지녔던 고귀한 혁명정신을 우리들에게 그대로 이어주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뜻이 어려와 격정을 억제할 길 없다”면서 “자그마한 모닥불이 한겨울의 맵짠 추위를 얼마나 덜어주련만 우리 수령님들께서는 모닥불의 그 작은 불길 앞에서도 혁명열, 투쟁열을 다시금 가다듬으시었으니 진정 그것은 조국과 인민을 위함이라면 자신을 깡그리 불태워 가실 열의로 심장을 끓이시는 위대한 혁명가들께서만이 지펴 올릴 수 있는 신념의 불길이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우리는 모닥불을 사랑한다. 그 불을 마음에 안으면 아무리 자연의 광란이 심하다 해도 땅이 꺼지게 이삭들이 무르익는 황금벌의 설레임 소리를 가슴 벅차게 안아볼 수 있는 것”이라고 확신했다.

 

리히용 함경북도 당 위원장도 “항일전의 빨치산 대오를 방불케 하는 군마 행군 대열의 선두에서 힘차게 달리시는 최고 영도자 동지의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혁명이 나아갈 길, 우리 인민이 간직해야 할 명맥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심장 깊이 새겨 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방관복 인민군 장성은 “항일투사들, 그들이 지녔던 숭고한 사상 정신적 풍모와 투쟁 기풍이야말로 우리 군인들이 대를 이어 물려받아야 할 귀중한 유산 중의 유산”이라며 “군 장병들은 당 중앙을 결사옹위하는 억척의 방탄벽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에 따라 김정은 위원장과 북 주민들의 일심단결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북이 12월 하순 열릴 5차 전원회의에서 어떠한 중대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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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ㅇㅇㅇㅇ 19/12/05 [13:24]
백두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교육을 받을 대상자는 김정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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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백두 19/12/05 [13:31]
두말하면 잔소리, 김정은의 비핵화 노선은 폐기되고 총대 노선으로의 복귀를 결정할 것이다.



이런 결정은 김정은의 비핵화 노선이 실패했다는 판결이고, 반동 노선이었기 때문에 실패는 이미 예정되어 있었고, 필연적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총대 노선으로의 복귀와 원산갈마반도 관광특구와 금강산 지구 관광개발을 통한 자력갱생 노선을 천명할 것이다.



즉, 김정은의 새로운 길이란 새로운 길이 아니라 김정은의 반동노선 폐기를 통한 총대 노선의 복귀를 의미한다.



김정은의 비핵화 반동노선으로 조선은 많은 것을 잃었다.

이에 반해 문재인 정부와 미제는 조선이 잃은 것만큼의 이득을 취했다.



김정은은 반동, 반혁명죄로 조선로동당에 의해 처형되는 것이 마땅하지만,

김정은만은 예외이기 때문에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조미 대결은 김정은의 비핵화 반동노선 이전으로 회귀하여 서로 으르렁거리는 상태가 앞으로도 기한 없이 계속될 것이다.

이 말은 앞으로 수 십 년 안에는 통일이 실현되지 못한다는 뜻이 된다.

수정 삭제
노랑머리 김정은 19/12/05 [13:32]
조선과 미제는 적대적 모순관계다.
다시 말해 양국은 한 하늘을 이고 살수 없은 철천지 원수관계다.
적대적 모순관계는 대화나 협상으로 모순이 해소되지 않는다. 절대로,
이 모순은 어느 한쪽이 죽어야 해소될 성질의 모순이다.

따라서 조선이 미제와 대화를 하네, 협상을 하네 하는 것들은 소중한 조선 인민의 피와 땀을 헛되이 낭비하는 것으로 반동행위가 된다.

과거, 조선의 핵역량이 미제에 한참 못 미칠 때는 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간을 끌기 위한 전술의 하나로 미제와의 대화나 협상에 응했지만
핵무력이 완성된 상태에서는 그러한 시간끌기 전술은 미제가 필요로 하는 것으로 하여 반동 전술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김정은은 핵무력 완성을 선언하고는 바로 비핵화 노선을 선언하고 행보함으로 해서 미제의 시간끌기 전술을 도와주었다.
명명백백한 반동행위가 된다 수정 삭제
대머리 고르비 19/12/05 [13:32]
김정은 하면 연상되는 인물이 바로 구소련의 고르바초프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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