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2019년 농업부문총화회의, 큰 진전을 위한 새로운 결의 회의"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1/21 [15:58]

북 "2019년 농업부문총화회의, 큰 진전을 위한 새로운 결의 회의"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0/01/21 [15:58]

▲ 북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농업부문총화회의’에서 있었던 토론 내용을 전하면서 이번 회의가 농업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계기로 됐다고 강조했다.     

 

▲ 2019년 농업부문총화회의.     

 

 

북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농업부문총화회의’에서 있었던 토론 내용을 전하면서 이번 회의가 농업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계기로 됐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20일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에서 과학농사열풍, 다수확 열풍을 거세차게 일으켜나가자’라는 제목에서 “2019년 농업부문총화회의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 정신으로 심장을 끓이며 혁명적 진군의 보폭을 힘있게 내 짚은 새해벽두에 농업부문총화회의를 소집한 당 중앙의 의도를 받들어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에서 보다 큰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새로운 결의 회의, 출발 회의로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신문은 19일 폐회선언 한 총화회의에서 “토론자들은 최악의 조건 속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한 농업 전선에서의 다수확경험들을 적극 교환 공유하며 증산의 좋은 예비들을 많이 찾아내는데 중점을 두고 자기 사업을 분석 총화하였다”라고 언급했다.

 

토론자들은 “현실에서 절박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를 과학연구 종자로 잡고 육종연구사업을 재배기술연구와 결합하여 진행함으로써 각이한 재배형식과 기후조건에서도 높고 안전한 소출을 낼 수 있는 우량종자들을 육종”했다면서 “우량품종을 받아들이는 사업을 앞세우고 토지이용률을 최대로 높일 수 있도록 재배방법을 혁신할 때 산간지대 농사에서도 알곡 증산의 돌파구를 열 수 있다는 귀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들은 “선진적인 다수확농법을 대담하게 도입하고 농사에 실지 이바지할 수 있게 유기질비료를 생산하여 알곡 소출을 높임으로써 과학 농사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확증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과학 농법대로만 하면 우리의 땅에서 우리의 쌀, 우리의 자원으로 얼마든지 잘살 수 있다는 신심을 더욱 굳게 가지게 되었다”라고 토로했다.

 

특히 토론자들은 “농장의 구체적 실정에 맞는 과학적인 경영전략을 세우고 선진 영농방법과 기술을 지대적 특성에 맞게 창조적으로 적용해나가며 농사의 직접적 담당자인 농장원들을 과학 농사의 주인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 것”이 다수확의 비결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들은 “모래와 자갈만 뒤덮여 농경지라고 부르기 힘들던 땅에서 알심있게 농사를 지어 많은 소출을 내는 과정을 통하여 땅을 자기의 피와 살점처럼 귀중히 여기고 과학 농사의 주인이 될 때 저수확지란 있을 수 없으며 중, 산간지대에서도 얼마든지 다수확을 낼 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토론자들은 “농산과 축산의 고리형 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할 데 대한 당의 방침과 두벌 농사방침을 결사 관철하고 모든 농사일을 알심있게 하여 지력이 낮고 냉해가 심한 포전들에서 많은 소출”을 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자력갱생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창조적이며 혁신적인 관점에서 농장원들의 준비 정도와 자기 지방의 특성에 맞게 작전을 바로 하고 인적, 물적 잠재력을 총동원할 때 알곡 생산을 늘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들은 총화회의에서 일부 일꾼들과 단위 사업에서 나타난 결함에 대해서도 분석 평가했다.

 

“당의 과학 농사방침을 결사 관철할 대신 낡은 농사 방법과 경험에만 매달리면서 정보당 알곡 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농사 작전과 지휘를 짜고 들지 않았다”

 

토론자들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유훈, 당정책을 결사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 당 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지 못하고 요령 주의, 패배주의에 빠져 알곡 증산에 저해”를 주었다고 평가했다.

 

토론자들은 “당정책 관철에서 죽으나 사나 끝장을 보겠다는 결사의 의지가 부족하고 구태의연한 사업 태도와 일본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언제 가도 당이 제시한 알곡 생산목표를 점령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토론자들은 “당이 제시한 농업발전의 중점과업들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다수확 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전야마다에 풍년 노적가리를 높이 쌓아 올려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며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굳건히 지켜갈 굳은 결의”를 피력했다.

 

▲ 20일에는 '2019년 농업부문총화회의' 참가자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공연무대에는 노래와 춤 <흥하는 내 나라>로 시작해 노래연곡 <포전길 걸을 때면>, 무용 <황금이삭 설레이네>, 여성독창과 남성합창 <당이여 나의 어머니시여>, 여성중창과 남성합창 <인민은 일편단심>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고 노동신문이 21일 전했다.     

 

 

 


한편 회의에서는 당의 농업혁명방침관철에서 모범적인 농장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20일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공연무대에는 노래와 춤 <흥하는 내 나라>로 시작해 노래연곡 <포전길 걸을 때면>, 무용 <황금이삭 설레이네>, 여성독창과 남성합창 <당이여 나의 어머니시여>, 여성중창과 남성합창 <인민은 일편단심>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재룡 내각 총리, 리만건, 박태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일철 국가계획위원장, 고인호 농업상, 회의 참가자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공연 관람자들이 “장엄한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에서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함으로써 당 창건 75돌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풍요한 가을을 기어이 안아올 혁명적 열의에 넘쳐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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