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전문가들 “북 낮은 고도의 방사탄 발사, 미사일 방어체계 회피 전술”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3/10 [11:14]

미사일 전문가들 “북 낮은 고도의 방사탄 발사, 미사일 방어체계 회피 전술”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3/10 [11:14]

북이 지난 2일과 9일 전선장거리포병부대에서 발사 훈련을 했다.

 

미사일 전문가들은 북의 발사한 방사탄이 탄도 궤적이 다른 것은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회피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고 미국의소리(VOA)10일 보도했다.

 

한국의 합동참모본부는 9일 북이 발사한 3발의 비행거리는 최대 200km, 정점 고도는 50km라고 발표했고 지난 2일 발사한 2발은 비행거리는 최대 240km, 정점 고도는 35km라고 밝혔다.

 

이언 윌리엄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미사일 방어프로젝트 부국장은 VOA에 이번에 북이 쏜 발사체가 동일한 초대형 방사포라고 가정했을 때, 이번 달의 두 차례 미사일 발사 모두 발사 각도가 낮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부국장은 과거에 비해 짧아진 비행거리와 낮아진 정점 고도 등을 고려하면, 낮은 발사각으로 발사하면서 다양한 궤적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사드)의 요격 고도 등을 고려하면 낮은 궤적의 비행을 방어하는 것이 상당한 도전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부국장은 고도가 낮은 발사체를 겨냥한 패트리엇 체계 등으로 요격이 가능하겠지만 대응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짚었다.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선임연구원은 북이 기존 탄도 궤적에서 고도를 낮추고 있는 것이 미사일 방어 체계를 회피하는 전술을 시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윌리엄스 부국장과 같은 견해를 보였다.

 

마커스 실러 독일 미사일 전문가도 북의 연이은 발사는 다양한 탄도 궤적 실험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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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om 2020/03/10 [12:38] 수정 | 삭제
  • CSIS 나 RAND나 거의 은퇴한 미관리,토역군인들이 모여있는곳이어서(급여많..)전문성이 약함. 영어멋지다고 내용까지 신뢰하시는 분없길..한호석님의 분석이 훠얼씬 신뢰 있음을 참고로 말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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