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구두공장, "젤라틴 이용한 접착방법 사용, 환경오염 없다"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19/12/27 [17:21]

평양구두공장, "젤라틴 이용한 접착방법 사용, 환경오염 없다"

박한균 기자 | 입력 : 2019/12/27 [17:21]

 

 

북 평양 구두공장에서 가죽 부산물을 이용한 합부풀제조방법에서 원료의 국산화를 실현했다고 북 매체 ‘서광’이 전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매체는 “평양 구두공장의 기술자들에 의하여 개발된 이 합부풀제조방법은 이전시기 생고무와 나프타를 주원료로 이용하던 기성 관례의 합부풀 제조 방법을 타파하고 국내에 흔한 젤라틴을 합부풀의 주원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젤라틴은 쇠가죽의 자투리에서 천연단백질인 콜라겐 성분을 뽑아내 만든다.

 

매체는 “국내산 원료에 기초한 합부풀 제조 방법을 확립함으로써 평양 구두공장에서는 종전보다 원가를 훨씬 줄이면서도 구두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강조하면서 “합부풀은 구두 생산에서 겉감과 안감을 합부하는데 쓰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매체는 “이 합부풀은 생고무로 제조한 합부풀과 같은 접착 세기를 나타낼 뿐 아니라 환경오염이 전혀 없는 것으로 하여 지난 10월에 진행된 ‘가을철전국신발전시회-2019’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평양 구두공장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