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 통신위성 300개 발사 성공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2/19 [13:27]

美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 통신위성 300개 발사 성공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0/02/19 [13:27]

미국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가 통신위성 300개를 지구 상공에 띄우는 데 성공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17일(현지 시각) 미 남부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기지에서 60개의 ‘스타링크’ 위성을 추가로 발사했다. 이로써 이 업체는 지난 5월 이후 광대역 통신 서비스 위성 수를 300개로 늘렸다.

 

‘스타링크(Starlink)’는 지구 저궤도에 1만2천 기의 위성 인터넷 체계를 구축해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스타링크’가 북미 지역에 작은 범위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약 400개의 위성이 필요하고, 중간 범위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800개의 위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로켓 발사는 ‘스페이스X’의 다섯 번째로 진행됐으며, 발사는 성공했으나 추진체를 다시 착륙용 선박에 착륙하는 데는 실패했다.

 

제시카 앤더슨 엔지니어는 “로켓이 정확한 시각에 이륙했고 추진체도 성공적으로 분리됐지만, 추진체의 착륙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페이스X는 지난해 5월 23일(현지 시각)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스타링크 첫 위성 60기를 실은 ‘팰컨9’ 로켓을 쏴 올린 바 있다.

 

이 민간 우주개발업체는 오는 3월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60개의 인공위성을 추가로 발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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