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내정간섭, 총독행세 해리스를 추방하라!

이대진 통신원 | 기사입력 2019/12/12 [18:39]

[부산] 내정간섭, 총독행세 해리스를 추방하라!

이대진 통신원 | 입력 : 2019/12/12 [18:39]

 

▲ 부산경남주권연대와 부산경남대학생진보연합은 12일 미 영사관 앞에서 <내정간섭 총독행세 해리스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해리스 주한 미 대사의 추방을 요구했다.     © 이대진 통신원


부산경남주권연대와 부산경남대학생진보연합은 12일 부산진구 양정동에 위치한 미 영사관 앞에서 
내정간섭 총독행세 해리스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주한미군 지원금 인상 강요, 지소미아 문제, 남북교류사업 등에서 내정간섭 논란을 일으키며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해리스 대사를 규탄했다. 

 

해리스 미 대사에 대한 항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최근 기류를 반영한 듯, 영사관으로 향하는 입구 통로마다 경찰이 통제하고 있었다. 

 

날강도 미국에게 한 푼도 줄 수 없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시민은 발언을 통해 미국이 주한미군 주둔비로 한해 6조를 내라고 강요하는 것은, 우리 국민혈세를 마치 자신들의 지갑처럼 쓰겠다는 날강도 짓이라며 미국의 주한미군 주둔비 인상요구를 규탄했다.

 

또한 온 국민이 나서서 주한미군 주둔비 5배 인상을 반대하는 이유는  미국과의 불평등한 관계를 이제는 끊어내자는 것이다라며 우리 땅에 주둔해오며 갖가지 범죄와 문제를 일으켜 온 미군은 이제 짐 싸들고 이 땅을 떠나라라고 요구했다.

 

▲ "날강도 미국에게 한푼도 줄수 없다"고 발언하는 시민     © 이대진 통신원

 

외교관의 모습인지 총독의 모습인지

 

이어서 발언에 나선 대학생은 해리 해리스주한 미 대사의 외교적 결례가 도를 넘고 있다.지소미아 폐기와 관련한 내정간섭, 국회 정보위원장을 관저로 불러 방위비 분담금인상을 압박했던 사실, 작년 9월 평양정상회담 이후 동행했던 재계 관계자들을 불러 막후를 캐내려고 하거나, 미국기업의 이익을 위해 국내법을 고치라는 등 내정간섭을 일삼는다라며 해리스 대사의 언행을 규탄했다.

 

계속해서 심지어 여야 국회의원을 집으로 불러 문재인 대통령이 종북좌파에 둘러싸여 있다는 발언까지 서슴치 않는 해리스가 외교관의 모습인지 총독의 모습인지 모르겠다. 아니 그냥 칼 든 강도 같다라고 묘사하며 해리스를 즉각 추방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김인규 부산경남주권연대 공동대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미국은 내정간섭을 통해 방위비 인상을 압박하다 못해 급기야 문재인 정부를 뒤엎으려 하고 있다”, 국민들은 민족 자주를 원하고 있으며, 자주를 침해하는 외세에 맞서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막아내자라고 호소했다.

 

기자회견문 낭독에 이어 참가자들은 해리스의 목을 국민들의 촛불로 날려버리는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 김인규 부산경남주권연대 공동대표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 이대진 통신원

 

▲ 구호를 외치는 참가자들     © 이대진 통신원

 

▲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촛불로 해리스 미 대사의 목을 겨누는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 이대진 통신원

 

▲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해리스 미 대사의 추방을 요구하는 뜻을 담아 해리스의 목을 날리는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 이대진 통신원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기자회견문] 날강도 주한미군지원금 5배 인상강요, 내정간섭 총독행세 해리스를 규탄한다!

 

날강도 미국 주한미군지원금 5배 인상강요 반대합니다. !

 

1217, 5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며, 미국은 또 다시 50억달러(6조원)를 내라고 강요할 것입니다.

 

트럼프가 집권초기 한국은 여기저기에서 우리를 벗겨 먹는다” , “주한미군에 1년에 600억달러(70조원)를 낸다면 괜찮은 거래라고 했다는 보도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미국이 우리나라를 미국의 식민지, 경제수탈기지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이런 발언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 대사인 해리스는 117일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을 대사관저로 불러 방위비 분담금을 50억 달러 인상압박을 20번이나 귀에 못이 박히도록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500%를 인상하라는 말도 안 되는 압박, 자국민에게 쓰이면 각종 등록금이며 무료병원비 보장에 전 국민의 물,전기,가스를 무료공급할 수 있는 천문학적인 국민세금을 강탈하려 합니다.

 

미국은 방위비 문제가 제대로 안 풀리자 급기야 문재인 정부를 뒤엎으려 하고 있습니다.

 

해리스 미 대사는 지난 923일 한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자신의 관저로 미래혁신포럼소속 여야 국회의원 9명을 불러 문재인 대통령 주변에 종북좌파에 둘러싸여 있다는 보도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었습니다. 한낱 일개 대사가 우리나라 대통령에게 색깔론 시비를 건 것입니다. 이는 대한민국에서 주홍글씨인 색깔론으로 정권교체 추진의지를 드러낸 것이며, 실지 식민지총독행세로 내정간섭이 도를 넘어섰습니다.

 

국민들은 민족자주를 원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한미동맹에 의심과 회의를 넘어, 분노하며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떨쳐나서고 있습니다.

 

방위비분담금 인상반대 96%, 심지어 주한미군이 감축되더라도 인상반대한다는 여론도 70%에 달하는 등 세계 초강대국이라고 불리는 미국에 맞서고 있습니다.

 

민족자주를 침해하는 외세에 맞서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막아냅시다.

 

방위비 분담금 6조 강요, 해리스의 종북좌파막말, 8부두 세균무기 실험, 사드배치 그리고 효순이미선이 사건을 포함한 수많은 민간인 학살까지 미국이 우리땅에서 저지른 범죄는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만큼 많습니다.

 

예속동맹, 수탈, 강탈 동맹으로 그 본모습이 속속들이 드러나는 미국!

 

이제 더 이상 국민들은 속고만 있지 않을 것입니다. 외세에 맞선 주권국가, 민족자주를 견결히 세워가기 위해 분연히 일떠설 것입니다. 부산시민을 대변해서, 외칩니다.

 

내정간섭, 총독행세 해리스는 당장 이땅을 떠나라!

 

전쟁비용 6조 강탈, 한반도 평화방해 날강도 미국 나가라!

 

주한미군 주둔비 한 푼도 줄 수 없다. 주한미군 철수하라.

 

 

20191212일 기자회견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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