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위기...재난기본소득 지급하라"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3/10 [11:12]

민중당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위기...재난기본소득 지급하라"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0/03/10 [11:12]

 

코로나19 확산으로 곳곳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민중당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라”고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신창현 민중당 대변인은 9일 논평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여기저기 많은 사람이 힘들다고 아우성”이라면서 “자영업자는 물론이고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은 하루하루 버티기 어려운 현실이며,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평생학습 강사, 주민자치센터 강사, 학습지 교사, 대리운전 기사 등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으며, 항공사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무급휴직에 들어갔다”면서 “일자리를 잃은 비정규직과 알바 청년들은 망연자실이다”라고 사태의 심각성을 일깨웠다.

 

이어 대변인은 “오죽했으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일하게 해달라고 아이들이 등교하지 않는 학교에 ‘출근 투쟁’을 하겠는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개학을 연기한 교육 당국의 조치야 백번 이해하지만, 문제는 학교에서 일하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다”라고 지적했다.

 

전국 15만 학교비정규직 중 60%가 방학 중 비근무자들이며, 이들은 개학이 연기된 만큼 무급휴직 처리되며 급여를 받지 못해 생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 대변인은 “한계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는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에게 숨통을 틔워줘야 한다”면서 “재난기본소득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필요한 대책이다”라고 제시했다.

 

대변인은 지난 8일 김경수 경남지사가 전 국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0만 원을 일시적으로 지원하자고 제안한 것에 공감한다고도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 방안을 정부와 국회에 제시하면서 “재난기본소득은 단순한 현금복지가 아니라 침체한 내수 시장을 살리기 위한 대규모 투자”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신창현 대변인은 “국민에게 걷은 세금은 이럴 때 써야 한다”면서 “재난기본소득 지급, 정부와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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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2020/03/11 [11:27] 수정 | 삭제
  • 개돼지들은 지들편 드는 민중당은 빨갱이로 배척하고 재벌편 드는 양키 앞잡이들을 좋아한다. 그러니 개돼지 대접받지...~
  • 우리 주변에 어려운 국민이 너무나 많다 2020/03/10 [16:13] 수정 | 삭제
  • ▶ 민중당은 민중의 실상을 가장 잘 대변하는 정당이다. 비정규직이든 실업자든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사람이 가진 돈이 90만 원밖에 없다면 이걸 다 쓰면 먹고살지도 못하고 월세 집에서도 쫓겨나야 하고 아픈 이빨 치료는 아예 엄두도 못 내는, 생각만 해도 끔찍한 상황에 부닥친다. 아무리 일을 하고 싶어도 취직이 안 되고, 취직한 사람도 직장이 문을 닫으면 거리로 나서야 한다. ▶ 이런 국민이 생각하며 살아가는 건 자살밖에 없다. 국민이 이렇게 살도록 내버려 두면 정부도 아니고 나라도 아니다. 봉급 잘 받고 경비 펑펑 쓰는 정부 관리는 이런 불쌍한 국민의 심중을 절대 이해하기 어렵다. 그러나 민중당은 이 긴급한 상황을 소리 높여 방안까지 제시하고 있다. 이렇게 위기에 처한 국민이 수두룩하다.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을 나와도 취직을 못하거나 실업 상태가 지속하면 아무 쓸모 짝도 없는 존재가 된다. ▶ 그러니 돈 안 드는 코로나19에 걸려서 그냥 죽는 게 상수라고 말한다. 수많은 국민이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데 정치를 한다는 넘들은 국회의원 당선자 수나 늘리려고 대가리를 굴리며 별의별 짓을 다 한다. 이번 총선에서는 기존 정당의 국회의원을 싹 물갈이하고 민중당 후보가 전부 당선되도록 해 국민이 위와 같이 불안한 상황에서 살지 않도록 일자리를 만들어 일하고 싶어 하는 모든 국민이 열심히 일하며 적정한 봉급을 받고 생활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그런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 한국보다 절대 빈곤한 나라나 국제기구를 지원하는 것도 좋은 일이긴 하나 자국민을 위와 같이 방치한 채 돈 지랄을 떠는 일은 말아야 한다. 민중당이 주장하는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면서 불쌍한 국민이 일자리를 얻을 때까지 불안하게 살지 않도록 정부는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국민 한 명 한 명을 제대로 챙겨야 한다. 자긍심이 높은 한국인은 그런 고마운 돈을 받으며 탱자탱자 하지 않는다. 일할 기회가 오면 이 사회를 더욱 윤택하게 만들 국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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