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석방 대학생들 "나라의 주권을 생명처럼 지키겠다"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4/29 [15:00]

[사진] 석방 대학생들 "나라의 주권을 생명처럼 지키겠다"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0/04/29 [15:00]

 

 

▲ 미 대사관저 월담 시위로 재판을 받던 대학생들이 1심 선고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29일 석방됐다. (왼쪽부터) 가족들과 대학생들, 변호사들이 보석으로 3월 16일 석방된 김유진과 이날 석방된 이상혁, 김수형, 김재영 학생을 기쁘게 맞이했다.  © 박한균 기자

 

▲ 4명의 대학생들을 환영하고 있다.  © 박한균 기자

 

▲ 재판에 힘써온 변호사들이 석방 대학생들과 포옹하고 있다. (왼쪽) 장경욱 변호사, 최석군 변호사.  © 박한균 기자

 

▲ 석방된 학생들의 가족들과 변호사들.  © 박한균 기자

 

▲ 1심 선고 재판을 마치고 나온 이상혁 학생이 환하게 웃고 있다.  © 박한균 기자

 

▲ 이상혁 학생과 어머니가 기뻐하고 있다.  © 박한균 기자

 

▲ 1심 선고 재판을 마치고 나온 김수형 학생이 기뻐하고 있다.  © 박한균 기자

 

▲ 김수형 학생을 기쁘게 맞이하고 있다.  © 박한균 기자

 

▲ 대학생들이 1심 선고 재판을 마치고 나온 김재영 학생을 환영했다.   © 박한균 기자

 

▲ 김재영 학생이 어머니와 포옹하고 있다.  © 박한균 기자

 

▲ 보석으로 3월 16일 석방된 김유진 학생이 1심 선고 재판을 마치고 나오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   © 박한균 기자

 

▲ 보석으로 먼저 나온 김유진 학생이 "내가 가장 먼저 감옥 문을 나설 때 발걸음이 무거웠다"면서 미안함의 눈물을 흘렸다.  © 박한균 기자

 

▲ 4명 대학생의 석방을 위해 노력해온 변호인단을 대표해 장경욱 변호사가 발언하고 있다.  © 박한균 기자

 

▲ 1심 선고 재판을 마친 4명 대학생을 학생들을 대표해 박재이, 조두윤 학생이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 박한균 기자

 

▲ 김수형, 김재영, 김유진, 이상혁 학생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 박한균 기자


미 대사관저 월담 시위로 재판을 받던 대학생들이 1심 선고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29일 석방됐다.

 

이날 재판을 마치고 나온 김수형, 김재영, 이상혁 학생들을 가족들과 변호사, 대학생들이 기쁘게 맞이했다. 대학생들과 변호사들은 4명의 학생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박재이 회원은 “유진 동지는 옥중 출마로 ‘높은 담일수록 더욱 맞서 온몸으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김재형 동지는 ‘양심과 역사 앞에 떳떳한 심정으로 자리했다’고 말했다. 김수형 동지는 ‘제 청춘을 값있게 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이상혁 동지는 ‘우리의 목소리가 민주주의를 위한 조그마한 돌다리 하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의 투쟁은 승리했다. 앞으로도 대진연은 주권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투쟁할 것”이라고 이들을 기쁘게 환영했다.

 

구속된 학생들의 석방을 위해 노력해온 변호인단을 대표해 장경욱 변호사는 “1심에서 네 명 모두에게 유죄를 내린 법정 판결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누가 이들을 비난할 수 있겠는가. 우리 변호인들은 이 젊은이들의 의롭고 용기 있는 행동이 역사는 물론 법정에서 무죄를 받을 수 있도록 항소심에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정의롭고 용기 있는 여러분의 초심을 유지하며 열심히 싸워주기를 바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조두윤 학생은 “지난 10월 학생들이 미국의 파렴치함에 분노해 미 대사관저의 담을 넘었다. 미국이 받아낸 방위비 분담금은 멕시코 장벽을 쌓고 이자놀이를 하고, 주일미군 항공기 정비에 쓴다. 그런데도 인상 압박을 가했고 주한미군 대사 헤리스는 이 땅을 떠나라고 외치며 금기라고 여겨지던 벽을 넘었다. 이 시대의 양심을 지킨 대학생에게 집행유예가 웬 말인가. 미국 눈치 보는 사법부는 각성하라”라고 규탄했다.

 

보석으로 이미 석방된 김유진 학생과 법정 구속 기한 6개월을 꼬박 채우고 나온 3명의 학생도 보고 싶었던 이들과 부둥켜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김수형 학생은 “조국의 부름에 승리로 답하는 그 날까지 투쟁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기다려주신 분들께 부끄럽지 않도록 살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영 학생은 “4천 명의 생계를 볼모로 방위비 협상에 나선 파렴치한 미국놈들이 재판에서는 그날까지 학생들은 계속 싸워나가겠다. 긴 구속 기간 학생들이 지치지 않도록 응원해주신 원로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상혁 학생은 “6개월간 우리가 구금된 동안에도 미국은 계속 방위비 분담금 다섯 배 인상을 요구하고 있고 일본군 강제 징용 피해자 문제도 제대로 사죄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앞으로 우리가 목소리를 외치면 모든 국민들과 사법부가 주목할 수 있도록 대진연의 힘을 키우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유진 학생은 “내가 가장 먼저 감옥 문을 나설 때 발걸음이 무거웠다. 네 명의 동지가 함께 이곳에 설 수 있어서 너무나 다행이지만 사법부가 유죄 판결을 내린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역사가 진리를 따를 때까지 청년에게 기다리라고 하면 되겠는가. 대한민국 국민을 볼모로 혈세를 갈취하려는 미국의 행태에 맞서고 아직도 일제 식민지배 과거사 청산이 되지 않아 힘들어하는 피해자 곁에 학생들이 서겠다. 나라의 주권을 생명처럼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법원 앞에 모인 학생들도 “우리 대학생들은 앞으로도 자주와 주권을 위해 목소리를 높일 것이다. 그동안 한결같이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 국민의 뜻과 열망을 이루는 대학생들이 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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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감 2020/04/30 [21:06] 수정 | 삭제
  • 이번에 석방된 학생들 중 두발을 똥물염색한 것들이 몇마리 보이네.

    미군기지촌 양공주 생각이 난다.

    그따위 썩어빠진 정신상태로 반미투쟁 하다니 어처구니없다.

    하기야 민중당 공동대표(김은진)도 머리를 똥물염색 했더라.
  • 돼지 모가지 관찰사 2020/04/30 [16:13] 수정 | 삭제
  • 월담한 김에 모가지를 따왔으면 바로 안중근 의사 서열로 올라갔을 것인데 좀 아쉽다. 그렇게 모가지 3개만 따버리면 대사 발령을 받아도 모조리 사표 쓰고 아무도 오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해야 트럼프가 "한국은 많은 돈을 내기로 합의했다"라고 헛소리를 씨버릴 때 또 다른 사람이 나서 또 따버렸을 것이다. 이런 방법이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이다.
  • 고생들많앗다 !! 2020/04/30 [01:33] 수정 | 삭제
  • 이들이야말로 어떤보석보다도귀하고 빛나는 열혈애국청년들로 우리미래를열어갈 소중하고 귀한인재들로서 무엇과도바꿀수없는 나라의큰재산이다 ~~~~나이쳐먹고 대가리고장난 늙은쓰레기새ㄲ들과는 비교할수없는 아름답고 자랑스런인재들이다 . 마음속으로나마 뜨거운응원을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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