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긴장고조 미국 블루리지 함, 이 땅을 떠나라

조윤영 통신원 | 기사입력 2020/02/07 [20:01]

한반도 긴장고조 미국 블루리지 함, 이 땅을 떠나라

조윤영 통신원 | 입력 : 2020/02/07 [20:01]

 

▲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는 모습     © 조윤영 통신원

  

블루리지 함은 당장 이 땅을 떠나라!”

 

부산 오륙도 옆 백운포에 미 7함대 지휘함 블루리지 함이 입항했다. 한미 해군은 즉각 우호증진 차원이라 발표했으나 시민, 사회단체는 사실상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위해 들어온 것이라며 반박했다.

 

그 이유는 블루리지 함이 지휘함으로 속해있는 미 해군 7함대는 한반도 유사시 태평양 지역에 가용한 미군과 한국군의 모든 해양 전략을 총괄 지휘하게 되는 미 해군 최대의 해외전력이기 때문이다. 또한 매년 3월 한미 엽합군사훈련을 위해 입항해왔다.

 

적폐청산사회대개혁부산운동본부는 7일 백운포 앞에서 한반도평화 위협하는 미 7함대 당장 백운포를 떠나라!’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철 좁은길교회 목사는 블루리지 함은 매년 3월 진행되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위해 입항해왔다. 3월이 다가오는 예민한 시기에 북을 자극하는 입항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군비경쟁으로는 평화를 가져올 수 없다. 먼저 손을 내밀어야 평화가 온다. 그러나 미국은 한반도에서 힘겨루기 논리만 펼치고 있다라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더 이상 가로막지 말고 블루릿지 함을 당장 철수시키길 바란다라며 발언했다.

 

노정현 민중당 부산시당위원장은 차관급도 되지 않는 미 대사가 우리 국회의원을 데려다가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압박하고, 남북 교류를 미국의 허락을 받으라 말하는 상황이다. 한미동맹을 다시 돌아봐야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동맹은 힘이 동등한 관계가 아닌 강대국이 약소국을 침략할 때 사용하는 명분이다라며 한미동맹 없는 한반도는 평화롭다. 한미동맹이 없어야 한반도는 평화와 통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 마지막 순서로 블루리지 함 사진을 찢는 상징 행동을 하였다.

 

  

▲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블루리지함 사진을 찢고있는 모습     © 조윤영 통신원

  

한편, 블루리지 함은 대북 정보 수집 및 교류를 위한 기밀 정보 공유 동맹체 파이브아이즈 플러스(소속국:미국,한국,일본,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프랑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정부와 미국이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대한 입장발표를 미루는 와중에 블루리지 함이 들어오는 것은 남북 군사합의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될 수 있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아래----------------------------------------------------

 

[성명] 7함대 블루릿지함은 당장 부산을 떠나라!

 

미국 7함대 지휘함인 블루릿지함이 지난 25일 백운포에 입행했다.

 

작년 한 해, 미국이 평화번영을 위한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기로 한 북미합의을 지키지 않으면서, 평화의 길은 뿌연 안개속에 휩싸여 있다.

3월 초 한미합동군사훈련이 진행된다는 발표 이후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부산에 미7함대의 지휘함을 밀어 넣었다.

 

한미해군은 "훈련은 업고 우호증진 차원"의 방문이라 하지만 이것은 기만에 지나지 않는다. 블루릿지함은 작년 215일 백운포 입항을 비롯 해마다 3월과 8월 진행되는 한미연합군사연습에 참가하기 위해 한반도에 들어왔다. 그런 배가 한미연합군사훈련 앞 둔 시기 부산 백운포에 들어온 것은 목적이 뻔한 것이 아닌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블루릿지함은 한미우호증진이란 핑계를 대지 말고 당장 부산을 떠나길 요구한다.

 

또한 미군들이 블루릿지함에서 부산 땅에 내려서는 그 순간 부산시내 곳곳에서 시민들로 부터 강력한 항의에 직면할 것임을 경고한다.

 

2020. 2. 7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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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날 미국은 걸레 쪼가리 2020/02/09 [14:28] 수정 | 삭제
  • ▶ 미군 철수를 떠든다고 사라질 넘들이 아니고 주한 미군이 대량으로 계속 뒈져야 철수 노래를 부르지 않아도 지네들이 알아서 떠난다. 주한 미군이 대량으로 계속 뒈지는 건 여러 방법이 있다. 주한 미군 기지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휘젓고 다녀도 되고, 아프가니스탄처럼 뭔 합동훈련을 할 때마다 알 수 없는 총격 사건이 일어나 수십 명이 뒈지거나, 윤봉길 의사처럼 미군이 뭔 행사를 할 때마다 폭탄을 투척해 대량으로 살상하거나, 이라크처럼 미군 기지에 박격포를 쏴 골로 보낼 수도 있고, 미군 선박에 대형 화재를 일으켜 떼거리로 죽일 수도 있어 방법은 차고 넘친다. ▶ 윤봉길 의사가 마지막 의사가 될 수 없듯이 한 번 일어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일어나는 게 사태다. 이런 국민적 사태를 막으려면 정부가 나서 미리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는 게 순리다. 문제는 이런 사태가 일어나나 주한미군 철수를 강행하나 마찬가지라 여겨 그냥 깔고 뭉개는 데 있다. 정부가 국민을 위해 뭔가 하지 않으면 결국 국민이 정부의 손에 희생당한다. 이라크가 최근 시위 사태로 500명 이상 사망했는데 정부가 군경을 동원해 국민을 죽인 것이다. 주한 미군만 적이 아니라 자국 정부도 때에 따라서는 이렇게 국민의 적이 된다. 결국 국민이 희생하지 않으면서 문제를 해결하려면 투표로 국회의원과 정부를 바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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