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위비분담금 합의 “했다 vs 아니다”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4/30 [16:43]

한미, 방위비분담금 합의 “했다 vs 아니다”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4/30 [16:43]

한미 양국이 방위비분담금 합의에 대해 서로 다른 말을 하고 있어,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29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방위비분담금을 추가로 내기로 합의했다며 “그 액수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지만, 한국은 많은 돈을 지불하기로 동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2017년 1월 (내가) 취임했을 때보다 훨씬 많은 돈을 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이에 대해 청와대가 부인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30일 오후 기자들에게 “한미 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아직 아무것도 합의한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계속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모든 것이 합의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합의되지 않은 것이라는 게 협상의 기본 원칙”이라며 한미 간 협상에 견해차가 있음을 밝혔다.

 

방위비분담금 합의와 관련해 한미 양국이 서로 다른 말은 지난 4월 초에도 있었다.

 

지난 3월 말 한미 양국의 실무 조율 결과 방위비분담금을 2019년보다 약 10% 정도 인상하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가 잇따랐다.

 

하지만 미 국무부는 4월 초 방위비분담이 합의된 것이 없다고 밝혔으며 2일에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라’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4월 20일 “한국이 일정한 금액을 제시했지만 내가 거절했다. 한국은 더 큰 비율의 방위비를 부담해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9월부터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체결 협상을 진행해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한미 양국의 방위비분담금에 대한 견해차가 좁혀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커지는 듯한 양상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 선지자 2020/05/03 [08:02] 수정 | 삭제
  • 코로나탓인가? 우리 정치가 정신나갔다...남의나라(북한)에서 범죄저지르고 이땅에 도망쳐온 북한 태영호,지성호를 국회의원시켜놓고, 대북심리전(김정은 사망..등)활동케하는 통합당의 정치목적이 무언지 의심스럽다. 아무리 우리정치가 밉다고.. 남의나라에서 떳떳치 못한일을하고 넘어온 사람들을 우리국회에 진출케한다면 우린 뭐며..그런 정치라면 없는게 낫다. 정의로운 정치라면 이런일은 없애거나 스스로 문닫아야할일이다. 통합당은 자기부정을 한것이며(국가정체성훼손) 정부는 이런 세력을 척결하는데 힘써야 정당함을 높일것임. 앞으로 또 언놈이 넘어와 엉터리책한권쓰면, '야,태가야..너만 의원하냐?' 소리치면 또 시켜..?계속?계속..과반수까지..
  • 총칼든 강도 2020/05/02 [08:46] 수정 | 삭제
  • 힘없는 나라의 설움이다. 이승만은 민족의 대역죄인이다.
  • ㅋㅋㅋ 2020/04/30 [17:04] 수정 | 삭제
  • 날강도 양키 두목 트럼프가 돈을 더 뜯어내기 위한 수작이 분명하다. 양키 주둔비 줄돈으로 국민 재난지원금에 보태라.
방위비분담금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