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글로벌호크 도입한 대한민국, 미국의 호구인가!

부산 통신원 | 기사입력 2019/12/30 [21:51]

[부산경남] 글로벌호크 도입한 대한민국, 미국의 호구인가!

부산 통신원 | 입력 : 2019/12/30 [21:51]

 

▲ 30일 오전 11시 경남 사천공군기지 앞에서 ‘대북군사훈련 반대, 전쟁연습반대, 남북대결 자초하는 국방부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 부산 통신원

 

▲ ‘한반도평화’촛불과 ‘민족자주’촛불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타고 있는 글로벌 호크를 부수고 있는 모습     © 부산 통신원

 

30일 오전 11시 경남 사천 공군기지 앞에서 대북 군사훈련 반대, 전쟁연습 반대, 남북대결 자초하는 국방부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 민중당 진주시당, 민주노총 진주지부, 경남진보연합, 사천진보연합, 진주진보연합, 부산경남주권연대 등 부산과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회원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사천 공군기지에 미국의 전략무기인 글로벌호크를 들인 국방부의 결정을 규탄하며 남북대결 자초하는 국방부를 규탄한다’, ‘정경두는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 앞에 사과하라’, ‘국가안보 해치는 국방부를 규탄한다’, ‘대북 전쟁연습 철회하라등의 구호를 외쳤다.

 

사회를 본 박종철 경남진보연합 집행위원장은 이번에 글로벌호크를 들여온 결정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이 글로벌 호구임을 증명하는 꼴이다라는 발언으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하정우 민중당 진주시당 부위원장은 남북 군사합의에 따르면 오늘과 같은 기자회견은 있어서는 안 된다. 미국의 대량 살상무기를 도입하고 남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당장 중단해야한다라며 남북 평화와 북미가 합의한 새로운 한반도 평화체제 마련을 위한 노력을 지금 당장 추진하라. 이를 전면 부정한 국방부는 이번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김인규 부산경남주권연대 공동대표는 북은 싱가포르 회담의 약속대로 핵 시험장을 파기했고 미국 스파이도 풀어주는 등 선제적 대응조치를 취했으나 미국은 오히려 온갖 전략무기를 이 땅에 들여왔다라며 부산 8부두에는 세균무기 실험까지 진행하고 있고 평양을 상대로 세균시가전까지 단행했다”, “내일이 연말이다. 이제 미국이 제 발로 나가느냐 얻어터지고 나가느냐 두 가지 선택지 뿐이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여명순 사천여성회 회장이 대북 군사훈련 반대, 전쟁연습반대, 남북대결 자초하는 국방부 규탄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기자회견의 마지막은 사천 공군기지에 입항한 미국의 전략무기 글로벌 호크를 민족자주한반도 평화글씨가 적힌 촛불로 부수는 상징행동이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23일 미국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RQ-4) 1호기를 들여왔고 내년 전반기까지 3대 더 도입 후 실천배치할 계획을 발표했다. 문제는 글로벌호크는 수백 km 떨어진 북한군의 움직임을 감시할 수 있는 대북전략무기라는 것이다.

 

글로벌호크 4대 구입은 8년 전 20113월 한반도에 전쟁위기가 고조되던 시절에 맺은 계약이다. 때문에 연이은 남북정상회담으로 평화적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근래에 갑작스레 추진하는 것은 무리스러운 조치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미국이 북의 연말시한을 의식해 남측의 국방부를 움직인 것인데 남측의 국방부가 무리해서 미국과 발을 맞출 필요가 있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아래-----------------------------------

 

대북군사훈련 반대. 전쟁연습반대. 남북대결 자초하는

국방부 규탄한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전 세계 이목이 한반도에 쏠리고 있다

미국이 올해 연말까지 대북적대정책을 철회하지 않으면 새로운 길로 갈 것이라고 경고했기 때문이다

 

2018년 연이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대화와 협력, 평화와 번영의 길을 기대했던 많은 이들이 2020년을 걱정과 우려 속에서 맞이하고 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사태 악화에 기름을 끼얹는 자들이 있으니 바로 한국 군부다

한국 특수전사령부와 주한미군 특수부대는 지난달 군산 공군기지 등에서 가상의 북한군 기지를 습격해 요인을 생포하는 훈련을 하였다

 

이들 특전대원은 공중 낙하를 통해 건물에 접근, 북한군 군복을 입은 대항군을 제압하고 민간인 복장을 한 가상의 북한 요인의 팔을 묶고 연행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그리고는 훈련 사진을 공개하고 훈련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으며 각 언론은 이를 1면에 대서특필했다

 

북한을 자극하는 내용의 훈련을 하고 그걸 다시 인터넷에 유포한 목적은 누가 봐도 북한을 자극해 충돌을 유도한 것이다

 

일부 언론은 이른바 참수작전훈련을 한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그러자 다음날 미 국방부는 한국 언론의 보도가 잘못됐을 뿐 아니라 무책임하고 매우 위험하다며 자신들은 그런 훈련을 한 적이 없다고 발뺌하고 유튜브 영상도 삭제했다

 

언론에 내용을 흘리고 모른척하는 전형적인 언론 플레이인데 북한의 반발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한미연합훈련 보도가 한국 언론에만 대대적으로 실린 것을 보면 한국 국방부가 언론 플레이를 주도한 것 아닌가 하는 추정도 가능하다

 

또 국방부는 지난 23일 미국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RQ-4) 1호기를 반입했다

 

군은 내년 전반기까지 3대를 더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호크는 주야간 구분 없이 악천후에서도 지상을 감시할 수 있으며 작전반경 3km42시간 연속 비행이 가능한 첩보 위성급 무인정찰기다

 

물론 군은 북한 내륙을 감시하기 위해 글로벌호크를 도입하였다

글로벌호크 도입은 4.27 판문점선언 32항 단계적 군축, 9월 체결한 남북군사분야 합의서 11항 무기도입 중단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다

 

게다가 20113월에 구매 결정을 한 무기를 8년이 지난 이제 와서 갑자기 반입한 것은 과연 연말 시한과 우연히 일치한 것일까?

 

문제는 더 있다

 

국방부 산하 재단인 한국군사문제연구원이 20196월 발간한 계간 한국군사5호에 북한 붕괴 전략이 실린 것이다

 

해당 논문은 한국의 정보전 - 선택 가능성에 대한 전략적 이슈라는 제목으로 그 내용을 보면 대북 분란전을 하자면서 북한 지도부에 대한 모략 선전과 사회주의 체제를 혼란시키는 공세를 펴서 북한 정부와 군대, 주민을 분리시키고 내분을 유도, 북한 정권을 붕괴시키자는 것이다

 

그 방법으로 정부와 비정부기구, 경제단체, 기업, 언론사, 인터넷 매체를 활용하고 북한 정권 붕괴를 목표로 하는 사회단체를 부양하자고 제안한다

 

이명박근혜 정권 시절을 연상케하는 이런 허황된 반북대결 논문을 아직도 쓰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놀랍지만 이를 국방부 산하 재단이 지원해 발표하는 것도 이상하다

 

북한을 자극해 기어이 한반도에서 전쟁을 하자는 것이 국방부의 역할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숭어가 뛰니 망둥이도 뛴다고 최근 미국이 대북강경책을 펴며 군사적 긴장을 끌어올리자 국방부도 덩달아 북한 자극에 나선 것 아닌가

한국 군부는 기어이 군사적 충돌을 하자는 것인가!!

 

트럼프의 애완견을 자처하는 한국 국방부는 어느 나라 국방부인지 의문이다

 

문재인 정부는 국방부를 단속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는 평화를 지향하며 군사적 충돌만은 막자는 입장으로 보이는데 국방부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

 

정부는 당연히 산하 부처들이 정부 기조에 맞게 처신하도록 통제해야 한다

 

남북대결 자초하는 국방부는 각성하라!

정경두는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 앞에 사과하라!

대북전쟁연습 철회하라!

 

20191230

경남진보연합, 사천진보연합, 615공동선언실천남측의원회경남본부, 국민주권연대 부산경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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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저리 2019/12/31 [06:27] 수정 | 삭제
  • 나는 대한민국이 아닌 대한미국의 대똥령이로소이다 실권도 없고 주권도 없고 소신도 없는 빛누런 똥통령이로소이다 하지만 상전의 눈치 살피며 맞짱구치기에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글로벌 호구이자 머저리 대똥령임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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