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유엔 제재 변함없어 개성공단에서 마스크 생산 안 돼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3/15 [11:09]

美국무부, 유엔 제재 변함없어 개성공단에서 마스크 생산 안 돼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3/15 [11:09]

미 국무부가 대북제재를 거론하며 개성공단에서 마스크 생산하자는 주장에 반대 입장을 표했다. 

 

미국의소리(VOA)는 14일 미 국무부가 유엔 제재를 거론하며 ‘개성공단 재가동론’에 대해 입장 변화가 없다고 보도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VOA에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개성공단을 재가동해 마스크를 생산하자는 주장이 한국에서 제기되는 것에 대해 “모든 유엔 회원국들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정부가 개성공단에서의 마스크 생산에 대한 대북제재 면제를 요청할 경우 이를 고려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답하면서 나온 것이라고 VOA는 보도했다.

 

또한 미 국무부는 ‘개성공단을 재가동해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로 삼자’는 한국에서 제기되는  주장에 대해서는 “미국과 동맹인 한국은 북에 대한 노력을 긴밀히 조율하고 북에 대한 일치된 대응을 조율해야 한다”라고 밝혀 한미 워킹그룹을 통해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표명했다.  

 

VOA는 미 국무부가 지난해 말부터 북과 관련해 유연성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도 유독 개성공단과 관련해서는 2016년 공단 폐쇄 이래 제재 이행이 우선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와 시민단체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개성공단에서 마스크나 방호복을 생산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통일부는 이에 대해 취지는 공감하나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할 문제가 많아 당장 실시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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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진우 2020/03/15 [23:09] 수정 | 삭제
  • 인류의 적, 미국/이스라엘/일본 그리고 종교!
  • ㅋㅋㅋ 2020/03/15 [17:23] 수정 | 삭제
  • 양키의 발광이 계속된다. 양키를 쳐죽여야 이 지구 평화가 온다.
  • 황진우 2020/03/15 [12:41] 수정 | 삭제
  • 동맹 해체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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