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총선 비례대표 후보들 "자주국가, 평등사회 만들겠다"

비례 1번은 학교비정규직 여성 노동자 김해정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3/06 [09:12]

민중당 총선 비례대표 후보들 "자주국가, 평등사회 만들겠다"

비례 1번은 학교비정규직 여성 노동자 김해정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0/03/06 [09:12]

▲ 민중당이 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이번 총선 국회의원 비레대표 후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민중당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제공 민중당]   © 자주시보

 

민중당은 4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 선거 투표(민중공천제)를 완료하고 5일 당 중앙위원 회의를 거쳐 비례대표 후보 명부를 확정했다.

 

당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동등한 자격으로 투표권을 부여한 민중당의 민중공천제에는 16만여 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했다.

 

민중당의 비례대표 후보 명부를 보면 각계각층 민중을 대표하는 민중당의 색깔이 확연히 드러난다.

 

민중당의 비례대표 1번은 일반명부에 등록한 학교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인 김해정 후보에게 돌아갔다. 그동안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노력해온 민중당은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를 비례 1번으로 선출하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대변하는 진보정당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자리매김하였다.

 

농민전략명부로 비례 2번을 배정받은 김영호 후보는 단수 출마해 2천여 명이 넘는 농민의 지지를 받았다. 모든 정당 중 농민전략명부를 가장 앞 순번에 배치한 민중당은 ‘진짜 농민’ 국회의원을 만들자는 농민들의 염원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다.

 

청년 전략명부 비례 3번은 최연소 손 솔 후보가 김유진 후보와 경합을 거쳐 확정되었다. 손 솔 후보가 국회에 입성하면 김영삼 전 대통령이 보유한 ‘최연소 국회의원’ 역사를 새로이 쓰게 된다.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이기도 한 손 솔 후보는 민중당 최연소 당대표로 일찍이 정치역량을 쌓아왔다. 국회에 진출하면 청년 세대를 대변하여 개성 넘치는 활약이 기대된다.

 

비례대표 4번은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로 결정됐다. 이상규 상임대표는 배관공 출신 건설노동자로서 노동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일반명부 후보자 중 최고 득표를 올렸다. 이상규 후보는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시절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으로 활약하며 그 실력이 이미 검증된 바 있다.

 

이 외에도 비례 5번은 박근혜 퇴진 촛불 사회자로 유명한 윤희숙 후보, 비례 6번은 마트 노동자로 노동자 직접 정치의 신기원을 열어 온 김기완 후보, 비례 7번은 해리스 주한미대사의 망언을 규탄하는 투쟁을 하고 옥고를 치르고 있는 김유진 후보, 비례 8번은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 국가대표 감독 출신으로 그 자신은 장애인이자 장애 차별철폐 운동에 헌신해온 김재용 후보가 확정되었다.

 

민중당은 이번 총선에서 자력으로 정당 득표 3%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당원들은 물론이고 노동조합, 농민회, 여성회, 빈민단체, 청년단체 등 광범위한 대중단체들과 함께 뛰고 있다. 이번에 선출된 비례대표 후보들은 당의 얼굴이 되어 각자 출신 대중단체들은 물론이고 각계각층 민중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6일 민중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자주국가, 평등사회 민중당이 만들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아래------------------------------------------

 

기자회견문

 

 

코로나19를 잡기 위한 방역당국의 노력과 모든 의료진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민중당도 이 위기가 빨리 끝나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선거인단에 참여해주신 16만 여명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3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투표가 진행되었고, 35일 중앙위원회를 통해 8명의 비례후보 순번이 확정되었습니다. 특히 당선가능한 순번인 2번과 3번에 농민과 청년을 배치하였습니다. 반드시 농민국회의원과 청년국회의원을 만들겠다는 민중당의 의지입니다.

 

비례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촛불의 주역과 비정규직 노동자, 청년, 장애인 후보입니다.

 

이제 국민들 앞에 민중당의 비례후보를 소개합니다. 번호순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초등학교 급식현장에서 세상을 바꿔온 노동자, 학교비정규직 급식노동자 김해정후보입니다.

 

박근혜 퇴진 촛불의 도화선이 되었던 2015년 민중총궐기를 최초로 제안하고, 2016년 전봉준트렉터를 끌고 광화문으로 들어온 농민지도자 김영호후보입니다.

 

박근혜의 이화여대 방문을 막아내고, 대학생으로 흙수저당을 창당한 피선거권없는 당대표, 민중당 공동대표를 역임한 95년생 최연소 후보 손솔입니다.

 

국정원의 대선개입을 밝혀낸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이고, 건설현장에서 배관공으로 일해온 건설노동자 이상규후보입니다.

 

광장에 헌신한 박근혜 퇴진 촛불사회자 윤희숙 후보입니다.

 

비정규직 마트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고, 노동자 직접정치의 기수 마트노동자 김기완 후보입니다.

 

해리해리슨 미대사의 내정간섭 망언에 대해 자주적인 나라를 위해 미 대사관저의 담을 넘어 자주를 외친 청년 김유진 후보입니다.

 

장애인 차별철폐를 위해 등판한 뇌성마비장애인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김재용 후보입니다.

 

촛불혁명으로 정권은 바뀌었지만 우리의 삶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20 80’의 사회를 넘어 ‘1 99’의 사회로, 그리고 이제는 ‘0.1 99.9’의 사회로 가고 있습니다. 개인의 노력으로 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사회구조적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20년 전 우리는 무상교육, 무상의료로 국민들에게 알리고 새로운 사회는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내었습니다. 당시에는 실현불가능하다고 했지만 지금은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국가정책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불로소득을 환수해야 합니다. 0.1% 재벌들의 불법적인 자산은 노동자 농민 서민들에게 재분배되어야 합니다. 교육과 의료 주택은 공공성을 강화해야 합니다. 불평등의 대물림을 근절하고, 새로운 사회를 건설해야 합니다.

 

국민여러분

 

촛불혁명이후 처음 치루는 국회의원 선거입니다. 촛불이전과 이후가 달라져야 하는데 국회는 그대로입니다. 촛불에 나섰던 국민들의 바램을 완성시켜야 합니다.

 

적폐를 몰아내야 하는데 적폐가 다시 되살아나서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파괴한 범죄자 박근혜가 마치 재야인사인양 옥중편지를 통해 선거에 개입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촛불혁명의 주역들이 다시 나섰습니다. 노동자, 농민, 빈민, 청년, 여성 등 광화문을 뒤덮었던 촛불의 힘이 필요합니다. 20대 국회와는 다른 촛불의 염원을 실현할 수 있는 국민의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후보 8명 전원을 국회로 보내주십시오.

 

민중당은 일하는 사람들이 대접받는 사회, 노동자 농민 서민이 웃을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02036

민중당 비례국회의원후보 일동

 

* 총선에서 정당 득표 3% 이상 득표시 민중당 비례국회의원 의석수가 결정된다.  비례후보 1번부터 우선순위로 국회의원이 된다. 아래는 민중당 비례대표 명부와 간단한 후보 소개이다.

 

순번

이름

후보소개(타이틀)

대표 약력

1

김해정

학교비정규직 여성 노동자

) 광주 송정서초등학교 조리사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 광산1지회장

2

김영호

농민수당을 전국으로 확대시킨 주역

)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 박근혜 퇴진행동 공동대표

3

손 솔

역대 최연소 국회의원 후보

) 민중당 공동대표

)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 민중당 인권위원장

4

이상규

건설노동자 출신 전 국회의원

) 민중당 상임대표

) 전국건설노동조합 서울건설지부 조합원

) 통합진보당 19대 국회의원

5

윤희숙

박근혜 퇴진 촛불 사회자

)박근혜퇴진비상국민행동 집회기획팀장. 촛불사회자

)

6

김기완

노동자 직접정치의 신기원을 열어 온 마트노동자

) 홈플러스 노동조합 1,2대 위원장

) 마트 산업 노동조합 초대 위원장

) 전국 서비스산업 노동조합 연맹 수석부위원장

7

김유진

해리스 망언 규탄 미 대사관저 월담시위 청년

) 2019~현재 미대사관저 월담시위로 구속수감 중 옥중출마

) 2014년 한신대학교 총학생회장

8

김재용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민중당 장애인위원장

)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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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가 강간할 때마다 하는 말 2020/03/07 [15:00] 수정 | 삭제
  • ▶ 트럼프가 백주대로에서 엉덩이를 까고 강간할 때마다 "내 물건은 너를 사랑하지만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라고 속삭였다고 한다. 아래 '미래당은 한국의 암 덩어리'라는 댓글을 보면 이 말이 생각난다. "민중당은 계산기 돌려보면 0석이 나온다, 나의 한 표는 민중당에 던지겠지만 3%가 안 되어서 사표가 될 것이 자명하다. 그러니 열린민주당을 찍어 더불어민주당을 더 크게 만들자"라는 취지로 보인다. ▶ 이넘은 트럼프보다 더 대가리를 얍삽하게 돌리는 넘이다. 정당의 당원이나 정당 지지자는 어중이떠중이가 아니고 부부 관계보다 더 밀접한 관계다. 그런 유권자 집단을 어중이떠중이처럼 생각하고 소수 정당을 위해 우여곡절 끝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실시하고 있는 마당에서도 이전의 구태의연한 패거리 세력 노름에 물들어 한국을 망치려 하고 있다. 이 제도가 성공하려면 더불어민주당이 자진해서 선거 유세에서 정당 투표는 더불어민주당에 하지 말고 민중당에 해 달라고 간절히 호소해야 한다. ▶ 열린민주당이 위성 정당이라고 말하고 하나, 말 안 하고 하나 뭔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 진보 정당은 예나 지금이나 갈가리 찢어져 아무도 빛을 못 보고 있다. 이런 걸 타산지석으로 삼아 선거 때만 되면 어떤 형태로든 합쳐서 선거를 치러야 한다. 국회의원 수를 많이 확보해야 하고, 국회 활동 경험도 익혀야 하고, 국민을 위해 하고 싶은 일도 해가면서 정당을 유지해야 한다. 맨날 진보라고 주장하며 시위만 해서는 오래 존속하기 어렵다. ▶ 민중당처럼 참신한 정당을 지지하는 유권자가 사표(死票)가 걱정되어 지지하지 않는다는 건 위와 같이 트럼프에게 헛소리를 들어가며 강간당하는 여자와 같게 된다. 그런 일을 권유하는 자도 마찬가지다. 민중당은 국회의원 수 30명, 정당 지지율 30%가 목표다. 살기 어려운 국민이 잘살아야 하고, 남북관계도 엄청나게 발전해야 하고, 아무런 쓸 데도 없는 주한미군도 철수시키고, 두테르테처럼 미국을 길들이고, 국민이 정치를 좌지우지하려면 민중당을 찍어야지 주둥아리만 씨버리는 정당을 또 찍으면 뭐 하냐?
  • 언론이 만든 한국 정치 지형 2020/03/06 [10:37] 수정 | 삭제
  • 이 모든게 언론이 세뇌에 공을 들일 결과이다. 압도적으로 미래당이 잘못한 일이 있어도 민주당 미래당 모두가 잘못한 것처럼 기사를 쓰고. 미래당이 비례 정당을 만드는건 조용히 넘어가면서 민주당이 그러려고 하면 온갖 기사를 퍼붓는다. 조국 사태도 그러하다. 조국 수준으로 기자들이 열심히 기사를 썼으면 과거에 황교안이 법무부장관하는게 가당키나 하였을까? 모든 이에게 조국 수준의 검증을 가한다면 우리나라 정치 깨끗해졌을 것이다. 하지만 적폐 세력들에게는 아무 말도 못하면서 조금이라도 개혁을 하고자하면 혹독한 검증을 가하니 우리 나라는 더더욱 적폐 천국이 될수밖에 없다 박근혜같은 인간이 과반 가깝게 대통령이 되는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이명박을 뽑은 것도 우리 국민이다. IMF 정도가 터져야 정권이 바뀐다 최순실 정도가 나와야 정권이 바뀐다. 우리나라 국민들 수준이 그정도이다. 애초에 뽑지 말아야 할 자를 뽑아놓고 속았다고 하면 그만이다.
  • 미래당은 한국의 암덩어리 2020/03/06 [10:28] 수정 | 삭제
  • 민중당은 계산기 돌려보면 0석 나오던데 참담한 현실이 아닐수 없다. 미래한국당 창당은 참으로 선거법 개정 취지를 망가뜨리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민주당이 연합 비례 정당 제안했지만 이건 정의당이 거절했고. 개인적으로는 가장 현실적이고 선거법 개정 취지를 살리는 방안으로 본다. 연합 정당이. 애초에 한국당이 위성정당 만들지만 않았어도 이딴 변칙이 나올 필요 없었겠지만. 솔직히 어이가 없다. 새누리당 출신의 이자스민을 비례로 낸 정의당은 선을 넘었다. 공수처같이 반대하기 힘든 법안에도 당리당략을 위해 깽판치고 캡씌우고 지금 위성정당 사태를 만든 원인제공자가 정의당이다. 캐스팅보드 맛들린거 같은데 중요 법안마다 반대하는데 모든걸 반대하는 새누리만큼이나 짜증난다. 내각제를 원하는 그들은 나라가 어떻게 되든 관심이 없다. 그리고 새누리당의 후신인 바른미래당이 참여한 민생당이 호남정당? 언제부터 군부독재의 후신이 호남정당이었는지 개가 웃고 간다. 내가보기에는 민주당이 공수처 통과를 위해서 선거법을 통과시켰으면 안되었다. 그냥 개정 안하고 총선을 압승한 이후에 보수(라고자칭하는자들)을 정리하고 그때 개헌을 하든 선거법을 개정하든 했어야 했다. 지금 연동형 비례제는 우리나라에 과분한 정치 체제이다. 국민을 위한 일은 정말 단 하나라도 하지 않는 미래당 이자스민의 정의당 바른미래당이 참여한 민생당 정치혐오를 파는 국민의당 박근혜를 외치는 우리공화당 이들모두가 목소리를 외칠수 있는게 연동형 비례제다. 앞으로 소수정당들이 모여 내각제를 주창할 것이 자명하다. 별 말같지도 않은 소리도 의견을 내면 그쪽으로 갈수 밖에 없다. 독립 투사와 매국노가 있는데 독립 투사는 나라를 싸워야 한다고 하고 매국노가 나라를 팔아먹어야 한다고 주장하면 결국엔 싸우지 말고 주변국들과 친하게 지내야 한다는 결론을 내게 된다. 왜냐면 아무리 개소리라도 시끄럽게 짖으면 영향력을 발휘하니까. 우리나라는 솔직히 답이 없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쪼개지지 말고 열린민주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서 미래한국당에 대항을 하든지 해야하는데 그게 될까? 민주당 지지자들은 결벽증 환자들이 많아서 쪼개질 것이다. 미래당이 1당 먹는게 눈앞이다. 진짜 화가 난다. 나의 한표는 민중당에 던지겠지만 3퍼가 안되서 사표가 될 것이 자명하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집결해서 미래당의 독주를 막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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