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연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에 항의한 4명 대학생 석방하라!"
대학생통신원
기사입력: 2019/12/11 [09:15]  최종편집: ⓒ 자주시보

▲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학생들이 석방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대학생통신원

 

11일 오전 9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대사관저 투쟁으로 구속된 4명 애국 대학생 석방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 진행될 공판 기일에 맞춰 진행된 기자회견이었다.

 

지난 10월, 미국의 말도 안 되는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에 대해 19명 대학생이 해리 해리스 미 대사관저의 담장을 넘었다. 이후 담장을 넘었던 19명의 전원 연행이 됐고, 11일 현재까지 대학생 4명이 구속되어 있는 상황이다.

 

첫 번째 발언을 한 박재이 학생은 “어마어마한 돈을 주한미군 주둔 비용으로 요구하고 있는 미국은 사실상 이 돈을 우리나라를 위해 사용하고 있지도 않는다. 너무 돈이 남아 은행에서 이자놀이까지 하고 있다고 한다.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행동이다. 분담금 인상을 반대한다는 국민들의 여론은 80%가 넘어섰습니다. 해리 해리스 미 대사관은 더이상 우리나라를 식민지 취급하지 말고 우리 국민들의 뜻에 따라 이 땅을 떠나야 할 것입니다.”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두 번째 발언을 한 이정인 학생은 “해리 해리스가 남의 대통령을 대한민국 정치계에서 가장 민감한 표현인' 종북좌파'라는 단어를 써가며 문재인 정부를 공격했다. 외교관은 주재국의 내정에 대해서 함부로 얘기하지 않는 것이 맞다. 해리 해리스는 우리나라를 미국의 식민지로 알고, 외교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통치하러 온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국민으로서 열불이 터지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해리 해리스의 망언에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회견 마지막에는 소리통도 진행했다. 소리통에서는 “미국의 날강도적인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에 정의로운 우리 대학생들이 금기의 담장을 넘었습니다. 지금 4명의 대학생은 구속된 상태입니다. 4명의 대학생을 꼭 석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투쟁하겠습니다. 나와라 김재영! 나와라 김유진! 나와라 김수형! 나와라 이상혁! 끝까지 우리들은 투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구속된 학생 4명의 이름을 부르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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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s 19/12/11 [17:49]
애국 학생들을 당장 석방하라 한미 불평등 구조속에서 미국의 부당한 압력에 항의하는 정의로운 대학생들에게 상은 못줄망정 구속이라니 이런 말같지도 않은 짓을 하다니 민족 민주 통일세력들이 일치단결해서 싸워야 한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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