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윤석열과 황교안은 검찰 공화국을 꿈꾸고 있다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19/12/18 [15:36]

[논평] 윤석열과 황교안은 검찰 공화국을 꿈꾸고 있다

김영란 기자 | 입력 : 2019/12/18 [15:36]

 

 

18일 오전 검찰이 국무총리실을 전격 압수수색을 했다.

 

검찰은 청와대와 경찰의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며 김기현 전 울산시장 첩보 생산 과정을 추적하기 위해 국무총리실을 압수수색에 나선 것이다.

 

윤석열 총장의 검찰은 오로지 문재인 정부만을 향해 겨눠지고 있다.

 

지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온 가족에 대해 먼지털이식으로 수사하고서도 제대로 된 기소조차 못 하고 있는데 이제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한 문제로 또다시 문재인 정부를 향해 칼날을 정조준하고 있다.

 

검찰이 이런 움직임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을 막기 위해 윤 총장이 극렬하게 저항해 나서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윤 총장은 검찰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문재인 정부만을 공격하는 것에 모든 힘을 쏟고 있다.

 

검찰은 조국 전 장관의 사례로만 보더라도 비슷한 의혹이 제기되는 나경원 의원의 자녀에 대한 수사 황교안의 계엄령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조차 하지 않고 패스트트랙에 대한 수사도 미제사건으로 처리하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인다.

 

또한 지난 16일 자유한국당의 지지자들이 국회에서 난동을 피운 것에 대해 검찰은 제대로 된 수사 의지조차 보이고 있지 않다.

 

지금까지 윤 총장이 들어선 이후 검찰은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서는 작은 것도 크게 만들며 국민의 눈과 귀를 현혹하는데 비해 자유한국당과 관련해서는 그 어떤 사안 하나도 제대로 된 수사를 하지 않고 있다.

 

왜 그럴까.

 

윤석열과 황교안은 검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황교안은 검사 출신 이력으로 자유한국당이라는 당력을 동원해 검찰의 기득권 지키기를 옹호해주고, 윤석열은 자유한국당의 범죄를 눈감아 주며 문재인 정부를 흠집 내고 공격하는 데 앞장서 서로의 잇속을 챙기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기에 윤석열 총장이 황교안과 한패가 되어 문재인 정부를 탄핵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 것이다.

 

검찰과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하거나 2020년 자유한국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도록 모든 힘을 동원할 것이다.

 

그리고 윤석열과 황교안은 자신들이 원하는 총선 결과가 나오면 검찰이 지금보다 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고 휘두르는 야망, 대한민국을 검찰공화국으로 만들고 싶은 꿈을 꾸고 있을지도 모른다. 무소불위의 힘을 가진 검찰과 자유한국당이 한 몸처럼 움직여 진보와 통일을 바라는 국민을 탄압하고, 자유한국당 반대 세력들을 제압하는 나라를 만들고 싶은 야망을 갖고 있을 것이다.

 

이런 추정이 현실화되지 않기 위해 자유한국당의 난동을 막고 해체하기 위한 투쟁, 윤석열의 검찰 세력을 개혁하는 투쟁이 요구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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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용 2019/12/18 [22:33] 수정 | 삭제
  • 위 기자는 뭘 알고 쓰는 걸까? 아니면 논설위원 정도 입장에서 신문사 입장을 대변하는 것인가? 취재한 내용을 쓰는 것이 기자인데 페이스북 게시글 쓰듯한다. 문파 입장에서 독자의 감정에 호소하고 싶다면 자주시보를 그만 두고 개인블로거로 나서시기를 권한다.
  • 미친미국 2019/12/18 [22:02] 수정 | 삭제
  • 우리사회의 분열이 심각하다. 소위 진보,보수다하여 정치,종교,교육,사회등 전분야의 대립과 갈등이날로 깊어진다...해방후 국민적지지,체계적/정신적 교육도없이 미군이 대충심어준 '자유민주주의'라는 구름같은 이념만으로 시작된탓에.. 군사정권때는 깩소리도없던 국민의 사적,공적요구가 벌떼처럼 일어 도무지 정부정책의 원만한 추진은 기대어렵다. 민주주의란 선출된 권력, 다수결의 합법적 행사마져 부정되고 폭력적 반항으로 표출되는 오늘을보면.. 깩소리없던 때가 그립기도하다. 이무슨 모순인가? 합법적인 국가권력의 행사는 가차없이 진행되어야한다. 홍콩사태를 우리민주화로보는 철없는 진보는 깨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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