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권선언 71주년...“이석기 의원 석방은 인권의 깃발”

백남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9/12/11 [06:14]

세계인권선언 71주년...“이석기 의원 석방은 인권의 깃발”

백남주 객원기자 | 입력 : 2019/12/11 [06:14]

▲ 세계 인권선언 71주년을 맞아 서울지역 각계각층 대표자들이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석방을 요구했다.     © 편집국

 

유엔 세계 인권선언 71주년을 맞아 서울지역 각계각층 대표자들이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석방을 요구했다.

 

서울지역 각계각층 대표자들은 10일 낮 12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의 석방과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90분 강연을 두고서 7년 동안 독방에 장기 구금하는 것은 문명국에서 있을 수 없는 야만이라며 양승태 사법농단 재판거래의 진상이 만천하에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를 잡아두는 것은 더더욱 아무런 명분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난 7년 동안 이석기 의원 석방은 민주주의의 시금석이자 인권의 깃발이었다며 카터 전 미 대통령, 촘스키 교수 등 세계 각국의 저명인사들이 석방 탄원에 나섰고, 7대 종단 지도자들과 사회 원로들은 끊임없이 탄원하였다. 지난 한 해 동안 광화문광장을 이석기 의원 석방2만여 명 푸른 물결로 뒤덮은 것도 벌써 두 번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돌아보면 가장 어려운 매듭을 풀 때에 비로소 역사는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갔다며 이 의원 석방이 시대를 거꾸로 되돌리려는 세력이 격렬히 막아나서는 대목이기에 어쩌면 가장 근본적인 고리의 하나가 아닐까여겨진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석기 전 의원의 석방은 한 개인의 석방이 아니라 땀 흘려 일하는 모든 이들의 억눌린 정의, 빼앗긴 진실을 석방하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 함께 손 맞잡고 정의의 문을 열어젖히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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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세계인권선언 71주년

<이석기 의원 석방> 촉구!

서울지역 각계각층 대표자 기자회견문

 

촛불 시민의 힘으로 정권을 교체하고 26개월이 지났지만 우리가 꿈꾼 나라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적폐청산, 사회대개혁의 드높은 외침은 희미해지고 대다수 노동자, 농민의 삶은 여전히 쳇바퀴 돌 듯 제자리걸음 입니다. 이러려고 촛불을 들었나하는 탄식이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성큼 다가오는 겨울보다도 우리 가슴이 더욱 시린 이유입니다. 이 땅의 정의를 바로 세우지 않고서는 새로운 시대로 조금도 전진할 수 없음을 다시금 절감하고 있습니다.

 

벌써 7년째입니다. 90분 강연을 두고서 7년 동안 독방에 장기 구금하는 것은 문명국에서 있을 수 없는 야만입니다. 미 흑인인권운동의 대부 제시 잭슨 목사는 방한하여 이석기 전 의원을 접견하고 그는 한국의 만델라라고 하였습니다. 뒤집어 이야기하면 한국의 인권은 그 정도에 머물러 있다는 매서운 지적이기도 합니다. 양승태 사법농단 재판거래의 진상이 만천하에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를 잡아두는 것은 더더욱 아무런 명분이 없습니다.

 

지난 7년 동안 이석기 의원 석방은 민주주의의 시금석이자 인권의 깃발이었습니다. 카터 전 미 대통령, 촘스키 교수 등 세계 각국의 저명인사들이 석방 탄원에 나섰고, 7대 종단 지도자들과 사회 원로들은 끊임없이 탄원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광화문광장을 이석기 의원 석방2만여 명 푸른 물결로 뒤덮은 것도 벌써 두 번입니다.

그럼에도 미동조차 없는 이 정부에 대한 모습에 이제 실망을 넘어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가장 어려운 매듭을 풀 때에 비로소 역사는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시대를 거꾸로 되돌리려는 세력이 격렬히 막아나서는 대목이기에 어쩌면 가장 근본적인 고리의 하나가 아닐까 여깁니다. 이석기 전 의원의 석방은 한 개인의 석방이 아니라 땀 흘려 일하는 모든 이들의 억눌린 정의, 빼앗긴 진실을 석방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함께 손 맞잡고 정의의 문을 열어젖힙시다!

 

오늘 우리는 12.10 세계인권선언 71주년을 맞아 이석기 의원의 즉각적인 석방과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합니다!

 

- 석방이 정의다. 이석기 의원 즉각 석방하라!

- 벌써 7년째다. 이석기 의원 즉각 석방하라!

- 자주와 평화를 외친 사람, 이석기 의원 즉각 석방하라!

 

2019. 12. 10

  • 자민통 19/12/11 [06:35] 수정 | 삭제
  • 문재인은 이석기를 즉각 석방하라!
  • doom 19/12/11 [08:07] 수정 | 삭제
  • 민중소요(태극기,성조기,교회동원)의 뒤에 어른거리는 외국요원들의 정보활동동향을 철저히 봐야...국가정보기관 방첩활동의 대상은 꼭 북한만인가? 중국,일본, 미국 등의 기관원들은 해당아닌가?
  • 미친미국 19/12/11 [08:17] 수정 | 삭제
  • 테러했다고 지구끝 쫒아 알도못하는 험준한 광야가운데 진흙집구석에 쓰레빠신고 앉아있는 압둘라까지 마구죽이는 미국놈들이... 제나라 제땅에서 훤한 대낮에 환호하다 총댓발 맞아 죽은 제나라 대통령 케네디의 살인범이 누군지 아직도 모른다나?...이게 미국이란 나라의 꼴..제 ID입니다요
  • 어벙이는 양키똥개 19/12/11 [14:02] 수정 | 삭제
  • 남북대화도 정권유지만을 위하는 쇼로 일관하다 북에게 버림받은 어벙이가 이석기를 석방할리없지...정신이 제대로라면 이석기야말로 진보의 표상이니 어벙이가 떠받들어 모셔야할테지만 사이비진보주제에 견제심리만 왕성하여 정치공학에 찌들은 주사파쓰레기들과 어울려 정신이 오락가락할겨
  • 야비 19/12/11 [16:35] 수정 | 삭제
  • 양심수 이석기를 즉시 사면하라! 말로만 민주,민주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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