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일꾼들, 대중과 현실 속에 깊이 들어가야”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5/08 [11:31]

북 “일꾼들, 대중과 현실 속에 깊이 들어가야”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5/08 [11:31]

북에서 부족한 것도 어려운 것도 많은 지금 믿을 것은 오직 주민뿐이며 난관 극복의 해결책도 당정책이 관철되는 현실 속에 있기에 일꾼들은 대중과 현실 속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이 7일 논설 ‘대중과 현실은 훌륭한 선생이다’에서 이처럼 밝혔다.

 

논설은 먼저 “일꾼들은 인민을 선생으로 여기고 인민의 힘과 지혜를 동원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올바른 관점과 입장을 가지고 늘 인민들 속에 들어가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논설은 “인민대중은 가장 지혜로운 존재이다. 현실을 잘 아는 것도 인민이고 가장 박식한 것도 인민이며 우리 혁명의 진로와 투쟁방략도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여 세운 것이다. 인민의 눈은 언제나 정확하고 인민의 의견은 항상 옳은 것이며 인민대중의 지혜와 힘은 무궁무진하다.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다름 아닌 인민대중이며 인민에게 의거하면 천사만사를 다 풀 수 있다”라고 다시 한번 짚었다.

 

이어 논설은 대중과 현실 속에 깊이 들어가는 것은 조선노동당이 사업원칙, 활동방식이며 ‘모든 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 것을 인민대중에 의거하여’라는 구호는 조선노동당의 이민위천사상에 비껴있고 북이 승리해 온 역사에 응축돼 있다고 밝혔다. 

 

논설은 대중과 현실 속에 들어가는 것이 일꾼들의 본분이고 의무라고 짚었다.

 

논설은 “일꾼들은 인민의 아들딸들이며 혁명의 지휘 성원이다. 일꾼이라면 마땅히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하며 당이 맡겨준 직책상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논설은 자기를 지시하는 사람, 특수한 존재로 여기는 일꾼은 자기의 근본과 사명에 절대로 충실할 수 없다며 민심에 귀를 기울여야 주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고 현실에 발을 붙여야 단위발전을 추동해나갈 수 있다고 짚었다.

 

논설은 주민을, 현실을 더 깊이, 더 많이 알기 위한 것으로 사고와 실천을 지향시키고 그것을 체질화, 습벽화(오랫동안 되풀이하는 사이에 저절로 몸에 굳어져 나오는 행동)해 나가는 일꾼이 바로 당과 뜻과 발걸음을 함께 하는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논설은 “일꾼들은 책의 글줄에서가 아니라 아름다운 생활이 있고 창조의 희열이 넘치는 거창한 실천 속에서 군중관을 바로 세우게 되고 자체 수양도 끊임없이 하게 되며 혁명적으로 더욱 단련되게 된다.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는 능력도 현실 속에서 배양되는 것이며 혁명가적 기질과 고상한 품성도 다름 아닌 인민들에게서 배우게 되는 것이다. 일꾼과 인민, 일꾼과 현실은 유리될 수 없는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논설은 ▲주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는 일꾼 ▲들끓는 현장에 자리를 잡고 전투를 조직 지휘하는 일꾼이 있는 곳에서 비약의 불길이 타오른다고 강조했다.  

 

이어 논설은 일꾼들이 대중 속에 들어간다는 것은 바로 주민들의 마음속에 들어가는 것으로 일꾼들이 대중과 함께 땀을 흘리면서 그들의 가슴속에 끓어 넘치는 충성의 열도를 심장으로 느낄 줄 알고 사람들의 눈빛과 언행에서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것을 헤아리며 혈육의 정을 기울일 때 마음의 문이 열린다고 설명했다.

 

논설은 이와 반대로 ▲교양자의 티를 내면서 훈시하려 드는 일꾼 ▲사람들의 고충은 알려고 하지 않고 혁명적인 언사만 늘어놓는 일꾼은 대중과 괴리될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논설은 일꾼들이 현실에서 도피하고 외면하면 주관주의, 형식주의 밖에 나올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논설은 일꾼들이 기존 관념이나 경험에서 탈피해 현실을 투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논설은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자력갱생의 기치 높이 사회주의강국 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공세를 벌여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 부족한 것도 어려운 것도 많은 지금 믿을 것은 오직 인민뿐이며 난관 극복의 해결책도 당정책이 관철되는 현실 속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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