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오는 제 집안 단속이나 제대로 해라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4/08 [15:48]

폼페오는 제 집안 단속이나 제대로 해라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0/04/08 [15:48]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코로나19 확산 위협에 대처하는 데 있어 독재국가보다 민주주의 국가가 우월하다면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각국의 상황과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폼페오 장관은 7(현지 시각)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민주주의 원칙이 약화하고 있는 나라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아울러 폼페오 장관은 미국이 보건과 인도주의, 경제적 지원 차원에서 전 세계 64개국에 27400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사용하고 있다며, 추가로 22500만 달러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폼페오 장관은 독재국가 이미지를 부각시키면서 코로나 사태 악화 책임을 북으로 돌리려 하고 있다. 특히 각국의 상황과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라는 말은 아직 확진자 수가 0명인 북을 겨냥한 말이다. 확진자가 있음에도 깨끗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코로나 사태 해결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북 언론매체가 보도한 것을 종합해보면 북은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을 통제하고 강·하천을 비롯한 전국을 대상으로 방역사업을 체계적으로 벌이고 있다. 초기 빠른 대응으로 입국자와 외국인에 대해 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통일적인 지휘체계 속에서 전체 주민들이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외국인에 대한 격리는 대부분 해제되었으며, 현재는 전국적으로 500여 명이 격리돼 있다.

 

코로나19가 안정화되지 않고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북은 격리를 해제하고 있다. 이것은 북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고 있으며, 확진자가 0명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이는 북의 초기 빠른 대응과 전일적인 비상방역사업, 특히 제대로 된 예방의학적 보건의료시스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오히려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은 미국이다.

 

미국에서 121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현재 8일 기준 확진자는 40만 명에 이르렀고, 사망자는 12,000명이 넘어서고 있다. 특히 뉴욕에서 미국 전체 환자의 50% 이상이 나왔으며, 사망자도 약 1천 명에 달하고 있다.

 

미국은 초기 대응도 늦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월 말 기자회견에서 독감과 비교할 때 코로나19가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고 말해 비난을 받았다.

 

오죽했으면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사태 초기 심각성을 평가절하한 것은 치명적이었다. 그가 어설프게 대응하는 사이 사람들이 죽고 있다고 비판했겠는가.

 

트럼프 대통령은 3월 13일 뒤늦게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사태를 수습하지 못했다.

 

미국은 의료시스템마저 부실한 상황이다. 특히 대부분이 영리 방식(민영화)이라 보험료뿐만 아니라 병원비가 비싸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최초 사망자도 감염 의심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했지만, 의료보험이 없어 진료와 치료를 거부당해 사망했다. 코로나19 관련 장비와 인력 부족으로 사태는 더욱 심각하다.

 

미국 현지인에 따르면 뉴욕 시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유령도시처럼 변했다고 한다. 그는 수많은 환자가 죽어 냉동화물차에 실려 나가고 있으며, 미국이 의료후진국이라는 사실이 이번 사태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3주째 자택격리상태이며, 언제 격리 해제될지 알 수가 없다고 한다.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면서 세계 제일이라 자부하고 있는 미국의 위상이 코로나 사태로 흔들리고 있다.

 

상황이 이러할진대 폼페오 장관은 온통 북 흠집내기에 혈안이 돼 있다. 더 가관은 인도주의, 경제적 차원에서 지원을 운운하고 있는 것이다. 제 발등의 불도 못 끄면서 남을 지원한다니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다.

 

미국이 코로나19 새로운 진앙지로 되고 있는 지금, 폼페오 장관은 제 집안 단속이나 제대로 하고 볼 일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 기업이든 나라든 사람을 잘 써야 2020/04/09 [13:02] 수정 | 삭제
  • ▶ 트럼프 같은 무능력자가 대통령직을 도둑질해 나라를 통치하고 폼페이오 같은 꼬봉을 두면 도둑넘에게 곳간 열쇠를 맡기거나, 강간범에게 딸을 맡기거나, 암살범에게 시민 보호를 요청하고, 돌팔이 의사에게 부모님 치료를 맡기고, 돌팔이 약사에게 아픈 형제의 약 처방을 맡기고, 약탈범에게 창고를 잘 지켜달라고 부탁한 것과 같다. ▶ 보건 사태의 악화로 수많은 국민이 죽고, 죽음을 기다리는 데도 다른 나라나 WHO 탓을 하는 지도자는 돼지 열병에 죽어가는 돼지를 대하듯 국민을 대한다. 능력이 없으면 빨리 그만두는 방법도 있는데 그러지는 않고 매일 코미디언이 하는 헛소리만 되풀이하고 있다. 오늘날 미국은 히틀러 시대보다 더한 독재를 하고 있는데도 저항하는 미국인이 극소수다. 어떻게 교육을 받았는지, 뭘 보면서 살아왔는지 안중근 의사나 윤봉길 의사 같은 사람은 씨가 말라 보인다. ▶ 미 하원의장도 트럼프 뒤에서 연설을 들을 때 연설문을 찢을 게 아니라 김재규처럼 트럼프 뒤통수에 총알을 박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아 주가와 유가가 대폭락하면서 이런 사기꾼이 돈벼락을 맞게 하고, 경기부양을 위해 앞으로 약 7조 불의 예산도 주물럭거리게 했다. 수천만 명의 미국인이 골골거리다 저승사자를 따라가든지 살아남아도 다시 독재 체제에서 살아야 한다. 이런 와중에 조선이 반드시 불로 다스리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날에는 그야말로 전 국민이 지옥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 중국은 미국이 화웨이를 조지고, 보복관세 부과와 강제 수입, 나라의 시스템까지 바꾸려 들고, 홍콩 사태를 모략하고, 대만을 끼고 돌고, 신장과 티베트 지역을 흔들고, 코로나19 발원국가 누명까지 씌우며 다른 나라와 이간질하는데도 의료물자를 제공하는 걸 보면 참으로 속이 넓은 나라다. 중국과 미국의 지도자를 비교하면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조국을 팔아먹은 이완용이 생각난다. 미국도 분양되어 어느 나라로 팔릴지 참 궁금해진다.
  • 선지자 2020/04/08 [20:35] 수정 | 삭제
  • 확실히 폼페우를 포함, 미당국자들의 현실 정세인식은 한심하다. 코로나방역한다고 비닐쓰레기봉투 뒤집어쓰는 뉴욕,런던의료진을 지원할생각보단 확진자없다는 북한 욕하기에만 바쁘다.(북한은 없애야할 나라인데..하며) 이쯤되면 지들이 병원갈날이 머지 않...
  • 쥐새키 생각과 도사의 생각 2020/04/08 [19:39] 수정 | 삭제
  • ▶ 미 워싱턴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평가연구소(IHME)는 미국이 다음 달(5월)까지 완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다는 가정에 따라 만든 이번 모델을 보면 오는 8월4일까지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8만1천766명으로 관측됐다. 최소치는 4만9천 명, 최대치 13만6천 명이다. ▶ 오늘 코로나19 발원국가로 정식 인증을 받고 쥐구멍으로 도망간 트럼프와 폼페이오는 그곳에서 대가리를 내밀고 위 자료를 살펴보았고 즉각 대가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사망자 중 1만 명 정도만 슬쩍 독감 사망자로 둔갑시키면 트럼프 행정부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사망자 수를 줄였다고 자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문제는 5월 말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어쩌고저쩌고하는데 트럼프는 이미 이번 주가 정점이 될 것이라고 점쟁이처럼 말한 것도 있고, 전 연준 의장인 옐런과 버냉키가 번갈아 가며 2/4분기 GDP가 30%나 추락한다고 하니 바닥으로 내려간 경제지표를 실제 통계와 상관없이 6월부터 조금씩 올리면서 10월 말에 피크를 보이면 미국 경제를 살린 영웅이 되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 하지만 위 연구소의 자료를 이들만 본 것이 아니라 백두산에서 도를 닦고 내려온 조선 도사, 정부 관리들도 보고 6월부터 10월까지 미국을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 먼저 코로나19에 주눅이 들었을 미국인에게 억장 무너지는 소식은 아마도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인한 방사능 누출일 거라 판단하고 공화당 우세지역의 원자력 발전소를 조사하고 폭파할 지역 20곳을 선정하고 매월의 일정을 정했다. ▶ 이 한 가지 메뉴로는 세상 만인의 시선 끌기가 지루할 수 있으니 조선에 수출입을 제한한 보복으로 미국의 10개 수출항만을 골로 보내기로 결정하고 이 역시 대상과 일정을 정했다. 제갈공명에 버금가는 수많은 조선 도사들은 산불, 허리케인, 영하 50도, 지진, 쓰나미와 홍수 등 여러 자연재해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전기, 가스, 수도, 통신, 방송, 교통, 우주 시설에 대한 공격도 병행하고, 금융, 세무, 부동산, 호적을 포함한 여러 정부 시스템을 지워버릴 전략을 수립하기 시작했다. 아무튼 연방정부와 주 정부를 통째로 날려버려 미국의 뿌리를 완전히 검증할 필요 없이 불가역적으로 뽑아버릴 것으로 보인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