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향 이사장,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남북 실무협의 제안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2/11 [17:11]

김진향 이사장,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남북 실무협의 제안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2/11 [17:11]

 

▲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하 총국)에 개성공단 재개 여건과 환경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를 제안했다. [사진출처-김진향 이사장 페이스북]     

 

▲ 11일 개성공단 전면 중단 4년에 즈음해 열린 '개성공단 전면 중단 4년, 이제는 열자' 대회에는 공단 입주기업 대표들과 한완상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정동영·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송영길 전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사진출처-김진향 이사장 페이스북]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하 총국)에 개성공단 재개 여건과 환경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를 제안했다.

 

김 이사장은 11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개성공단 전면 중단 4, 이제는 열자대회 개회사를 통해 개성공단 재개 여건·환경 마련을 위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간 실무협의를 공식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국민행복의 토대인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길이라면 우리는 무엇이든 해야 한다. 개성공단 실무협의가 그 시금석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개성공단 전면 중단 4년에 즈음해 열린 대회에는 공단 입주기업 대표들과 한완상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정동영·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송영길 전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아래는 김진향 이사장의 대회사 전문이다.

 

-------------아래------------------------------------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재단-총국 실무협의>를 공식 제안합니다.

 

개성공단은 평화입니다. 개성공단은 번영입니다.

개성공단은 남북의 평화와 번영을 실천적으로 담보했던 국민행복의 미래창이었습니다.

 

개성공단 중단 4, 이제는 열어야 합니다.

개성공단 재개는 평화와 번영의 국민행복을 여는 것입니다.

평화와 번영, 국민행복은 눈치 보기의 대상이 아닙니다.

 

정부는 4년의 기간 동안 억장이 무너지고 터지는 분통으로 피눈물 흘리는 기업인들과 실직 상태의 입주기업 노동자들... 그분들의 눈물을 닦아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국가입니다.

 

중단된 개성공단, 이제는 열어야 합니다.

당위가 아닌 실천적 결의로써 열어야 합니다.

 

실천적 결의로써 엄중히 제안합니다.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관리위원회)은 개성공업지구법이 정한 개성공단 관리/운영의 책임기관입니다. 북측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법이 정한 개성공단 관리/운영의 지도기관입니다.

 

남측의 지원재단과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만납시다.

<개성공단 재개 여건/환경 마련을 위한 재단-총국 간 실무협의>를 공식 제안합니다. 북측 총국이 제안하는 편한 날짜에 개성공단에서 만납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넘어 만납시다. 남북 교착국면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만납시다. 4.27, 9.19의 초심으로 돌아가 남북 정상간 합의의 실천적 결의로써 만납시다.

 

국민행복의 토대인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길이라면 우리는 무엇이든 해야 합니다. 개성공단 실무협의가 그 시금석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남측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간의 <개성공단 재개 여건/환경마련을 위한 실무협의> 공식 제안으로 '개성공단 중단 4, 이제는 열자!' 본 대회의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국민 여러분! 크게... 성원해 주십시오.

 

2020211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김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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