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 교육원조비·장학금 보낸 김정은 위원장에게 감사 편지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4/18 [10:19]

총련, 교육원조비·장학금 보낸 김정은 위원장에게 감사 편지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4/18 [10:19]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태양절(김일성 주석 탄생일, 4월 15일) 108돌을 맞으며 재일동포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이하 총련)에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2억 1,660만 ¥(한화 상당 24억 4천만 원)을 보낸 바 있다. 

 

총련 중앙상임위원회가 이에 감사하는 편지를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냈다고 노동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총련 중앙상임위원회는 ‘주체조선의 최고영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조선학생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편지를 보냈다. 

 

총련은 편지에서 “첫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받아안은 역사의 그 날로부터 유례없이 간고했던 고난의 행군시기를 거쳐 올해까지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재일동포 자녀들에게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무려 166차에 일본 돈으로 486억 6,033만 390¥의 거액에 달하고 있으니 저희들은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에 한없는 민족적 긍지와 격정으로 가슴 뜨거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총련은 특히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 제재 책동을 자립자력의 열풍으로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이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고 전 인류적인 대재앙으로 번져진 비루스(바이러스) 감염증 위험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불가능한 환경 속에서 사회주의강국 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야 하는 간고한 시기에 또다시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동포사랑, 후대사랑이 담겨져 있는 귀중한 자금을 받아 안고 보니 송구스러움을 억제할 수 없고 북받쳐 오르는 감격에 뜨거운 눈물을 금할 수 없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총련은 편지에서 올해 백두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혁명위업과 총련 애국위업 수행에서 새로운 승리의 격변기를 열어나가야 할 역사적 대진군의 해라고 강조한 김정은 위원장의 말을 심장에 새기고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총련 조직 건설과 민족 교육 발전에 쌓아 올린 영도 업적을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더욱 빛내어 나가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또한 편지에서 총련은 김정은 위원장이 있으며 세상이 열 백번 변한다 해도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가슴 깊이 간직하고 격동하는 현 정세의 요구에 맞게 총련 조직 안에 ‘주체의 사상체계와 영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총련 지부와 분회, 단체에 이르는 기층조직들을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끄떡없는 애족애국의 성새,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져나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총련은 편지에서 민족교육을 애족애국 운동의 중심에 놓고 후대교육 사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총련은 편지에서 “민족교육 사업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워 학생들에게 수령관, 조국관, 민족관을 심어주는 데 주력하며 지식경제 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을 고상한 애국정신과 다방면적이며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재일조선인운동의 핵심 골간,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억세게 키워나가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총련은 편지에서 북의 과학기술강국건설과 인재강국건설에 특색있게 기여하겠다는 결의를 밝히기도 했다. 

 

총련은 편지 마지막에서 “총련 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 일꾼들과 재일동포들의 한결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주체조선의 최고영도자이시며 총련 일꾼들과 재일동포들, 재일조선청소년학생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옥체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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