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중국·러시아·북·이란의 위협에 美 핵전략체계 현대화해야”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4/08 [06:09]

미 국방부 “중국·러시아·북·이란의 위협에 美 핵전략체계 현대화해야”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4/08 [06:09]

미 국방부가 북, 중국, 러시아, 이란 핵 위협 고도화 속에서 미국의 핵 전력체계 현대화를 위한 예산 통과를 강조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 국방부는 6일(현지 시각) ‘핵 억지력: 미국의 기초와 국방을 위한 안전장치’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복잡하고 증대된 전략 환경에 노출돼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동맹국들을 위협하는 나라로 러시아, 중국, 북, 이란을 지목했다.

 

먼저 보고서에서 미 국방부는 러시아와 중국이 국가전략에서 핵무기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략군의 규모와 정교함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북과 이란 등 `불량국가’들은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통해 역내 불안정을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서 미 국방부는 북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직접적으로 위반한 불법적인 핵무기와 미사일 역량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미 본토와 동맹에 위협이 되는 상당히 정교한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비행 실험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이란의 경우, 역내 거점 타격이 가능한 상당한 역량의 탄도미사일을 실전에 배치하는 동시에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에 참조가 되는 인공위성 발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 국가와 달리 미국은 현재 핵무기 비축량이 냉전이 최고조로 달했던 시기의 85% 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방부는 핵 전력 현대화에 전체 예산의 2% 이하를 지출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이런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국방부가 의회에 요청한 2021년 국방회계 예산안의 1.7%를 핵 전력화에 할당했으며 국가 핵안보국(NNSA)은 15억 6천만 달러를 핵탄두 등 무기 관련 현대화 예산으로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특히 3대 전략 핵무기- 전략폭격기발사순항미사일(ALC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현대화를 강조하면서 400개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보유해야만 적의 동시적 공격에 억지력을 발휘할 수 있고, 240기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과 핵 추진 잠수함 부대 유지를 통해 생존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미 국방부는 이번 회계예산안에 반영된 구체적 내역으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을 탑재한 신형 컬럼비아 급 잠수함, 대륙간탄도미사일 미니트맨3를 대체할 지상 기반 전략 억지 체계, B-52를 보완할 B-21 전략폭격기, 장거리 핵순항 미사일, 해상기반 순항미사일, F-35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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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ㅇ 2020/04/08 [12:30] 수정 | 삭제
  • 미국의 북한 공격, 어떻게 전개되나? [Mikeryu의 창] ///// 한 극우 유튜브의 미국이 어떤 방식으로 북한을 군사 공격하는지에 대한 분석인데 상당히 맞고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호석님 글 같이 무조건 북한이 이기고 북한 무기가 세계 제일이다고 너무 방심하지 말고 나와 적의 군사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여러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은 유튜브에 저 제목을 그대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 선지자 2020/04/08 [11:04] 수정 | 삭제
  • 적의 핵위협에 대처한다며 밑도끝도없이 돈 더 처넣어야한다는 미안보당국이나... 요즘 뉴욕,런던의 고급의료진들이 쓰레기비닐봉투를 뒤집어쓰고 방역하는 꼴과 어찌그리 비슷한지..한심하고걱정되 잠안오네..
  • ㅋㅋㅋ 2020/04/08 [08:52] 수정 | 삭제
  • 지구 깡패 양키의 발광은 계속되다가 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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