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과 이란이 무기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미국 의회조사국(CRS)이 지난 14일(현지 시각) 보고서 ‘대이란 제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CRS는 보고서를 통해 북과 이란이 탄도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협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CRS는 국제 사회의 대이란 제재가 1990년대 초부터 이란의 전투 무기체계(Combat System) 구매를 상당 부분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여 년간 이란의 무기산업이 성장해왔다며 주요 무기 공급 국가로 북을 지목했다.
CRS는 지난해 3월 발간한 ‘이란의 외교 및 국방정책’(Iran’s Foreign and Defense Policies)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서도 북과 이란 간 대량살상무기(WMD) 관련해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북과 이란이 미사일 개발에 대한 협력을 계속하고 있는데 협력에는 핵 관련 사안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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