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주민 결의대회 "오염된 미군기지 지하수, 해리스 니가 다 먹어라"

이상윤 통신원 | 기사입력 2019/12/17 [13:20]

용산주민 결의대회 "오염된 미군기지 지하수, 해리스 니가 다 먹어라"

이상윤 통신원 | 입력 : 2019/12/17 [13:20]

 

▲  해리 해리스 주한 미 대사에게 발알물질 벤젠 1,170배 초과한 용산기지 지하수를 먹이는 상징의식   © 이상윤 통신원

 

 

 © 이상윤 통신원

 

지난 1215일 오후 2시 용산기지 3번 게이트 앞에서 용산미군기지 온전히 되찾기 주민모임(이하 주민모임)’민중당 용산구 위원회의 주최로 용산기지 환경오염 미국이 해결하라용산주민 결의대회가 열렸다.

 

지난 11일 정부는 환경정화 책임 문제로 반환이 지연되는 원주, 부천, 동두천의 4개 기지를 즉시 반환받고, 정화책임에 대한 문제는 추후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용산기지의 반환 협상을 개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용산주민 결의대회는 한미 양측의 합의안에 따르면 결국 기지오염 정화는 우리 국민들이 책임지고 정화하게 되는 것으로 용산기지 환경오염은 미국이 책임져야 할 문제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열리게 된 것이다.

 

용산 풍물패 미르마루의 힘찬 길놀이와 율동패 가리라 백두산으로공연으로 결의대회가 시작되었다.

 

박서규 미르마루의 패장은 용산기지 환경오염 미국이 정화하라라는 주제로 발언했으며 김홍식 서울주권연대 회원은 미국의 온갖 악행들이란 주제로 발언을 했다.

 

이어 권말선 시인은 미국을 넘어 새로운 길이라는 시를 낭송했다.

 

결의대회에서는 미국 응징 상징의식이 진행되었다.

 

응징 상징의식은 용산기지에서 유출된 발암물질 벤젠이 기준치의 1.170배 넘게 포함된 지하수를 최근 각종 망발을 일삼고 있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 대사에게 먹이는 것이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풍물패를 앞세우고 행진을 시작했다.

 

행진대열은 미군기지 3번 게이트를 지나 이태원 광장, 수송부를 거처 주한미대사관 직원숙소가 있는 용산기지 6번 게이트로 향했다.

 

6번 게이트 앞에서는 조영래 민중당 용산구위원회 위원장의 발언이 있었다.

 

조영래 위원장은 방위비 분담금이 생기게 된 원인은 90년대 미국의 쌍둥이 적자 때문이었고, 지금 미국이 방위비 분담금을 6조 요구하는 것은 미국 경제가 망해가기 때문이라며 미군 방 빼라고 다 같이 외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선 3번 게이트 앞에서 진행한 해리스 주한 미 대사에게 용산기지 오염 지하수를 먹이는 상징의식을 미 대사관 직원들이 볼 수 있게 다시 한번 진행하고 집회는 마무리했다.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각종 망발을 일삼는 해리스 주한 미 대사에 분노를 표하고 강도같은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력, 미군기지 환경오염 정화책임 무시 등을 일삼는 미국을 규탄하며 미국과 끝장을 볼 때까지 투쟁하자는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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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거지 2019/12/17 [16:30] 수정 | 삭제
  • 똥 치우는 것도 힘들지. 혈세를 쏟아부어야지..주인은 똥싸고 다른데로 가고 또 거기서 똥싸고,또 다른데로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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