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지능전자칠판 프로그램 '은빛봉' 개발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3/24 [13:51]

북, 지능전자칠판 프로그램 '은빛봉' 개발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0/03/24 [13:51]

▲ 북 국가과학원 수학연구소에서 과학교육 부문의 정보화 실현에 절실히 필요한 자체 방식의 지능전자칠판 프로그램 ‘은빛봉’을 개발했다고 북 매체가 24일 전했다.  

 

최근 북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전자칠판 프로그램이 자국 내 여러 단위에서 호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 국가과학원 수학연구소에서 과학교육 부문의 정보화 실현에 절실히 필요한 자체 방식의 지능전자칠판 프로그램 ‘은빛봉’을 개발했다고 북 매체가 24일 전했다.

 

북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연구소의 일꾼들과 연구사들은 탐구전을 힘있게 벌려 과학교육 부문의 정보화 실현에 이바지하는 전자 강의 및 발표수단의 국산화를 100% 우리의 식으로 실현하였다”면서 “(은빛봉은) 판서 기능을 비롯한 교수에 필요한 다양한 편리기능을 제공하여주는 사람-컴퓨터 대면체계이다”라고 설명했다.

 

강의나 학술토론회·발표회 등에서 강의자나 발표자가 편리하게 자기의 발표물을 직접 액정 TV나 투영기 화면 위에서 조작할 수 있어, 강의나 발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교수 밀도를 훨씬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은빛봉'은 ▲완전하고도 편리한 마우스 기능 ▲풍부한 판서 기능 ▲인식률이 높은 직결필기문자인식기능 ▲화면보관, 동영상녹화기능 ▲시선집중(효과), 화면가림막기능(엿보기 방지) ▲이력 관리, 페이지관리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매체는 “이곳 연구소에서 개발한 지능전자칠판프로그램은 과학교육단위들뿐 아니라 과학기술 보급실을 비롯하여 액정 TV(혹은 투영기)를 가지고 강의나 발표회를 진행하는 모든 단위들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도입단위들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교육 현장과 사무 공간에서 전자칠판을 도입하는 곳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기존의 칠판이나 화이트보드, 프레젠테이션과는 달리 스마트 기능을 갖춘 전자칠판으로 보다 효율적인 교육환경과 업무 조건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전자칠판 선두 업체로 알려진 스마트터치는 패널 공급사로 LG디스플레이를 선정해 전자칠판을 직접 개발하고 있다. 중국산 패널을 사용하는 타사와 달리 뛰어난 품질을 보장하며, 터치 센서의 경우 2년간 무상으로 A/S를 제공한다고 한다.

 

스마트터치에서는 2018년 ‘PC 일체형 전자 칠판’ 개발에 들어가 2019년 7월 판매를 시작했다. 75인치, 86인치, 98인치 모델이 있으며, 인텔 i7-7500U 프로세서 탑재/4K 울트라 HD급의 화면/8GB/256GB SSD 등의 동일한 제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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