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공항에서 종종 일어나는 어처구니없는 일... 그 이유는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5/06 [16:46]

군산 공항에서 종종 일어나는 어처구니없는 일... 그 이유는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5/06 [16:46]

지난 4일 제주도에서 군산으로 가던 항공기가 1시간 넘게 군산 상공에서 선회하다가 착륙한 일이 발생했다.

 

항공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140여 명이 탑승해 있었고, 당시 승객들은 불안에 떨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가 1시간 넘게 군산 상공을 선회했던 이유는 미 공군 전투기가 비상 착륙 하면서 활주로가 폐쇄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혀졌다. 

 

그런데 군산공항의 활주로가 군산의 미 공군기지 안에 있어 미군의 군사훈련 등이 있으면 이 같은 상황은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12월과 8월에도 미 공군의 전투기 착륙사고와 군사훈련으로 활주로가 일시 폐쇄되면서 지연 도착하기도 했다.

 

심지어 항공편이 결항되는 일도 있었다.

 

2019년 5월 군산에서 제주로 가는 8편의 비행기가 결항되었다. 출발 40분 전 공항의 활주로가 깨져 내려앉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파악된 것이다. 그 과정에서 1,000명이 넘는 승객들은 불편을 겪었고 항공사들은 임시 편 마련을 위해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군산 공항이 미 공군기지 안에 있기에 활주로의 유지 보수 책임은 미군에 있고, 항공사들은 그 대가로 활주로 이용료를 낸다. 활주로 이용료는 다른 공항보다 3배가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지난해 5월 미군 측은 항공사 측에 아무런 보상도 하지 않았다. 미군 측은 이유로 한국 정부와 합의에 따라 활주로 사용과 관련한 어떤 보상 책임도 미군이 지지 않는다고 합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런 사태에 대해 군산 시민들은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군산 시민들은 활주로를 이용하는 대가로 항공사와 전라북도, 군산시가 해마다 평균 3억 원의 착륙료를 미군에게 지급하는 상황에서 미군 측의 일방적 조치로 인한 불편은 고스란히 시민들이 겪기에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한민국 땅에 있지만, 미군기지 안에 있다는 이유로 대가도 지불하고, 종종 생명의 위험까지 겪는 군산 공항 문제 빠르게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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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2020/05/07 [19:11] 수정 | 삭제
  • 내 땅에서 내가 땅사용료 내는게 말이되냐!
  • 대한미국의꼬라지 2020/05/06 [21:46] 수정 | 삭제
  • 무늬만주권국가인 대한미국이 할수있는건 내치에한해 약간의자율권만있을뿐 그외외교국방 정보 언론 사법 기타등등은 미국새ㄲ들 조종하에있어 우리가 자율적으로할수있는게없다는조까튼사실. ......... 미군새ㄲ들 정액받이로 여자제공급하는 주식회사 코리아 !! 그러면서 성매매방지법으로 내국인들을 죠지는 조까튼현실....... 미국새ㄲ들은 힘으로정리해치우고 남쪽내부 머리검은미국새ㄲ들도 모조리죽여없애야..........
  • 파르티쟌 2020/05/06 [18:13] 수정 | 삭제
  • 한국에 있는 모든 미군기지는 미국영토입니다 (캘리포니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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