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박정천 총참모장, "美 언행 삼가야 연말 편해" 핵 억제력 위한 전략무기 예고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19/12/15 [08:50]

[전문] 박정천 총참모장, "美 언행 삼가야 연말 편해" 핵 억제력 위한 전략무기 예고

박한균 기자 | 입력 : 2019/12/15 [08:50]

 

 

북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의 방한을 하루 앞둔 14일 미국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정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은 밤늦게 담화를 발표하고 “첨예한 대결상황 속에서 미국을 비롯한 적대 세력들은 우리를 자극하는 그 어떤 언행도 삼가해야 연말을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총참모장은 “우리 힘의 실체를 평가하는 것은 자유겠으나 똑바로 보고 판단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박 총참모장은 서해위성발사장에서의 시험과 관련해 “최근 국방과학원이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 시험들을 연이어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국방력 강화사업에서 거대한 성과들을 이룩해나가고 있는 것을 나는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진행한 국방과학연구시험의 귀중한 자료들과 경험 그리고 새로운 기술들은 미국의 핵 위협을 확고하고도 믿음직하게 견제, 제압하기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또 다른 전략무기개발에 그대로 적용되게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박 총참모장은 “우리는 거대한 힘을 비축하였다”면서 “우리 군대는 최고영도자의 그 어떤 결심도 행동으로 철저히 관철할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국방과학원 대변인은 지난 8일에 이어 서해위성발사장에서의 "중대한 시험이 또다시 진행되었다"라면서 미국의 요청으로 소집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박정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담화 전문이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담화 발표

 

박정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은 14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국방과학원이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 시험들을 련이어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국방력 강화사업에서 거대한 성과들을 이룩해나가고 있는 것을 나는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최근에 진행한 국방과학연구시험의 귀중한 자료들과 경험 그리고 새로운 기술들은 미국의 핵 위협을 확고하고도 믿음직하게 견제, 제압하기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또 다른 전략무기개발에 그대로 적용되게 될 것이다.

 

힘의 균형이 철저히 보장되여야 진정한 평화를 지키고 우리의 발전과 앞날을 보장할 수 있다.

 

우리는 거대한 힘을 비축하였다.

 

우리는 적대 세력들의 정치적 도발과 군사적 도발에도 다 대비할 수 있게 준비되여있어야 하며 대화도, 대결도 낯설어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군대는 최고령도자의 그 어떤 결심도 행동으로 철저히 관철할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되여 있다.

 

우리 힘의 실체를 평가하는 것은 자유겠으나 똑바로 보고 판단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첨예한 대결상황 속에서 미국을 비롯한 적대 세력들은 우리를 자극하는 그 어떤 언행도 삼가해야 년말을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주체108(2019)년 12월 14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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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쾌거 2019/12/16 [17:07] 수정 | 삭제
  • ICBM이 태평양을 횡단 후 미대륙의 허리를 가로질러 뉴욕 앞바다에 폭발한다면, 세계가 무릎을 꿇을 것이다....
  • 111 2019/12/16 [01:01] 수정 | 삭제
  • 요 근래에 소련이 발사시 폭발한 핵연료 무제한 사거리 미사일을, 북한은 성공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아마도 아메리슘 핵 이성체를 사용한 개발 일듯.
  • 칼럼니스트 2019/12/15 [22:48] 수정 | 삭제
  • 아무래도 무기자랑으로 될일은 아닌 것 같다. 쥐도새도 모르게 작살낼 수 있는 무기란 없을 것이다. 더하여 북의 위치가 중러와 연결되어 있지 않은가. 주변의 만류에도 북한이 공격을 감행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북한은 부비트랩을 쳐놓고 미국이 이를 건드리면 대북선전포고로 간주한다는 전략일 것이다. 한강 또는 북위 30도 이상의 대한해협을 택할 수 있을 것이다.북한이 실제 응전을 어떻게 할지는 그들의 무기체계를 따를 것이지만 불똥이 오히려 한국으로 많이 튈지 모른다. 한국이 나서서 북미충돌을 필사적으로 저지해야 할 이유다. 북한의 초현실적 무기체계를 상상하고 미국이 아얏소리 못지르고 굴복한다는 것을 상상하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북한이 주먹질도 못해보고 꼬리를 내리는 일을 상상할 수는 있는가. 강대국은 약소국이 핵을 보유하는 것 기를 쓰고 막고 있고 다만 패권관리상 유리하거나 부득한 경우에만 허용해 왔으니 이제껏 러시아 중국이 미국의 북한제재에 동참하는 이유 아니겠는가. 그러나 북한이 대미 핵전쟁을 감행한다는 확실한 조짐이 있으면 중 러가 그 불똥을 피하기 위해서도 미국과의 협상에 나서지 않겠는가. 이래저래 북한은 한번 블러핑을 해 볼 실익이 있는 것 아닌가. 한국은 피해입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 핵추진 2019/12/15 [22:12] 수정 | 삭제
  • 핵을 연료로 하는 엔진 아닐까요?
  • 내년이기대되는군 . . . 2019/12/15 [15:28] 수정 | 삭제
  • 비핵화 핵폐기 허접쓰레기같은 이따구개소리는 이제 집어치울때가되지않앗나 ~~! 남/북문제 해결방안은 미국새ㄲ들한테 이땅을떠나라고 요구하는것부터 출발해야지 ~ 지금 권력층과 기득권세력은 획기적인 변화를지향하지않으면 모두살아남지못할거같은예감 베트남식으로 정리당하면 프랑스 드골장군방식으로 기득권층들 쳐단안한단보장이어디있나. . . 이런예상이 너무 방정맞은예상일가 !!! 글쎄. . . .
  • 연말연시와 세상 만인 - 2 2019/12/15 [13:20] 수정 | 삭제
  • ▶ 그리고 조선도 선물을 연말연시에만 주려고 하지 말고 로또 복권처럼 연중행사로 전환해야 한다. 예를 들면, 미 상원에서 트럼프 탄핵을 결정하는 날이나, 트럼프가 툰베리를 시기하는 트윗을 날리는 날, 중국과 1단계 무역 합의를 했다며 거짓말하는 날, 시리아나 아프간에서 도망가는 날, 골란고원이 이스라엘 영토라거나 요단강 서안지구 정착촌이 불법이 아니라고 선언하는 날, 사우디 석유 시설을 공격한 미사일이 이란에서 날아갔다고 주장하는 날, 홍콩과 신장 인권법, 한미동맹 결의안 등을 통과시키는 날, 해리스가 문 대통령에게 종북좌파 운운하는 날 등 선물을 줄 만한 날은 널리고 널렸다. ▶ 이렇게 자랑하고 싶은 날 조선이 불꽃놀이 축제를 벌여주지 않으면 미국넘들도 실망할 것이다. 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 세계에 불꽃놀이 분담금으로 받으면 될 일이다. 이 분담금은 조금씩 올리다가 갑자기 5배로 올려 요구해도 된다. 불응하는 나라는 그 나라에서 불꽃놀이를 하면 된다. 아무튼, 세상 만인이 조선을 지켜보고 있으니 좋은 연출을 계속 기대한다.
  • 연말연시와 세상 만인 - 1 2019/12/15 [13:19] 수정 | 삭제
  • ▶ 세상 만인은 이미 조선의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에 기대가 가득한데 총참모장의 담화 내용을 보고 혹 선물이 없을까 봐 실망하는 눈빛으로 바뀌었다. 미국을 비롯한 조선의 적대 세력들아! 조선을 자극하는 여러 언행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 조선의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려고 일 년을 기다려온 세상 만인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거라. ▶ 연말연시 동안 미국이 불바다 되고 그 불타는 모습을 보면서 이 기간을 보내지 않으면 정말 쓸쓸한 연말연시가 될 것이다. 조선에서도 별의별 핵무기를 더는 보관할 땅이 없어 여기저기 나누어주려는 것이니 부담 갖지 말고 받길 바란다. 연말연시가 끝나 세상 만인이 일자리로 돌아간 뒤 미국의 불바다를 봐주는 이가 없으면 그야말로 미국이 쓸쓸하게 될 것이다.
  • 900 2019/12/15 [11:06] 수정 | 삭제
  • 오늘의 교회설교/대림절/크리스마스: 이스라엘민족(식민지,노예)을 로마(거대제국)로부터 해방시키는 구세주(예수)의 오심을 애타게 기다리는 유대인들의 유일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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