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정치국회의 공동결정서 관철은 인민사수전, 인민복무전”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4/17 [13:48]

북 “정치국회의 공동결정서 관철은 인민사수전, 인민복무전”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4/17 [13:48]

북이 지난 11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공동결정서 “세계적인 대유행 전염병에 대처하여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적 대책을 더욱 철저히 세울 데 대하여”를 채택했다. 

 

노동신문은 17일 사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채택된 공동결정서를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했다. 

 

사설은 “이번 정치국회의에서는 세계적인 대유행 전염병에 대처하여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적 대책을 더욱 철저히 세울 데 대한 문제를 심도 있게 토의 결정하였으며 올해 경제건설과 국방력 강화사업, 인민생활 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들과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무력기관을 비롯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투쟁 과업과 방도를 제시하였다”라고 강조했다.

 

사설은 이번에 소집된 정치국회의는 주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며 인민생활 향상을 활동의 최고 원칙으로 내세우는 조선노동당의 혁명적 성격을 뚜렷이 보여준 중요한 계기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설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것은 조선노동당의 존재 방식이며 혁명적 당풍이다”라고 짚었다.

 

사설은 조선노동당에 있어 주민의 생명안전보다 더 귀중한 것은 없으며 사회주의 건설에서 세기를 놀라게 하는 기적적 성과들을 달성하였다고 하여도 주민의 생명안전에 조금이라도 해를 주고 주민의 행복한 생활에 그늘이 지게 한다면 그것은 승리가 아니라는 것이 당의 뜻이라고 밝혔다. 

 

사설은 이번 정치국회의에서 코로나19에 대처해 주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적 대책을 더욱 철저히 세울 데 대한 문제를 첫째 의정으로 토의하고 강력하게 추진해온 일부 정책적 과업까지 조정 변경하는 혁명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사설은 “정치국회의에서 채택된 공동결정서 관철은 단순한 실무적 사업이 아니라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꽃피우기 위한 인민사수전, 인민복무전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사설은 공동결정서 관철을 위한 과제를 3가지로 제시했다.

 

첫 번째로 사설은 “국가적인 비상 방역사업을 계속 강화해나가야 한다”라고 짚었다.

 

사설은 지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약화되지 않고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방역학적으로 완전히 통제되어 더이상 전파, 확산되지 않을 때까지 국가적인 비상 방역사업에 보다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설은 “국경과 지상, 해상, 공중 등에서 악성 비루스(바이러스)가 새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다시금 철저히 따져보고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선제적이며 즉시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사설은 국가적인 비상 방역조치에 절대복종하는 강한 규율을 더욱 철저히 세워 개별적 단위와 사람들이 방역사업에 위험성을 조성하는 현상들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

 

두 번째로 사설은 “인민생활을 안정, 향상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 있게 벌여야 한다”라고 짚었다.

 

사설은 모든 것이 부족하고 어려울수록 인민생활 향상에 최대의 힘을 넣어야 하며 일꾼들은 군중들의 생활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제기되는 문제를 제때 풀어줘 주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일을 스스로 찾아 하는 기풍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설은 경제의 모든 부문, 단위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사설은 “당조직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여야 한다”라고 짚었다.

 

사설은 각급 당조직들에 이번 정치국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대중 속에 깊이 심어주고 그들을 공동결정서관철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혁명적인 사상 공세를 강도 높이 벌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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