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2020년 건축물들에 새롭게 정해진 창조의 기준은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19/12/21 [11:51]

북, 2020년 건축물들에 새롭게 정해진 창조의 기준은

김영란 기자 | 입력 : 2019/12/21 [11:51]

 

▲ 지난 2일 준공식을 한 삼지연 읍지구. 현재 삼지연군은 삼지연시로 승격되었다

 

무엇을 하나 건설하여도 이쯤 하면 된다는 식으로 할 것이 아니라 요구성을 높여 모든 건설대상을 당과 인민이 요구하는 수준, 세계적 높이에 이른 기념비적 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워야 합니다

 

이것이 올해 북에서 건축물들에 새롭게 정해진 창조의 기준이라고 북의 대외매체인 <우리민족끼리>21일 기사를 통해 소개했다.

 

매체는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10월 함경북도 경성군 중평지구 온실남새(채소) 건설장을 현지지도하면서 지난날의 성과에 만족하며 발전시키려 하지 않는 것은 혁명에 대한 태도와 관점문제이다, 발전하는 시대는 이상과 목표를 현실적이면서도 높이 정하고 완강한 실천력을 지니고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며 전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말한 것이 건설의 대번영기에 불변으로 들고 나가야 할 창조의 기준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계속해 북에서 만들고 있는 건축물들에는 주민을 위한 건축물을 하나 일떠세워도 오늘이 아니라 50, 100년을 내다보면서 후세에 물려줄 수 있고 오늘의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세계적인 건축물이 되도록 훌륭히 건설할 것을 바라는 김정은 위원장의 창조의 높이, 문명의 높이가 깃들어 있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이런 창조의 기준이 반영된 대표적 건축물들이 최근 준공식을 한 삼지연시, 양덕군의 온천문화휴양지, 경성군 중평지구라고 소개했다.

 

매체는 먼저 산간도시의 훌륭한 표준, 이상적인 본보기로 지방 건설의 교과서가 삼지연시라고 꼽았다.

 

매체는 구체적으로 입체감이 나게 들어앉은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 시원하게 뻗어 나간 도로는 바라만 보아도 하나의 독특하면서도 현대적인 거리라는 표상을 안겨준다. 공공건물들은 물론 살림집들도 각양각색으로 독특하게 설계되었고, 높낮은 자연경치와 어울리는 여러 가지 형태의 건축물들이 다양하게, 특색있게 배치되었다라며 특히 소층, 다층 건물들의 조형화와 다양성이 풍부히 보장돼 건축군이 하나의 거대한 예술작품을 방불케 한다고 평가했다.

 

▲ 지난 7일 준공식을 한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이어 매체는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주민들의 건강과 복리 증진을 위한 온천치료 봉사기지,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 휴식기지를 만드는 데 있어 새로운 기준으로 되었다고 꼽았다.

 

매체는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전경을 먼저 언급했다.

자연지대적 특성을 잘 살리며 주변의 환경과 정교하게 어울리는 건축군이 조화롭게 형성되고 건물들 사이의 호상(상호) 결합성이 아주 잘 보장된 것으로 하여 건축에서 하나의 비약을 이룩하였다. 산간지대에 건설되는 특성에 맞게 하부구조건설을 확고히 앞세운 것도 이번 건설대전에서 얻은 하나의 귀중한 경험이다

 

매체는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들을 북의 자체 힘과 기술로 생산 보장한 것으로 해, 주체건축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높여주었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 사회주의 건축과 이윤 추구를 근본 목적으로 한 자본주의 건축의 본질적 차이를 종합적으로,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산 모범으로 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 지난 3일 조업식을 한 함경북도 경성군 중평지구의 온실농장의 전경    

 

마지막으로 매체는 함경북도 경성군 중평지구 온실 농장과 그 일대 건축물들이 사회주의 농촌문화 주택건설의 본보기와 전형이 되었다고 꼽았다.

 

매체는 반궁륭식2중박막 온실이 바다처럼 펼쳐진 모습도 볼만 하지만 현대적인 살림집과 문화후생 시설들이 훌륭하게 일떠선 온실농장지구의 모습은 사회주의농촌문화주택건설의 본보기, 전형으로서의 자기 지위를 확고히 차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삼지연군 읍지구 준공식과 양덕군의 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 경성군의 온실남새(채소)농장과 양묘장 조업식에 모두 참가했다. 이곳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현지지도를 여러 차례 하면서 관심을 두었던 곳들이다. 삼지연군은 준공식 이후에 삼지연시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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